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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 고흥 두방산 봄의 두방산등산로 입구 에서 왼쪽 두방산 - 코재 삼거리 - 병풍산 에서이번에는 비조암을 가지 않고 병풍산 에서의 하산으로 코스를 잡는다  봄이다두 갈래의 길에 꽃잎이 가득이다매번 겨울의 두방산을 다녀왔기에 봄의 두방산이 기대 된다   대나무 숲을 지나면  쌍용굴에 도착한다굴 내부에서 보이는 풍경  전망대예전에 없던 안전대가 설치되었다안전하기는 한데 어울리지는 않는다  전망대 에서 보이는 풍경원등지 저수지가 보이고 우리네 인생들이 한 눈에 보인다그리고 바다.....바다  산 벚꽃이 가득 피었는데카메라의 한계표현이 되질 못한다  정상에 가까울 수록 암릉들이 펼쳐진다  첨산이 산행 내내 보인다가봐야지 하면서 오늘도 패스차량회수를 위해 원점회귀 코스로 알아봐야 겠다  당곡제가 보이고고흥바다가 계속 풍경이 되어..
장흥 여행 / 선학마을 / 정남진 전망대 / 소등섬 / 그리고 벚꽃 ENDING 장흥 선학마을 가는 길 천년학 드라마 셋트장 앞 포토존 참 좋다 장흥! 영화 천년학 셋트장 "학을 날릴때에는 떠날 보낼 준비를 해야 한다"는 대사가 떠오른다 선학마을 입구 조형물이 먼저 반겨준다 장흥 선학마을 유채꽃이 엄청 예쁘다 해서 찾아왔는데 아무것도 없다 5월에 만개 라고 하지만 없어도 너무 없다 길가의 철쭉이 그나마 위안이다 어느 할머니집 유채는 없어도 할머니의 정이 느껴져서 따스하기만 하다 선학마을을 뒤로하고 달려간 곳 정남진 전망대 가는 길 가지런한 풍경이 아름답다 정남진 전망대 아주 오랜전에는 그냥 보았는데 정말 아름답게 지어졌다 율려"의 둥근 조형물과 정남진 전망대 바다 하늘 땅을 의미하는 전망대의 풍경이 볼수록 아름답다 전망대 에서 보이는 풍경 어촌의 풍경은 바쁜데 바다는 말없이 잔잔하다..
순천 동천 벚꽃 여기저기 이곳저곳 온통 벚꽃 만개 멀리 갈 필요없이 가까운 동천으로 간다 꽃 사이로 동천이 흐르고 있어서 더 운치가 있다 가족들 연인들 부부사이 그리고 홀로의 사람들 벚꽃 사이로 추억 쌓기가 한창이다 동천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벚꽃이 만개로 피었다 오가는 모든 사람들의 입가에도 웃음꽃이 핀다 물은 흐르고 꽃은 피고 우리도 변해간다 벚꽃 포옹 도시여 부디 아프지 말고 행복하라는 벚꽃의 포옹 가지마다 가득 피었다 꽃은 꽃으로 반짝일때 가장 아름다운 거 같다 벚꽃 데이트 봄처럼 꽃처럼 아름답기를 버드나무도 중간중간 있어서 녹색의 운치를 더해준다 동천을 청소 하시는 아저씨 들인데 지금은 벚꽃 하나의 풍경이 된다 빈틈이 없다 하늘을 가리고 마음 마저 꽃으로 채운다 더 이상 욕심 부리지 말란다 사이로 걷는 것 자..
나주 여행 / 드들강 솔밭 유원지 드들강 솔밭 유원지 가는 길 지석교 에서 보이는 풍경 나무 가득 분홍색 꽃이 너무 예쁘다 지석천 풍경 천이 모여 강이 된다 강 옆으로 솔밭이 형성되어 있다 강으로 햔하는 나무 줄기마다 봄이 시작되고 있다 이름모를 꽃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잎이 무성해지면 그늘이 되겠다 재빠르게 헤엄쳐 멀어져 간다 솔밭 사이로 길이 예쁘다 비슷한 크기의 나무들이어서 더 정감이 간다 둑에서 보이는 풍경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작곡가의 고향이기도 하다 쉼터 그리 넓지는 않지만 아기자기 하게 솔밭이 형성되어 부담없이 걷기에 참 좋은 길이다 갈대가 바람에 흔들린다 두마리 물살을 가른다 솔밭의 끝에는 작은 연못이 있다 다시 돌아서 가는 길 버드나무 잎이 깨어나기 시작한다 신안 자은도의 미인송을 닮았다 쉼터의 스피커 에서는 엄마야 ..
나주여행 / 나주 수목원 나주 수목원 포토존 길게 뻗은 편백길이 아름답다 담양의 메타세콰이어 길을 닮았다 길게 높게 계속 걷고싶다 모감주 나무의 열매가 떨어져 있다 벚꽃이 하늘을 덮는다 홍매화도 한창이다 군데군데 사이길에도 꽃이 가득이다 차도의 양끝에 나무들도 질서있게 아름답다 운동삼아 몇번을 오가고 싶다 목련 홍매화 이곳은 아직도 한창이다 나무들이 참 예쁘다 수선화 가을이면 정말 환상이겠다 나중 옮겨 심으려는지 한 곳에 모아서 키우고 있다 백목련 이루지 못한 사랑이 꽃으로 피었다 잎이 무성해지는 여름이면 더 아름다울 거 같다 주차장 가는 길 도열의 나무들을 한번 더 보고 이제 드들강으로 간다
나주여행 / 금성관 나주의 금성관의 입구 중삼문이 먼저 보인다 금성관 관찰사가 순행할때 업무를 보는 곳이며 중앙의 사신이 묵었던 곳이라고 설명 되어 있다 왼쪽이 서익헌 가운데 건물이 금성관 오른쪽이 동익헌 이다 그 당시 나주의 관문 이었던 정수루 빨간 지붕에 분홍의 꽃이 참 잘 어울린다 나주의 음식 곰탕 국물의 양과 밥의 양 비율이 안 맞는 거 말고는 건더기도 풍성하게 맜있다 동백꽃 만개 낙화도 만개를 이룬다 나주 영금문 가는 길 어느 카페의 건물 "꽃처럼 아름답다" 나에게 하는 말 일거다^^ 노란 아기의자 벽화의 벚꽃 잘 어울린다 나주 읍성의 영금문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다 쓰러져 가는 집 아랑곳 않는 분홍 동백꽃 기와 지붕위 목련도 마음껏 꽃이다 너에게 하고 싶은 말 넌 멋진 사람이야 "어깨 쭉펴" 이 말도 나에게 ..
나주 여행 / 한수제 나주 한수제 가는 길 동백꽃이 먼저 반겨준다 벚꽃이 유명하다고 해서 왔는데 꽃은 아직 이고 곧 필 거 같은 봉우리만 가득이다 꽃이 피면 더 좋은 사진이 될 것이다 저수지 둘레로 데크를 놓아서 길이 참 좋다 버드나무도 물로 향하여 자라가고 있다 가을에 와도 예쁘겠다 지나온 길 산책하기에 적당한 거리 같다 운동하시는 분들이 제법 많이 보인다 현호색이 군락을 이루어 피었다 편백나무 숲 이제 벚꽃이 피기 시작한다 저수지의 끄트머리 배 고장 답게 벽화에도 배가 그려져 있다 산벚꽃 나무는 피기 시작한다 과실수 수선화 에게~~ 산길로 향하는 다리 길이 참 예쁘다 며칠 머물러 다니고 싶다 아래로 잔잔히 흐르니 영 운치가 있다 진달래도 가득이다 한수제 경헌길 인 가 보다 한 눈에 보이는 한수제 꽃이 피어 저수지를 본다면..
진도 접도 남망산 주차장에서 보이는 남망산 쥐바위 여러 곳에서 남망산 남망산 하길래 직접 보러 왔다 정말 환상의 코스 주차장 - 쥐바위 - 병풍바위 - 선달봉 - 솔섬바위 -작은여미 - 여미 사거리 -말똥바위 - 다시 여미 사거리 - 해안누리길 - 주차장 코스로 다녀 왔다 보춘화 꽃들이 여기저기 장관을 이룬다 산행의 끝까지 꽃이 보인다 주차를 하고 산길을 오르면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채력은 정력 현호색 꽃도 보인다 남녘의 산행지 답게 여러 야생화가 즐겁다 조금만 올라서면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그리고 바다 체력은 정력에서 조금만 오르면 바로 남망산 쥐바위 바위가 쥐를 닮았나 보다 가야할 코스가 보이고 솔섬바위 까지 보인다 명품 소나무 뒤로 보이는 진도 바다 저 어딘가에 아픔이~~~ 쥐바위 전망대 이곳까지만 올라와도 충분..
사랑과 열정 / 광양 옥룡사지 동백꽃 광양 옥룡사지 동백꽃 보러 가는 길 작은 하천 사이에 곱게 핀 제비꽃이 반겨준다 빽빽한 동백숲 개화는 20~30% 되는 거 같다 그 많은 동백숲에서 겨우 몇송이들이 얼굴을 내민다 또 어느 나무는 제법 피어서 보는 마음들을 꽃에 젖게 한다 굵디굵은 동백나무 숲이 넓게 분포 되어 있다 옥룡사지 가는 길 길 옆으로 동백나무 숲이 펼쳐진다 예쁘다 한송이 한송이가 참 예쁘다 꽃은 하늘 가까운 곳에서 먼저 피는 가 보다 정열의 사랑 동백꽃 동백꽃은 무언가를 안겨 주는 거 같다 자존심의 동백꽃 그냥 툭~목을 내어 놓는다 그래서 동백꽃을 보고 돌아서면 가슴에 숙제가 남는가 보다 나는 얼마나 고개를 숙였을까 반성하게 된다 고목에 사뿐 낙화 고목에 꽃이 피었네 땅에서 한번 더 꽃을 피운다는 동백꽃 어쩌면 그래서 동백꽃이 ..
영원불멸의 사랑 / 구례 현천마을 산수유 산수유 축제를 하기전에 미리 다녀온 구례 산수유 현천마을 포스팅 하는 이 즈음엔 축제도 끝났을 거다 들녘 가득히 봄이 한창이다 꽃이 피고 새싹들이 들판을 덥는다 현천마을은 작은 호수에 비치는 노란 산수유 꽃이 압권이다 호수를 배경으로 노란 산수유 만개는 아니지만 풍성하게 노랗다 그래서 가슴에도 가득 노랗게 물이들어간다 이곳이 포토존 인데 이끼도 산수유 꽃도 희미하다 하지만 눈으로는 충분하게 채워지는 풍경이다 마을 전체가 노랗게 물들었다 마을 주민들의 마음에도 꽃이 피었길 바래본다 산수유와 감나무의 조우 서로 계절은 달라도 자연 이라는 공감은 충분할 거 같다 그냥 가슴에 냉큼 스며드는 산수유 꽃 가슴앓이 노랗게 노랗게 물들어 불멸의 사랑 그리움에 목이 메인다 언덕위의 산수유 나무 곧 만개로 굽어 볼거다 그..
야생화 천국 그리고 바다 / 부안 삼신산 부안 삼신산 비로봉의 모습 야생화 천국이라고 해서 비등로 길을 걷는다 비등로 이지만 온갖 암릉들이 즐비해서 산행이 즐겁다 바다가 보여서 더 좋은 산행길 운호 저수지도 보인다 암릉들이 거칠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부드럽기만 하다 저수지가 있고 바다가 있는 운호마을 참 예쁘다 굵직한 바위들도 제법 보인다 산자고 산에서 만나서 인지 더 반가운 꽃 운호 저수지를 중심으로 한 바퀴 돌아가는 산행이다 돌탑봉 봉우리 마다 이름이 있는데 모르고 지나치게 된다 특이하게 생겻다 우람한 킹콩의 모습이다 지나온 신선봉이 보인다 분홍 노루귀 그토록 보고싶고 찍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보게된다 산행의 중심지 운호 저수지도 모습이 다르게 보인다 변산바람꽃 복수초 노루귀 바람재의 야생화 군락 다른곳은 여기저기 인데 이곳은 한곳에 넓게 분포..
약산도 삼문산 / 가사 동백숲 / 명사십리 해수욕장 진달래 공원의 흑염소 모형 약산도는 흑염소로 유명하다 그래서 곳곳에 흑염소 관련한 시설물 들이 많다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리자 마자 낙화 동백이 반겨준다 전망대 가는 길 약산 흑염소 라는 홍보가 되어있고 하트 모양도 흑염소로 꾸며 놓았다 전망터 에서 보이는 바다 비가 오고 있어서 인지 분위기 마저 암울한 느낌의 바다 전망대를 빙 둘러 잘 만들어 놓았다 전망대 에서 보이는 풍경 가사 동백숲이 있는 해변이 보인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풍경 바다가 잔잔하니 마음까지 포근해 진다 이제 본격적으로 산행길에 오른다 여름이면 터널로 변할 거 같다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계단 산행로 정비는 잘되어 있는 거 같다 약산도 삼문산 정상 해발 397 미터 진달래 공원에서 올라와서 인지 금방 정상이다 전망대 바다가 훤하게 보여야 는..
다시 봉래산으로 / 변산바람꽃 봉래산 에서 실컷 복수초 산행을 다녀 왔는데 어느분의 사진에 봉래산의 변산바람꽃이 있어서 포인트 물어서 다녀왔다 포인트 에는 복수초 한 무리도 군락을 이루어 변산바람꽃과 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변산바람꽃 꽃말 덧없는 사랑 기다림 덧없는 사랑이라도 기다리면 그 사랑이 사랑으로 이루어 질 거다 복수초 가족이 옹기종기 같이 봐 달라고 활짝 피었다 그 갸날픈 줄기로 겨울의 언 땅을 어찌 차고 올라와 꽃을 피우는지 경이롭다 나는 사랑 조차 기다릴 자신 없지만 널 향한 기다림은 매년 마다 이어질 거 같다 시간은 널 키우고 계절은 꽃 피우게 하고 바람은 널 성장하게 한다 노랗게 흔들거리고 하얗게 나풀거려 봄의 바람따라 그들만의 잔치가 시작되고 있다 널 발견하고 카메라 셋팅을 하고 렌즈를 통해 널 바라보는데 숨이 멎..
고결한 마음 / 홍매화 봉래산의 복수초 산행을 끝내고 복수초 만큼이나 봄을 앞당기는 홍매화를 보러왔다 역시나 만개로 활짝피어 환하게 맞아준다 고결한 마음 홍매화 꽃말이 참 잘 어울린다 백매화도 뒤질세라 피어나기 시작한다 작년에는 시기를 놓쳐 몇송이만 보았는데 올해는 시기를 재대로 맞추어 황매화의 향연을 제대로 즐긴다 기와 지붕과도 잘 어울리는 홍매화 어울려 보기 보다는 이렇듯 하나로 볼때가 더 애틋한 아름다움 정조 고결 인내 꽃말을 생각하며 꽃을 보면 더 꽃이 보이는 거 같다 홍매화 라도 색감에 따라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 거 같다 피어나고 피어나길 기다리고 인내의 시간이 결국은 꽃을 피운다 그대 향한 그리움이 꽃을 피었습니다 겨울의 모진 친바람을 견뎌낸 만큼의 화사한 아름다움이 온 공간을 수 놓는다 다소곳이 피어 봄의 소리를 ..
봄의 전령 복수초 산행 / 고흥 나로도 봉래산 여기저기서 봄 소식이 들려오고 봄에 가장 먼저 피는 꽃 복수초 사진들이 올라 와서 복수초 군락지인 봉래산을 다시 오른다 입구 삼거리 오른쪽 올라서 정상~하산~편백나무 숲~왼쪽길로의 하산이다 조금만 오르면 조망이 금새 활짝 열린다 예내지 저수지가 보이고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 비가 내리고 흐린닐씨 곳곳의 복수초를 카메라로 담느라 산행이 느려진다 바다와 섬 그리고 마을 포근한 풍경들이 좋다 섬이 섬을 이룬다 제1봉에서 보이는 풍경 바위들도 제법 있어서 산행의 재미가 있다 국내 최대의 편백나무 삼나무 숲이 보인다 정말 우람하고 우렁찬 곳 고흥반도의 풍경 섬그리메가 펼쳐진다 안개가 있어 더욱 몽환적이다 들머리의 탑이 보이고 바다가 바다가 풍경들을 안겨준다 흘린날씨 여서 인지 산과 바다의 연출이 차분함을 안겨준..
미치도록 설경 / 장수 장안산 주차를 하고 산행의 들머리에서 부터 보이는 설경 눈이 얼마나 온 걸까 가슴이 두근 거리기 시작한다 온통 순백의 설경 보기조차 아까운 풍경들이 펼쳐진다 남덕유산 에서는 날씨가 흐려서 하늘을 배경으로 한 상고대 사진을 찍기 못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다 하늘을 향해 한 점 후회 없도록 오늘은 마음껏 하늘을 봐야 겠다 선탑자들의 발걸음이 있어서 다행이다 그렇지 않으면 등산로를 찾지못해 힘들었을 거 같다 나무여 하늘이여 자연이여 그 순백의 세상이여 하늘을 향한 눈짓이 너무너무 황홀하다 신의 선물 자연의 순종 찬양이 벅차게 흐른다 미지의 세계로 한걸음 한걸음 어떤 풍경일까 싶어 산행이 힘들지 않고 발걸음이 마음보다 앞서 나간다 나는 생각만으로 상상만으로도 해내지 못할 풍경들이 하늘가득 펼쳐진다 일상의 순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