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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보성 초암산 철쭉 한번 가 본 산행지는 거의 외면하는데가까운 곳에 철쭉동산 초암산이 있어서 다시 올라가 본다  산행길이 편안하니 참 좋다  산수국 이라고 하는 거 같은데자세히는 모르겠다  바위가 제대로 갈라졌다  쉬어가기 좋은 곳나무그늘이 시원하다  곳곳에 바위들이 즐비하다산행의 즐거움  그리 힘들지 않게무난히 산을 오른다  정상이 보이고철쭉이 보이기 시작한다  개화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은 거 같다  이상기온으로 인해철쭉이 버티어야 하는데한파로 인해 많이 떨어진 거 같다  화알짝 철쭉이어야 하는데조금 아쉽지만그래도 꽃아름답다  바위들이 곳곳에 있어서꽃의 부족함을 채워준다  바위와 철쭉의 조합빛이 난다  올려다 본 정상  부족하지만그런대로 가득하다  산그리메가 길게 이어진다철쭉이 빛난다  산길을 따라 계속 가고 싶은데차량회..
봄의 왈츠 / 벌교 제석산 제석산 들머리소설 태백산맥의 무대인 현부자집에서 출발한다  엉겅퀴 꽃이 예쁘게 피어 반겨준다  철쭉이 한창이다  어느 정도 오르자 전망이 트이고벌교대교와 바다가 보인다  전망대 쉼터앞전 다녀온 두방산과 첨산이 우뚝 보인다  곳곳에 시설을 잘해 놓아서가벼운 발걸음으로 다녀올 수 있는 산행지  각시붓꽃이 아직도 피어있다  민들레 홀씨~~  오매!귀엽고 앙증맞은 노란색  제석산의 명물신선대가 보인다  이번에 등산로가 바뀐 거 같다예전에 없던 임도로 길이 나 있다  이름모를 꽃들이 많이 피었다  선씀바귀  볼때 마다 신기하다떨어져 나간 부위가 나머지를 떠받치고 있다  봄의 왈츠  바위들이 제법 있어서산행이 오르락내리락 재미가 있다  그 사이로 철쭉꽃  선 바위도 있다  신선대 주위의 바위들  작은 덩어리 들이 ..
시가 있는 아름다운 수원 화성 / 천명순 "지퍼도 없는 통장 하나" 의 작가천명순 님의 두 번째 시화집"시가 있는 아름다운 수원 화성"이 출간되었다 가까운 곳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관광지가 있다는 것은그리고 세월만큼의 간직된 아름다움 이라면작가의 밑천이 되겠다 작가는 이곳에 갈 때마다종이 한 장 연필 한 자루 들고 가서는 장소마다 스케치를 하고그때마다 들려오는 이야기들을 시로 적었나 보다 화성의 도시수원 화성그 이야기들이 시가 되고 한 권이 되어머나먼 남쪽의 나에게까지 배달 되었다"책은 나의 친구다"라는 친필 서명이 정겹다 오늘은 맑고 깨끗하게내일은 밝고 아름답게변함없는 흰 날에 서서가득히 써 내려간 구절들이 정겹고페이지마다 수원 화성의 스케치가 정결하다  어떤 이는 교수가 되고 어떤 이는 정치인 그리고 학자또는 박사가 되어 있는데작가는 똑..
광양 / 와우생태 호수공원 비요일드라이브나 갈까 떠난 곳광양 아우생태호수공원웅장한 이순신 대교의 주탑이 안개에 가린다  철쭉이 한창이고새로 심어진 나무들에게빗물이 선물이다  가운데 작은 섬을 두고둘레길이 조성 되어 있다  둘레길 도는 길정비가 잘 되어있다  곳곳에의자를 놓아서 쉬어 가라고 반짝인다  호수의 물결그리고 봄그 푸르름의 극치  고즈넉하니 걷기 좋은 길  연꽃대이제 잎이 피기 시작하겠다  생태관찰 섬나무들이 경쟁하듯 자라고 있다  행운의 섬섬의 이름이다  섬으로 가는 길행운이 가득 하기를  소나무가 자라고 있고  버드나무가 길게 호수로 향한다  데크길이 잘 만들어져걷는 기분이 참 좋다  데크 중간의 쉼터  낙화물 위를 가른다  덩굴나무 꽃들도호수로 호수로 뻗는다  멀어지는 행운의 섬  철쭉이 호수와 잘 어울린다  끄트머리..
봄 / 고흥 두방산의 야생화 봄의 두방산야생화 잔치가 한창이다  각시붓꽃"부끄러움"그래서 일까산의 가장 낮은 곳에서 조용히 빛이난다   철쭉의 개화도 한창이다철쭉으로  유명하지는 않지만여러 산객들의 마음을 울리리라  남산제비꽃서울남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남산제비꽃 이라고 한다   "티없는 소박함"그 자체의 꽃봉오리  고깔 제비꽃"사랑의 기억"어느 사랑의 기억이이토록의 즐거움으로 피었을까  애기나리"요정들의 소풍"즐겁게 놀아야 할 소풍이 고개를 숙이고 있다그래서 고개를 숙여야 보이는 꽃  그리고 진달래"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이 시의 백미는 "즈려밟고" 인 거 같다사뿐히 밟고도 아니고,그냥 밟고도 아닌 "즈려밟고~~시인의 푸부한 감수성이 느껴진다  분홍 현호색"보물주머니"모양이 천사처럼의 꽃 모양이다어느 비밀이 있는걸까  개벌꽃"귀..
봄 / 고흥 두방산 봄의 두방산등산로 입구 에서 왼쪽 두방산 - 코재 삼거리 - 병풍산 에서이번에는 비조암을 가지 않고 병풍산 에서의 하산으로 코스를 잡는다  봄이다두 갈래의 길에 꽃잎이 가득이다매번 겨울의 두방산을 다녀왔기에 봄의 두방산이 기대 된다   대나무 숲을 지나면  쌍용굴에 도착한다굴 내부에서 보이는 풍경  전망대예전에 없던 안전대가 설치되었다안전하기는 한데 어울리지는 않는다  전망대 에서 보이는 풍경원등지 저수지가 보이고 우리네 인생들이 한 눈에 보인다그리고 바다.....바다  산 벚꽃이 가득 피었는데카메라의 한계표현이 되질 못한다  정상에 가까울 수록 암릉들이 펼쳐진다  첨산이 산행 내내 보인다가봐야지 하면서 오늘도 패스차량회수를 위해 원점회귀 코스로 알아봐야 겠다  당곡제가 보이고고흥바다가 계속 풍경이 되어..
장흥 여행 / 선학마을 / 정남진 전망대 / 소등섬 / 그리고 벚꽃 ENDING 장흥 선학마을 가는 길 천년학 드라마 셋트장 앞 포토존 참 좋다 장흥! 영화 천년학 셋트장 "학을 날릴때에는 떠날 보낼 준비를 해야 한다"는 대사가 떠오른다 선학마을 입구 조형물이 먼저 반겨준다 장흥 선학마을 유채꽃이 엄청 예쁘다 해서 찾아왔는데 아무것도 없다 5월에 만개 라고 하지만 없어도 너무 없다 길가의 철쭉이 그나마 위안이다 어느 할머니집 유채는 없어도 할머니의 정이 느껴져서 따스하기만 하다 선학마을을 뒤로하고 달려간 곳 정남진 전망대 가는 길 가지런한 풍경이 아름답다 정남진 전망대 아주 오랜전에는 그냥 보았는데 정말 아름답게 지어졌다 율려"의 둥근 조형물과 정남진 전망대 바다 하늘 땅을 의미하는 전망대의 풍경이 볼수록 아름답다 전망대 에서 보이는 풍경 어촌의 풍경은 바쁜데 바다는 말없이 잔잔하다..
순천 동천 벚꽃 여기저기 이곳저곳 온통 벚꽃 만개 멀리 갈 필요없이 가까운 동천으로 간다 꽃 사이로 동천이 흐르고 있어서 더 운치가 있다 가족들 연인들 부부사이 그리고 홀로의 사람들 벚꽃 사이로 추억 쌓기가 한창이다 동천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벚꽃이 만개로 피었다 오가는 모든 사람들의 입가에도 웃음꽃이 핀다 물은 흐르고 꽃은 피고 우리도 변해간다 벚꽃 포옹 도시여 부디 아프지 말고 행복하라는 벚꽃의 포옹 가지마다 가득 피었다 꽃은 꽃으로 반짝일때 가장 아름다운 거 같다 벚꽃 데이트 봄처럼 꽃처럼 아름답기를 버드나무도 중간중간 있어서 녹색의 운치를 더해준다 동천을 청소 하시는 아저씨 들인데 지금은 벚꽃 하나의 풍경이 된다 빈틈이 없다 하늘을 가리고 마음 마저 꽃으로 채운다 더 이상 욕심 부리지 말란다 사이로 걷는 것 자..
나주 여행 / 드들강 솔밭 유원지 드들강 솔밭 유원지 가는 길 지석교 에서 보이는 풍경 나무 가득 분홍색 꽃이 너무 예쁘다 지석천 풍경 천이 모여 강이 된다 강 옆으로 솔밭이 형성되어 있다 강으로 햔하는 나무 줄기마다 봄이 시작되고 있다 이름모를 꽃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잎이 무성해지면 그늘이 되겠다 재빠르게 헤엄쳐 멀어져 간다 솔밭 사이로 길이 예쁘다 비슷한 크기의 나무들이어서 더 정감이 간다 둑에서 보이는 풍경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작곡가의 고향이기도 하다 쉼터 그리 넓지는 않지만 아기자기 하게 솔밭이 형성되어 부담없이 걷기에 참 좋은 길이다 갈대가 바람에 흔들린다 두마리 물살을 가른다 솔밭의 끝에는 작은 연못이 있다 다시 돌아서 가는 길 버드나무 잎이 깨어나기 시작한다 신안 자은도의 미인송을 닮았다 쉼터의 스피커 에서는 엄마야 ..
나주여행 / 나주 수목원 나주 수목원 포토존 길게 뻗은 편백길이 아름답다 담양의 메타세콰이어 길을 닮았다 길게 높게 계속 걷고싶다 모감주 나무의 열매가 떨어져 있다 벚꽃이 하늘을 덮는다 홍매화도 한창이다 군데군데 사이길에도 꽃이 가득이다 차도의 양끝에 나무들도 질서있게 아름답다 운동삼아 몇번을 오가고 싶다 목련 홍매화 이곳은 아직도 한창이다 나무들이 참 예쁘다 수선화 가을이면 정말 환상이겠다 나중 옮겨 심으려는지 한 곳에 모아서 키우고 있다 백목련 이루지 못한 사랑이 꽃으로 피었다 잎이 무성해지는 여름이면 더 아름다울 거 같다 주차장 가는 길 도열의 나무들을 한번 더 보고 이제 드들강으로 간다
나주여행 / 금성관 나주의 금성관의 입구 중삼문이 먼저 보인다 금성관 관찰사가 순행할때 업무를 보는 곳이며 중앙의 사신이 묵었던 곳이라고 설명 되어 있다 왼쪽이 서익헌 가운데 건물이 금성관 오른쪽이 동익헌 이다 그 당시 나주의 관문 이었던 정수루 빨간 지붕에 분홍의 꽃이 참 잘 어울린다 나주의 음식 곰탕 국물의 양과 밥의 양 비율이 안 맞는 거 말고는 건더기도 풍성하게 맜있다 동백꽃 만개 낙화도 만개를 이룬다 나주 영금문 가는 길 어느 카페의 건물 "꽃처럼 아름답다" 나에게 하는 말 일거다^^ 노란 아기의자 벽화의 벚꽃 잘 어울린다 나주 읍성의 영금문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다 쓰러져 가는 집 아랑곳 않는 분홍 동백꽃 기와 지붕위 목련도 마음껏 꽃이다 너에게 하고 싶은 말 넌 멋진 사람이야 "어깨 쭉펴" 이 말도 나에게 ..
나주 여행 / 한수제 나주 한수제 가는 길 동백꽃이 먼저 반겨준다 벚꽃이 유명하다고 해서 왔는데 꽃은 아직 이고 곧 필 거 같은 봉우리만 가득이다 꽃이 피면 더 좋은 사진이 될 것이다 저수지 둘레로 데크를 놓아서 길이 참 좋다 버드나무도 물로 향하여 자라가고 있다 가을에 와도 예쁘겠다 지나온 길 산책하기에 적당한 거리 같다 운동하시는 분들이 제법 많이 보인다 현호색이 군락을 이루어 피었다 편백나무 숲 이제 벚꽃이 피기 시작한다 저수지의 끄트머리 배 고장 답게 벽화에도 배가 그려져 있다 산벚꽃 나무는 피기 시작한다 과실수 수선화 에게~~ 산길로 향하는 다리 길이 참 예쁘다 며칠 머물러 다니고 싶다 아래로 잔잔히 흐르니 영 운치가 있다 진달래도 가득이다 한수제 경헌길 인 가 보다 한 눈에 보이는 한수제 꽃이 피어 저수지를 본다면..
진도 접도 남망산 주차장에서 보이는 남망산 쥐바위 여러 곳에서 남망산 남망산 하길래 직접 보러 왔다 정말 환상의 코스 주차장 - 쥐바위 - 병풍바위 - 선달봉 - 솔섬바위 -작은여미 - 여미 사거리 -말똥바위 - 다시 여미 사거리 - 해안누리길 - 주차장 코스로 다녀 왔다 보춘화 꽃들이 여기저기 장관을 이룬다 산행의 끝까지 꽃이 보인다 주차를 하고 산길을 오르면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채력은 정력 현호색 꽃도 보인다 남녘의 산행지 답게 여러 야생화가 즐겁다 조금만 올라서면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그리고 바다 체력은 정력에서 조금만 오르면 바로 남망산 쥐바위 바위가 쥐를 닮았나 보다 가야할 코스가 보이고 솔섬바위 까지 보인다 명품 소나무 뒤로 보이는 진도 바다 저 어딘가에 아픔이~~~ 쥐바위 전망대 이곳까지만 올라와도 충분..
사랑과 열정 / 광양 옥룡사지 동백꽃 광양 옥룡사지 동백꽃 보러 가는 길 작은 하천 사이에 곱게 핀 제비꽃이 반겨준다 빽빽한 동백숲 개화는 20~30% 되는 거 같다 그 많은 동백숲에서 겨우 몇송이들이 얼굴을 내민다 또 어느 나무는 제법 피어서 보는 마음들을 꽃에 젖게 한다 굵디굵은 동백나무 숲이 넓게 분포 되어 있다 옥룡사지 가는 길 길 옆으로 동백나무 숲이 펼쳐진다 예쁘다 한송이 한송이가 참 예쁘다 꽃은 하늘 가까운 곳에서 먼저 피는 가 보다 정열의 사랑 동백꽃 동백꽃은 무언가를 안겨 주는 거 같다 자존심의 동백꽃 그냥 툭~목을 내어 놓는다 그래서 동백꽃을 보고 돌아서면 가슴에 숙제가 남는가 보다 나는 얼마나 고개를 숙였을까 반성하게 된다 고목에 사뿐 낙화 고목에 꽃이 피었네 땅에서 한번 더 꽃을 피운다는 동백꽃 어쩌면 그래서 동백꽃이 ..
영원불멸의 사랑 / 구례 현천마을 산수유 산수유 축제를 하기전에 미리 다녀온 구례 산수유 현천마을 포스팅 하는 이 즈음엔 축제도 끝났을 거다 들녘 가득히 봄이 한창이다 꽃이 피고 새싹들이 들판을 덥는다 현천마을은 작은 호수에 비치는 노란 산수유 꽃이 압권이다 호수를 배경으로 노란 산수유 만개는 아니지만 풍성하게 노랗다 그래서 가슴에도 가득 노랗게 물이들어간다 이곳이 포토존 인데 이끼도 산수유 꽃도 희미하다 하지만 눈으로는 충분하게 채워지는 풍경이다 마을 전체가 노랗게 물들었다 마을 주민들의 마음에도 꽃이 피었길 바래본다 산수유와 감나무의 조우 서로 계절은 달라도 자연 이라는 공감은 충분할 거 같다 그냥 가슴에 냉큼 스며드는 산수유 꽃 가슴앓이 노랗게 노랗게 물들어 불멸의 사랑 그리움에 목이 메인다 언덕위의 산수유 나무 곧 만개로 굽어 볼거다 그..
야생화 천국 그리고 바다 / 부안 삼신산 부안 삼신산 비로봉의 모습 야생화 천국이라고 해서 비등로 길을 걷는다 비등로 이지만 온갖 암릉들이 즐비해서 산행이 즐겁다 바다가 보여서 더 좋은 산행길 운호 저수지도 보인다 암릉들이 거칠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부드럽기만 하다 저수지가 있고 바다가 있는 운호마을 참 예쁘다 굵직한 바위들도 제법 보인다 산자고 산에서 만나서 인지 더 반가운 꽃 운호 저수지를 중심으로 한 바퀴 돌아가는 산행이다 돌탑봉 봉우리 마다 이름이 있는데 모르고 지나치게 된다 특이하게 생겻다 우람한 킹콩의 모습이다 지나온 신선봉이 보인다 분홍 노루귀 그토록 보고싶고 찍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보게된다 산행의 중심지 운호 저수지도 모습이 다르게 보인다 변산바람꽃 복수초 노루귀 바람재의 야생화 군락 다른곳은 여기저기 인데 이곳은 한곳에 넓게 분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