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트레킹을 끝내고
가까운 해양드라마 셋트장으로 왔다
이곳에서 촬영한 드라마와 영화 포스터 들이 반긴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다를 바라보며 셋트장으로 가는 길이기에
더 상쾌한 기분이다
셋트장의 시작
큰갈을 찬 구렛나루 두목이 살고 있을법한 건물이 보인다
서민들의 주거 공간이다
저번에는 없었던
파도소리길이 새로 개통 되어 걸어본다
숲 사이로 길을 만들어
힐링의 시간으로 채워 준다
그러면서 보이는 바다
바다
바다는 바다를 꿈꾸고
나는 나를 꿈꾼다
관리가 거주하는 공간 일 거다
촬영장면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그 시절의 분장을 하고 촬영하면
제대로 이겠다
해양의 마을
지금의 어촌 풍경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다만
환경이 확연히 다를 것이다
그 시절의 생활상을 곳곳에 배치해 놓았다
초소 망루 일 거다
해양의 거물
장보고가 생각난다
완도에 가도 해양 드라마 셋트장이 있다
촬영장의 압권일 거 같다
앞전에 봤을때 보다는
조금 달라진 거 같다
지금은
그때의 배가 보이질 않는다
구조물이 일부도 소실된 거 같다
예전의 모습
비록
셋트장 이지만
그 시절을 살았을 선조들의 애환이 느껴진다
언젠가
또 다시
이 풍경들을 보러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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