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14) 썸네일형 리스트형 목포 유달산 목포 유달산 노적봉 유달산 올 때마다 정상이 아닌일부만 보고 가서이번에는 유달산의 전체를 보려고 왔다 산은 그리 높지 않지만여러 모양의 암릉이 정말 멋진 곳이다 동백의 시간이면정말 아름답겠다 유달산 정상이 보이고해양 케이블카 가 지나간다어찌보면 예쁘고다시보면 자연을 훼손한 거 같은 풍경이다 고래바위 종바위사찰에 있음직한 종의 모양을 닮았다 암릉으로 치자면어느 산에도 뒤지지 않을 풍경이다 빨강 케이블카가 더 잘 어울린다 왼쪽이 정상 인 일등바위오른쪽이 이등바위그 너머가 삼등바위 이다 목포와 압해도을 잇는 압해대교가 보인다 애기바위 마당바위 가는 길 앞전 다녀온 고하도가 보이고목포대교가 보이기 시작한다 마당바위에서 보이는 암릉 목포대교가 한 눈에 보이고외달도 등 너편 섬들이 보인다 마.. 순천시 별량면 첨산 이른 아침잠을 자느라밤새 내 닫혀 두었던커튼을 젖히니겨울 아침이 펼쳐져 있다그 풍경 사이로 우뚝첨산이 보인다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첨산이다 첨산 입구안내도를 참조하면 된다큰 첨산작은 첨산이 연결되어 있어나름 재미가 있다 오늘은 둘레길이 아닌정상으로 간다 그리 높지 않기에유유자적놀아가면서 오른다 산행 중간의 체육공원숲속에 잠시 앉아 숨을 고른다 산은 산이다우람한 바위들이 군데군데 보인다 쌍둥이 선바위드러나지 않아서 볼품 없어 보이지만줄기까지 드러나면 명물 이겠다 여러 모양의 바위들이 즐겁다 위험하지 않게정비는 잘 되어 있다 순천만이 보인다산이 보여주는 여러 풍경중에바다가 제일 으뜸 인 거 같다 별량의 마을들이 보이고크고 작은 동산들이 보인다 산을 오르는 바위개구리를 닮았다 정상으로 오.. 순천 / 낙안읍성 민속마을 낙안읍성 민속마을 입구계절은 겨울인데봄의 기운낙안읍성의 구름 한 점이 오늘을 예고해 준다 가을에그렇게 빛나던 노란 은행잎 들이이제는 다 떨어지고 앙상한 겨울나무 그리고 골목길 초가 지붕들 성의 외부에도몇채의 초가집이 있어서현재와 과거를 보여준다 성벽 가장 높은 곳에서 보이는 민속마을 전경눈이 쌓였으면 얼마나 황홀일까상상만으로 눈을 쌓는다 그 시절을 살았을 사람들에 대한 생각이 든다정말 어떻게 하루하루를 살았을까민초의 삶이 거기서 거기 겠지만, 시대를 살았을 사람들에 대한 애처로움이 남는다 감은 다 떨어지고갈아입힌 초가 사이로 겨울 바람이 지나다닌다 겨울에도 나무는 자란다 서린 찬 바람이 온 몸을 휘감고 얼어붙은 대지가 온기하나 없이 단단해져도나무는 제 몫으로 자란다 바람을 버티고혹한의 대지를.. 통영 미륵산 / 케이블카 다음날미륵도 미륵산 케이블카 케이블카에서 보이는 통영의 섬들 미륵산 올라가는 길당포해전 전망대 통영 이 풍경들이이 아름다운 것들이오래오래 영원이길 바래본다 정상에 오르면 보이는 봉화대 풍경들이사람을 얼마나행복하게 하는지풍경들은 알까 미륵산 정상해발 461 미터 미륵산 정상에서 보이는 통영바다 산불초소 마저 풍경이 되는 곳 오르고또 올라서이 풍경들을보고또 보고 싶다 예전에 비해여러가지 정비를 해서더 잘 가꾸어 놓았다 이 풍경 앞에서누가아름다워 지지 않을까가슴이 활짝 열린다 이름을 불러본다그곳에서 잘 있느냐고목놓아 불러본다웃고 있지만울고 간다 케이블카 상부 역사 에서 보이는 신선대 케이블카와 함께 통영여행 한산대첩 전망대 통영 한산 마리나 호텔과 리조트어느 건물과 다르게 지어졌다.. 몇 번을 가도 새로운 곳 ~ 통영 거제도 에서 1박을 하고다음날 통영추억이 있어 그리운 곳이순신 공원에서 일정을 시작한다 이순신 동상에서 보이는 바다마음껏 없이 보여준다하염없이 펼쳐진다 동호항 방파제 등대 사이로 한 척이 조업을 나간다만선 이기를 바래본다 이순신 공원 해변겨울바람이 불고 간다 배들의 아침 조업이 한창이다 동백꽃이 피었다한꺼번에 개화 낙화가 아닌 드문드문의 시간덕분에이 계절에 꽃을 보게 된다 다음은 디피랑동피랑 서피랑 벽화들이 모인 곳 전망대 에서 보이는 바다이곳에 오니어느 얼굴이 자꾸만 떠올라 가슴이 먹먹해진다 디피랑의 이순신 동상 동피랑벽화 몽돌차도 돼앉아도 돼던져도 돼너만 좋아질 수 있다면마음껏 던져보렴 젊은날에는보지 못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은 거 같다왜 그것이 보이지 않았을까아마도청춘 이었으리라영원.. 겨울 거제도 여행 : 바람의 언덕 / 씨릉섬 겨울거제도푸른 바다바람이 분다 바람의 언덕짙푸른 바다가 한없이 펼쳐진다 녹색등대보이지 않는 위험이 있으니 접근하지 말라는 신호바람의 언덕이 배들에게는 위험 일 지도 모르겠다 바람의 언덕에서 보이는 풍차우리나라 유명 곳곳에서 보인다우리도 대표할 만한 무언가 있으면 좋겟다 바람의 언덕에서 보이는 해안 데크길앞전에는 없었는데 새로 만들어 진 거 같다 풍차에서 보이는 바다바다는 모두의 배경이 되어 준다 이제 섬속의 섬씨릉섬으로 간다 씨릉섬 출렁다리최근에 개통 되었다고 한다칠천도에 딸린 작은 섬 출렁다리를 건넌다 출렁다리 에서 보이는 풍경 씨릉섬 일주 도로 작은 섬 이어서산책 삼아 이길저길 돌아보는 재미가 있다 여수의 장도가 생각난다 쉼터에서 보이는 나무들그리고 하늘 여러갈래의 길이 있지만결국.. 압해도 천사섬 분재공원 - 애기동백 겨울이면생각나는 꽃애기동백 공원 가득히애기 동백이 즐비하다 꽃들이피어나기 시작한다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천사가든이곳을 오가는 모든 사람들은 천사의 마음 이겠다 나를 보고예쁘다고 하는 건 아닐거다.ㅎㅎ 나는자세히 보아도 안 이쁘고오래보아도 사랑스럽지 않을거다나는 그렇다 만개로 피었으면정말 환상이겠다 꽃의 종류도 여러가지 인 거 같다 조각공원 너머로바다가 보인다 분재공원소나무 분재가 어느 분재 보다 멋진 거 같다 암석원 실내에 있는 분재들정말 멋지게 만들어 놓았다 우산이의외로 작품이 된다 겸손한 아름다움애기동백 꽃겨울을 대하는 예의겸손을 배우고 간다 설경의 주목군락지 / 태백산 국립공원 함백산 에서기대의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그럼에도 희망우리는 태백산으로 간다 온통 하얀 눈이 산을 덮었다얼마나 아름다운지 마음까지 눈이 부신다 맑음 이었으면눈꽃이 만발 이었을 건데지금은 겨울나무 가지 사이로 바람이 지나간다 처음 와 보는 태백산무언가 모를 설레임이 가슴 가득히 자리를 잡는다 거대한 주목 나무가 여러 곳에서 보인다나무껍질이 붉은 빛을 띠고 속살도 붉어 주목 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환상의 설경그 자체가 풍경이 되어 심신을 채워준다 정말 우람하기 그지 없다생명력의 한계를 넘어선 주목이 경이롭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주목의 흐름도 진행중 인 거 같다부디생으로 이어지기를 바래본다 모두 에게 추억으로 새겨질 이 순간태백산 이다 이곳에서도백두대간 이라는 이정표가 보인다가슴이 두근두근.. 새해 첫 산행 / 일출의 기대 ~ 강원 함백산 만항재 애서 함백산 가는 길칼바람이 매섭다그럼에도 일출을 향한 마음들은 산으로 산으로 오른다 함백산 정상정상석이 2 개가 있는 거 같다언제 갈 볼까 하던 곳을 이제서야 보게되는 감동이 밀려온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새해 첫날의 일출을 보려고 함백산 인데안개가 자욱히 곰탕이 선물로 안긴다 또 다른 정상석함백 이라는 이름이 듬직하다 매서운 칼바람안개 자욱한 곰탕으로함백산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하산 이지만이만큼 이면 됐다고 위로를 건넨다 대신함백산의 기운을 가슴에 가득 품는다 보고자 했던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그래도 새해의 염원을 품고 하산길이 이어진다새해에도더 건강하고 더 잘살기를 행복하기를 모두에게 기원해 본다 함백의 위용겨울이 되어서야제대로 보이는 나무들의 모습들이함백이라는 이름으로 기운이 넘.. 하얗게 더 하얗게 / 담양 관방제림 관방제림 가는 길하얗게 더 하얗게 사방이 눈에 덮힌다 관방제림의 시작나무마다 눈꽃으로 피었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경치가 하얀 세상일상 이었을 풍경들이 설경으로 가득하다 눈꽃들이 한송이의 꽃처럼 탐스럽게 가득이다한번씩 덩어리로 떨어져옷깃을 스친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메타세쿼이아 길 어느집의 감나무에도 눈꽃이 내려 앉았다흔들면감 떨어지듯이 눈 떨어지겠다 하천이 흐르고 있어서더 운치가 있다 가지는 하천으로 향하고반영은 뭍으로 얼굴을 내민다 저 나무 사이에의자를 놓고가만히 앉아 무척이나 오래 머물고 싶다 눈이 내리고가지에 내려 앉고다시 쌓여가고그리고툭 툭 툭지상으로의 비상 눈이 오고 있어서계속 설경으로 펼쳐진다 고개를 들기만 하면온통하얀 눈들이 날 쳐다본디하얗게 하얗게 잘 살고 있냐고눈 마다 물.. 하얗게 더 하얗게 /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 원래는가을풍경을 보러 오려고 했는데벌써 겨울하얀 풍경이 반겨준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의 설경차라리 눈이 부신다 무어라 말을 못하겠다 나무마다 가지마다그리고 바닦까지하얀 눈의 세상온통 하얗다 아무도 없는 순간빼곡한 가로수 길에 가득 설경이미치도록 아름답다 가지런한 나무 사이로 하얀 세상하얀 동화의 나라설국에 온 거 같다 보이는 모든 것들이 설경할 말을 잃는다 자그마한 호수가 있어설경의 풍경을 더해준다 오매!미치겠네 마음이 길을 잃는다 계속 눈이 내리고 있어하얀 동화의 나라에 더 깊숙히 와 있는 거 같다 온갖 것들의 위로설경 이다모든 것들이 아름답게 변한다 작년 이 맘때도 왔었는데그때보다 더 눈이 많이 내렸다더 하얗다 하얗게 더 하얗게 눈이 내린다 세상의 모든 것들을하얀 사랑으로 덮는.. 오호!통재라 ~~통제라니 / 지리산 설경을 기대하고중산리 에서 지리산 천왕봉으로 간다어서 오라는 계곡의 인사가하얀 눈으로 가득하다벌써 설레인다 지리산 천왕봉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중산리 코스 칼바위를 지난다 가을 이었을 풍경에겨울이 자리를 잡는다 지리산 다운 풍경들이 곳곳에 펼쳐진다 망바위서로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애틋하다 눈이 내리고거센 바람이 산길을 뒤흔든다 그래도천왕봉을 향한 발걸음은 가볍다 아!지리산가슴이 뭉클해진다 등산로에 있었다면망바위 처럼 이름 이라도 있었을 텐데그냥 망부석 이라고 이름을 붙여본다 쌍둥이 바위 인 줄 알았는데 올라가서 보면 바위가 갈라져 있다 저 산은 내게 오라고 오라고손을 내미는데거센 바람은 갈길을 더디게 한다 로타리 대피소 거의 다 왔다 하지만 통제기상악화로 천왕봉 까지는 통제한참을.. 경남 마산 / 광암 해수욕장 저도를 트레킹 하고해양 드라마 셋트장을 보고집으로 돌아가는데멀리 해수욕장이 보이고해안으로 생긴 길이 보여서QM-6 RETURN 광암해수욕장한 낮의 운동이 한창이다 바다로 길게 길이 나 있다그냥 막힘 없이 바다를 걸을 수 있다면 좋겠다 광암 해수욕장에서주도항 까지해안길이 새로 만들어 진 거 같다 해안길 입구오리떼의 일상먹이를 찾아나선 오리떼의 꽥꽥 즐겁다 이런 길을 걸어 보고 싶었다그냥 걸어 보고 싶었다마냥 걷고 싶었다작은 소원을 이룬다 차라리끝을 모르는 것이여행 인 거 같다이 길의 끝에무언가 있을 것을모르는 것여행이다 잔잔한 어촌의 소경마음 마저 잔잔해 진다 주도항바다로 나가지 못하는 배들의 쉼터 주도올려놓은 물고기 형상이 귀엽다 다시 돌아서 간다주위로 카페 및 식당등이 있는 거 같다.. 경남 마산 / 해양 드라마 셋트장 저도 트레킹을 끝내고가까운 해양드라마 셋트장으로 왔다이곳에서 촬영한 드라마와 영화 포스터 들이 반긴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바다를 바라보며 셋트장으로 가는 길이기에더 상쾌한 기분이다 셋트장의 시작 큰갈을 찬 구렛나루 두목이 살고 있을법한 건물이 보인다 서민들의 주거 공간이다 저번에는 없었던파도소리길이 새로 개통 되어 걸어본다 숲 사이로 길을 만들어힐링의 시간으로 채워 준다 그러면서 보이는 바다바다 바다는 바다를 꿈꾸고나는 나를 꿈꾼다 관리가 거주하는 공간 일 거다 촬영장면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그 시절의 분장을 하고 촬영하면제대로 이겠다 해양의 마을지금의 어촌 풍경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다만환경이 확연히 다를 것이다 그 시절의 생활상을 곳곳에 배치해 놓았다 초소 망루 일 거다 .. 콰이강의 다리 / 마산 저도 비치로드 오래전에 다녀 왔던 곳마산 저도 정년 퇴직을 앞두고문득다녀오고 싶더라 무언가주체할 수 없는 마음이길을 나세게 한다 아마마음이 쉬고 싶었나 보다 주차장 입구의 상징물한국의 쾨이강의 다리 예전의 다리와현재의 다리가 나란히 공존하고 있다 새로 생긴 저도 대교 지금은 새로 생긴 대교로 차량 통행이 가능 하지만에전에는 사람만이 다닐 수 있었던 인도교한국의 콰이강의 다리 라고 불리운다 다리 건너편의 풍경널은 바다와 섬들이 여행자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준다 퇴직의 마음 이어서 일까순간의 풍경들이영원으로 가라 앉는다 어촌 다운 풍경들이 이어진다 나는바다가 좋다 하지만어쩌다바다 이어야 살 거다 매일바다 라면 나는날마다날마다바다에 뛰어 들 거 같다 새로 조성된 캠핑장얼마나 운영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이왕이면잘..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의 가을 매년 가을이면은행나무의 가을풍경을 보기 위해 찾는 곳낙안읍성 민속마을단풍이 먼저 반긴다 여러 은행나무 중그마나 유일하게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좀 이른 방문인 거 같다 초가마다볏집을 새로 입혀서훨씬 깔끔한 분위기의 골목길 차라리은행 보다단풍이 더 빛이난다 여기은행나무도 아직 물이 덜 들었다 감들은홍시가득 주렁주렁 입맛을 유혹한다작대기 들고 올라가하나씩 따 먹고 싶다 옛날그 시절의 초가집그리고 나무아득한 어린시절이 생각난다 산성에서 내려다 본 민속마을 전경은행이 노랗게 물들면 정말 예쁠 거 같다 살고있는 사람들구경 나온 사람들하나가 되어 마을을 이룬다 사람마다 다르듯이나무도물들어 가는 시간이 다른 거 같다 감은누구도 건들지 못한채소멸해갈 것이다맛이 아깝지만 순리이리라 시골집의 빨래는 더 정.. 이전 1 2 3 4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