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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4 / 새별오름 - 큰노꼬매 오름 - 한담해변 제주여행 3일의 첫 여행은 새별오름 이다많은 오름의 이름중에 이름이 예쁜새별오름 새별오름 오르는 길나무하나 없이 억새가 전부 인 새별오름 가파른 만큼금방 정상에 오른다 정상 능선에서 보이는 풍경 나중에 가게 될풍차해안길이 보인다 오르고자 하는 오름 중에가장 쉽게 오르는 오름 일 거 같다 조즘만 올라가도풍경들이 훤하게 펼쳐진다그래서오름마다 좋은 거 같다 새별오름 정상석 정상에서 보이는 풍력발전기풍파가 힘차게 돌아간다 녹색의 들판이 몽환적으로 보인다 내려가는 길그냥 힐링이 된다멀리큰노꼬매 오름과 족은 노꼬매 오름이 보인다 하산하여 다시 보는 새별오름 오늘의 두번째 오름은 큰노꼬매 오름이다높이가 제법이다 큰노꼬매 주차장에서 보이는 한그루잘 생겼다 큰노꼬매 가는 길 길이 참 예쁘다..
제주도 여행 3 - 해안 드라이브 / 함덕 해수욕장 / 서우봉 지미봉을 다녀오고해안도로를 따라 숙소로 간다 해안도로에서 보이는성산일출봉 해안마다 정비가 잘 되어있다무엇보다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도로의 반대쪽에도바다물이 드나든다 웃고있는 해녀상 하도어촌의 풍경 해녀들이 귀엽다 바다로바다로 가는 길 세화 바닷가의 풍경 꾸며놓은 작품이 바다와 잘 어울린다 제주에오길참 잘했다 누가 꾸며 놓았을까바다가 배경이 되어 더 예쁘다 평대리 해수욕장 제주도 라서 그런지바다 마다 더 예쁜 거 같다 풍력발전기가 있어더 제주다운 풍경이 된다 평대포구 기는 길 해녀상이 여기저기 많은 거 같다 청춘들의 여행부럽다 마음껏청춘이길 바란다 밀려오고 밀려가고그리고 풍력발전기제주도 답다 월정리 해수욕장 달이 머무는 곳 월정리 방파제 끝의 하트 조형물 김녕 ..
제주도 여행 2 / 아부오름 - 백약이 오름 - 지미오름 제주도 여행 2일째아부오름을 오른다오름은 그자리에 가만히 잇을 것인데오르는 가슴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입구의 커다란 후박나무가 반겨준다내려올 때 이곳으로 다시 와야 한다고 알려주는 거 같다 오름마다 탐방로 정비는 잘 되어 있는 거 같다 조금 오르니 금방 정상이고 전망대가 있다전망대에 올라 보지만저 소나무 너머의 분화구는 보이지 않는다어느 오름보다 분화구 모양이 예쁘다고 하는데 보이질 않는다 가까스로 일부만 보이는 아부오름의 분화구 아부오름의 둘레길길이 참 예쁘다 안내판에 소개되고 있는 아부오름드론촬영이 필요하긴 하겠다분화구 가운데 둘러선 나무들이 참 경이롭게 아름답다 둘레길의 삼나무 둘레길 로만하루를 걸어도 아름답겠다 이길을 걷고 걸어세상의 끝까지 걷고싶다 하산하여 평지의 길제주도 다운..
제주도 여행 1 / 다랑쉬 오름 - 아끈 다랑쉬 오름 봄날제주도 여행을 떠난다얼마나 변했을까설렘의 제주도비행기에서 부터 시작이다 제주도도착하자 마자랜트카 들러 차를 대여 하고 달려간 곳다랑쉬 오름 이번 여행의 목적은제주도 오름 하고가보지 못한 제주도 섬을 가려한다 다랑쉬 오름의 군데군데벚꽃이 활짝 피어서탐방객의 입가 마다 미소를 짓게한다 하늘향해하얀 꽃망울 펑펑봄을 알린다 조망처 에서 보이는 제주도 풍경더 작은 오름이 하나 보이고 (아끈 다랑쉬 오름 이라고 한다)들판의 풍경이 울긋불긋 황토색 이다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성산일출봉 봄을 향해 일어서려는들판의 기지개가 황토빛으로 아름답게 빛이난다 산 복숭아 꽃도 활짝 피었다 오름올라가야 하지만금방 정상이다그래서 즐겁다 거의 정상에서 보이는 제주도그리움이 왈칵 밀려온다이 풍경을 보려고 그 오랜 36..
서해안 섬여행 5 / 고군산 군도 - 관리도 고군산군도 가는길해무가 바다와 섬을 몽환의 세계로 만든다  장자도 선착장 에서 보이는 장자대교 건너편으로 스카이 워크가 보인다  관리도로 가는 배 위에서 보이는 등대무사귀환를 바라는 모습으로 꾸며 놓았다  배 위에서 보이는 선유봉나중에 한번 더 오르고 싶다  10분여  만에 도착하는 관리도등산 코스로 돌아 천공굴을 보고마을길로 하산하는 코스로 잡았다  등산로 입구에서 보이는 관리도 마을  등산로 에서 보이는 처음 보이는 조망  작은여 위로 등대가 있고조업이 한창인 배가 해무에 어울려 한 폭의 풍경이 된다너머로는  방축도~말도 가 보인다  나중에이곳에 한번 더 와서방축도 에서 말도 까지 트레킹 계획이다그때까지 섬 끼리의 연륙교가 완성이 되면 좋겠다 전망대작은 깃대봉 이다  한그루의 멋진 소나무가 가야할 길..
서해안 섬 여행 4 / 신안 자라도 자라대교오늘은  자라도 가는 길안좌도 에서 자라대교를 건너간다  자라항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마을 구경 가는 글벽화 앞에시골스러운 오토바이가 귀엽다  마을가는 길에서 보이는 마을 풍경온통 파랑이다  겨울을 지내는 밭평화롭기 그지 없다바람 조차 불지 않는다  안좌 초등학교 자라 분교장초딩 아이들 만큼의 귀여운 학교 모습이다  가을을 지나겨울을 보내는 감자연에 맡길 일이다  마을은 정말 조용하다모두가 살고 계시는 거 같은데겨울이어서 인지 인기척이 없다  전신주 위의 새들만제각각의 음률로겨울풍경을 노래한다  손 뻗어 잡히면맛 이라도 볼 건데조금 떨어진 곳에서 "메롱"하며 달려 있다  바다로 가는 길  빈 집들이 제법 보인다  하우스 안의 고양이 가족엄마아빠 새끼들이 한꺼번에 있는 고양이는 처음 본다  처음에는..
서해안 섬 여행 3 / 매화의 섬- 매화도 매화도 방면에서 보이는 노두길중간에 소나무 동산이 있어서더 풍경이 된다  해안로를 따라 걷는 길  바닷물은 저 멀리 빠져 나가고민물이 갯벌로 길을 만들어 흐르고 있다  해안길에서 보이는 노두길볼수록 정겹다  커다란 팽나무가 울창하다바다를 향해곧게 뻗은 가지 사이로 겨울이 성큼 내려 앉는다  오도가도 못하는 한 척이겨울 바람에 고즈넉하게 쉬고 있다  우리는 모르지만바다는많은 이야기들을 하고 있을 거 같다   녹색의 밭 너머로앞전에 다녀 온 대기점도12사도 길 중의 하나인 베드로의 집이 보인다  매화도 도로해안을 두고 있어서 걷는 기분이 참 좋다  섬 이름을 보르겠다소나무가 섬을 풍경으로 채운다 천사대교가 보인다  매화도   이곳 배화도의 집들은 지붕이 분홍색이다  수로가 잘 발달되어 있다양옆으로 난 길로 ..
서해안 섬 여행 2 / 다시 가고 싶은 - 마산도 수선화의 섬 선도 에서마산도로 가는 바닷길  작은 섬들이 있어풍경에 풍경을 더해 준다  마산도가 보이기 시작한다  마산도는어떤 풍경들로 보여질까 기대가 되고미지의 장소에 대한 설레임으로 가슴이 뛴다  배에서 내려 마을로 가는길물길이 바다로 향한다  마늘밭 의두 그루의 소나무사이좋게 바람을 맞는다  할머니의 마지막 가을겆이가 한창이다  자나가면서 다시 보게 되는 소나무자세히 보니전봇대도 있다셋이 나란히 겨울을 지낸다  풀 하나 없는 밭그리고 농가주택전형적인 시골 풍경이다 마을에서 마을로 가는 길마산도는 가구수가 훨씬 적은 거 같다  몇가구 안되는 집들이마을을 이루고 있다괜히 썰렁하다  섬 마을 답게사방으로 보이는 바다섬 사람들에게는 일상 이겠다  빨래줄장독대그리고 국화시골의 인심은 꽃 일 거 같다  길을 ..
서해안 섬 여행 1 / 수선화의 섬 - 선도 36년의 시간이 흘렀다그리고 퇴직영원할 줄 알았던 영원히 끝났다이제부터는내가 나일 수 있겠다 서해안 섬 중에가보지 못한 섬 위주로 여행을 시작해 본다 압해도 가룡항 바다 물결 하나 없는 잔잔한 아침 바다가퇴직의 여행을 어루만진다그동안 고생했다고 다독여 준다  배가 들어온다가슴이 설렌다미지의 섬으로 데려다 줄 거 같다  아침해가 떠오른다퇴직의 마음 이어서 인지풍경 하나하나에 목이 멘다바다는 잔잔한데퇴직의 마음이 울렁 거린다  뱃고동 울리며 출발하늘이여바다여파도여품에 안기려니 보듬어 주오  첫번째 여정수선화의 섬선도수선화 마을 답게 지붕마다 노랗다  수선화 섬선도  건너편으로 보이는 풍력발전기섬의 이름은 자세히 모르겠다  선도 해변그냥 일상 이다이들에게는일상을 벗어난 내가 풍경 일 거다  수선화 길 수선화의..
목포 유달산 목포 유달산 노적봉 유달산 올 때마다 정상이 아닌일부만 보고 가서이번에는 유달산의 전체를 보려고 왔다  산은 그리 높지 않지만여러 모양의 암릉이 정말 멋진 곳이다  동백의 시간이면정말 아름답겠다 유달산 정상이 보이고해양 케이블카 가 지나간다어찌보면 예쁘고다시보면 자연을 훼손한 거 같은 풍경이다  고래바위  종바위사찰에 있음직한 종의 모양을 닮았다  암릉으로 치자면어느 산에도 뒤지지 않을 풍경이다 빨강 케이블카가 더 잘 어울린다  왼쪽이 정상 인 일등바위오른쪽이 이등바위그 너머가 삼등바위 이다  목포와 압해도을 잇는 압해대교가 보인다  애기바위  마당바위 가는 길  앞전 다녀온 고하도가 보이고목포대교가 보이기 시작한다  마당바위에서 보이는 암릉  목포대교가 한 눈에 보이고외달도 등 너편 섬들이 보인다  마..
순천시 별량면 첨산 이른 아침잠을 자느라밤새 내 닫혀 두었던커튼을 젖히니겨울 아침이 펼쳐져 있다그 풍경 사이로 우뚝첨산이 보인다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첨산이다  첨산 입구안내도를 참조하면 된다큰 첨산작은 첨산이 연결되어 있어나름 재미가 있다  오늘은 둘레길이 아닌정상으로 간다  그리 높지 않기에유유자적놀아가면서 오른다  산행 중간의 체육공원숲속에 잠시 앉아 숨을 고른다  산은 산이다우람한 바위들이 군데군데 보인다  쌍둥이 선바위드러나지 않아서 볼품 없어 보이지만줄기까지 드러나면 명물 이겠다  여러 모양의 바위들이 즐겁다  위험하지 않게정비는 잘 되어 있다  순천만이 보인다산이 보여주는 여러 풍경중에바다가 제일 으뜸 인 거 같다  별량의 마을들이 보이고크고 작은 동산들이 보인다  산을 오르는 바위개구리를 닮았다   정상으로 오..
순천 / 낙안읍성 민속마을 낙안읍성 민속마을 입구계절은 겨울인데봄의 기운낙안읍성의 구름 한 점이 오늘을 예고해 준다  가을에그렇게 빛나던 노란 은행잎 들이이제는 다 떨어지고 앙상한 겨울나무 그리고 골목길 초가 지붕들  성의 외부에도몇채의 초가집이 있어서현재와 과거를 보여준다  성벽 가장 높은 곳에서 보이는 민속마을 전경눈이 쌓였으면 얼마나 황홀일까상상만으로 눈을 쌓는다  그 시절을 살았을 사람들에 대한 생각이 든다정말 어떻게 하루하루를 살았을까민초의 삶이 거기서 거기 겠지만, 시대를 살았을 사람들에 대한 애처로움이 남는다   감은 다 떨어지고갈아입힌 초가 사이로 겨울 바람이 지나다닌다  겨울에도 나무는 자란다 서린 찬 바람이 온 몸을 휘감고 얼어붙은 대지가 온기하나 없이 단단해져도나무는 제 몫으로 자란다 바람을 버티고혹한의 대지를..
통영 미륵산 / 케이블카 다음날미륵도 미륵산 케이블카  케이블카에서 보이는 통영의 섬들  미륵산 올라가는 길당포해전 전망대  통영 이 풍경들이이 아름다운 것들이오래오래 영원이길 바래본다  정상에 오르면 보이는 봉화대  풍경들이사람을 얼마나행복하게 하는지풍경들은 알까  미륵산 정상해발 461 미터  미륵산 정상에서 보이는 통영바다  산불초소 마저 풍경이 되는 곳  오르고또 올라서이 풍경들을보고또 보고 싶다  예전에 비해여러가지 정비를 해서더 잘 가꾸어 놓았다  이 풍경 앞에서누가아름다워 지지 않을까가슴이 활짝 열린다  이름을 불러본다그곳에서 잘 있느냐고목놓아 불러본다웃고 있지만울고 간다  케이블카 상부 역사 에서 보이는 신선대  케이블카와 함께 통영여행  한산대첩 전망대  통영 한산 마리나 호텔과 리조트어느 건물과 다르게 지어졌다..
몇 번을 가도 새로운 곳 ~ 통영 거제도 에서 1박을 하고다음날 통영추억이 있어 그리운 곳이순신 공원에서 일정을 시작한다  이순신 동상에서 보이는 바다마음껏 없이 보여준다하염없이 펼쳐진다  동호항 방파제 등대 사이로 한 척이 조업을 나간다만선 이기를 바래본다  이순신 공원 해변겨울바람이 불고 간다  배들의 아침 조업이 한창이다  동백꽃이 피었다한꺼번에 개화 낙화가 아닌 드문드문의 시간덕분에이 계절에 꽃을 보게 된다  다음은 디피랑동피랑 서피랑 벽화들이 모인 곳  전망대 에서 보이는 바다이곳에 오니어느 얼굴이 자꾸만 떠올라 가슴이 먹먹해진다  디피랑의 이순신 동상  동피랑벽화 몽돌차도 돼앉아도 돼던져도 돼너만 좋아질 수 있다면마음껏 던져보렴  젊은날에는보지 못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은 거 같다왜 그것이 보이지 않았을까아마도청춘 이었으리라영원..
겨울 거제도 여행 : 바람의 언덕 / 씨릉섬 겨울거제도푸른 바다바람이 분다  바람의 언덕짙푸른 바다가 한없이 펼쳐진다  녹색등대보이지 않는 위험이 있으니 접근하지 말라는 신호바람의 언덕이 배들에게는 위험 일 지도 모르겠다  바람의 언덕에서 보이는 풍차우리나라 유명 곳곳에서 보인다우리도 대표할 만한 무언가 있으면 좋겟다  바람의 언덕에서 보이는 해안 데크길앞전에는 없었는데 새로 만들어 진 거 같다  풍차에서 보이는 바다바다는 모두의 배경이 되어 준다 이제 섬속의 섬씨릉섬으로 간다 씨릉섬 출렁다리최근에 개통 되었다고 한다칠천도에 딸린 작은 섬  출렁다리를 건넌다  출렁다리 에서 보이는 풍경 씨릉섬 일주 도로  작은 섬 이어서산책 삼아 이길저길 돌아보는 재미가 있다  여수의 장도가 생각난다  쉼터에서 보이는 나무들그리고 하늘  여러갈래의 길이 있지만결국..
압해도 천사섬 분재공원 - 애기동백 겨울이면생각나는 꽃애기동백 공원 가득히애기 동백이 즐비하다 꽃들이피어나기 시작한다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천사가든이곳을 오가는 모든 사람들은 천사의 마음 이겠다 나를 보고예쁘다고 하는 건 아닐거다.ㅎㅎ 나는자세히 보아도 안 이쁘고오래보아도 사랑스럽지 않을거다나는 그렇다 만개로 피었으면정말 환상이겠다 꽃의 종류도 여러가지 인 거 같다 조각공원 너머로바다가 보인다 분재공원소나무 분재가 어느 분재 보다 멋진 거 같다 암석원 실내에 있는 분재들정말 멋지게 만들어 놓았다 우산이의외로 작품이 된다 겸손한 아름다움애기동백 꽃겨울을 대하는 예의겸손을 배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