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제주도 여행을 떠난다
얼마나 변했을까
설렘의 제주도
비행기에서 부터 시작이다
제주도
도착하자 마자
랜트카 들러 차를 대여 하고 달려간 곳
다랑쉬 오름
이번 여행의 목적은
제주도 오름 하고
가보지 못한 제주도 섬을 가려한다
다랑쉬 오름의 군데군데
벚꽃이 활짝 피어서
탐방객의 입가 마다 미소를 짓게한다
하늘향해
하얀 꽃망울 펑펑
봄을 알린다
조망처 에서 보이는 제주도 풍경
더 작은 오름이 하나 보이고 (아끈 다랑쉬 오름 이라고 한다)
들판의 풍경이 울긋불긋 황토색 이다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성산일출봉
봄을 향해 일어서려는
들판의 기지개가 황토빛으로 아름답게 빛이난다
산 복숭아 꽃도 활짝 피었다
오름
올라가야 하지만
금방 정상이다
그래서 즐겁다
거의 정상에서 보이는 제주도
그리움이 왈칵 밀려온다
이 풍경을 보려고
그 오랜 36년의 시간을 견뎠을 거다
오름의 천국 제주도
여기저기에 오름이 보이는데
이름은 잘 모르겠다
드디어
다랑쉬 오름 정상
망곡의 자리
조선때 이름난 효자 홍달한이 국왕의 승하를 슬퍼했던 자리 라고 한다
둘레길에서 보이는 분화구
이렇게 분화구가 잘 보이는 것도 다랑쉬 오름의 자랑 일 거다
둘레길 조성도 참 잘 되어있다
오름의 오름들
제주도
양지꽃 한 송이가
제주도 여행을 반겨준다
둘레길의 명품 소나무
소사나무가 군락지로 길을 내어준다
이제 아끈 다랑쉬 오름으로 가본다
예정에 없던 방문이어서 더 기대가 된다
잘 왔다고
양지꽃 무리가 활짝 반겨준다
아끈 다랑쉬 오름을 오르며 보이는
다랑쉬 오름
벚꽃이 천지로 피었다
커다란 후박나무를 중심으로 한 바퀴 도는 둘레길로 조성되어 있다
바람아 불어
세차게 불어다오
온갖 것들
다 날려버리고
다 잊어버리고
이제
다시시작 하고 싶어
그러니
이전 것들과의 이별
바람아 불어다오
미치도록 날려주길 바래
갈대숲 사이로 길이 나 있어서
온통 바람이 된다
저 오름은
그 유명한 용눈이 오름의 일부 일 것이다
앞전에 다녀와서 이번에는 오르지 않지만
용눈이의 아름다움은 지금도 선하다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길
제주의 푸르름이 반갑다
제주 특유의 풍경이 눈물겹다
제비꽃도 피어 방문을 반겨준다
봄의 시작
제주도
용눈이도 잠에서 깨어 나겠다
숙소에서의 산책길
봄이 절정을 이룬다
제주도의 첫날이 끝나간다
제주도의 제주도 다운 풍경들
하나하나가 설렘으로 안겨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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