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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제주도

재주도 - 우도 / 애기동백

제주도 우도 우도봉

 

제주도 2일째

광치기 해변

바다와 파도와 일출

그리고 성산일출봉

여행의 심신이 꽃을 피운다

 

 

벼르고 벼르던 한라산을 다녀오고

이번에는 우도 탐방에 나선다

타고 갈 배가 들어온다

 

성산포항 등대

그리움에 색깔이 있다면

어떤 색일까

 

 

등대뒤로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출발

우도봉이 바로 보인다

저곳에 오를 기분에 가슴이 벌써 벅차오른다

 

 

빛이시여

그 이름을 찬양합니다

 

 

섬속의 섬

우도 도착

 

 

우도를 일주할 수 있는 여러 레저 가게들이 즐비하다

이륜차,자전거 등등 종류도 많다

 

 

오셨냐고

한 마리 개가 반겨준다

 

 

역시 돌이 많다

지금도

바람이 돌이 여자가 많을까

 

 

이곳으로 다시 온다면

저곳에 앉아 커피한잔 해야겠다

 

 

우도 특유의 집들

 

 

까마귀 떼가 들판을 가른다

 

 

마을이 아늑하니 예쁘다

 

 

내가 오는 줄 알고

환영의 군무 일 거다

 

 

집이 예쁘다

 

 

환영의 까마귀 떼가

여기저기 날아다니며 즐겁게 한다

 

 

우도봉 가는 길

 

 

제주도와 거의 같은 풍경이다

 

 

우도 등대가 보인다

 

 

건너편의 성산일출봉

이 풍경에 울컥 눈물이 나더라

 

 

다른세계에 와 있는 느낌이다

 

 

예쁜 우도

 

 

이 길은 나중에라도 한번 더 걸어보고 싶다

 

 

우도 등대공원

 

 

우리나라의 여러 등대와 외국의 유명등대를 꾸며 놓았다

 

 

우도등대 가는 길

 

 

꽃이 피었으면 참 좋겠다

 

 

등대에서 보이는 바다

 

 

한쪽에서는

빛내림이 한창이다

 

 

망망대해

마음까지 막막해진다

 

 

우도에 오길 참 잘했다

 

 

옛날등대

 

 

현재의 등대

 

 

오래됨

그 가치만으로도 충분한 풍경

 

 

검멀레 해변이 보인다

 

 

우도봉에서 내려가는 길

 

 

바다와 들판과 집들이 하나되어 삶이 된다

멀리 또 하나의 섬

비양도 가 보인다

 

 

구등대

현등대

친구가 되었다

 

 

직접사는 분들의 풍경은

또 어떨까

일상 일거지만 풍경 일거다

 

 

숲 사이로 내려가는 길이 예쁘다

 

 

후해석벽

 

 

신비스럽다

 

 

해녀상

 

 

눈 덮힌 풍경은 어떨까

상상만으로도 행복해 지는 풍경

 

 

님이여

바람이 불어요

당신이 좋아요

 

 

어떠하든

삶은 계속된다

 

 

해녀의 손길들이 느껴진다

 

 

영일동 포구

 

 

빨간지붕이 있으면 좋겠다

 

 

도로에는 관광객 위한 이륜차들이 많이 다닌다

 

 

너라서 예쁜거야

어느 누구도 너 보다 예쁠 수 가 없어

너라서 예쁜거야

 

 

요구르트 아줌마?ㅎㅎ

가게에서 광고용으로 꾸며 놓았다

 

 

너머로 보이는 비양도 등대

 

 

모래사장 뒤로 비양도 등대가 보인다

 

 

제주도의 섬 우도

우도의 섬 비양도

 

 

비양도 포구

 

 

바람이 가득 분다

 

 

비양도

 

 

등대 가는 길

 

 

비양도 망대

 

 

소라를 구워 팔길래

한그릇 사 먹었다

고돌꼬돌 맜있더라

 

 

하고수동 해수욕장

 

 

그대들에게 남겨질 

이 순간이 이 시간이 영원하기를

그래서 눈물겹기를~~

 

 

인어상

 

 

해녀상

돌들 사이로 잘 꾸며 놓았다

 

 

응 너도 안녕

바다 개

 

 

우도는 처음 이네요

이제 알았으니 자주 뵈어요

 

 

참 예쁘다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던 곳

 

 

언젠가는

길 없는 길을 걷고싶다

 

 

해안로

 

 

해안일주 도로

 

 

인어공주 촬영장소

 

 

다음엔

이걸 빌려서 한번 돌아봐야겟다

 

 

망루등대

 

 

등대

 

 

코너를 돌면

또 어떤 풍경이 펼쳐질까

 

 

나란히 앉아

사랑을 이야기 해요

살포시 미소지으며

우리의 사랑을 나누어요

파도소리 들으며

우리의 대화를 나누어요

 

어서 앉아요

 

 

어느 카페

 

 

어느 시골처럼

이곳에도 빈 집이 많을 거 같다

 

 

하우목동항 에서 배를 타고

성산포로 간다

 

 

우도여 안녕

또 어느날에 그리움 품고 보러올께

 

 

숙소 가는 길

 

 

어느 카페에서 꾸며놓은 애기동백 밭이 있어서

커피한잔 하며 꽃을 본다

 

 

겨울에 꽃을 보니

더 환하게 다가온다

 

 

저의 아름다움을

자랑하자면

겸손 입니다

 

 

나 조차도 한그루 꽃이된다

 

 

세상도

이토록 아름다우면 얼마나 좋을까

그냥

자연처럼의 순리이면 행복하지 않을까

하지만

그 불협화음이 차라리 우리의 몫인지도

 

 

가을을 화려하게 수놓던 핑크뮬리도 겨울이 되어간다

 

 

나름 예쁘다

 

 

푹신한 양털같다

 

 

차마

꽃은 될 수 없지만

꽃처럼을 닮아 아름답게 살겠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꽃이 된다

 

 

애기동백 가족

아빠만이 에헴 기침을 하고 계시네

 

 

조금더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흐르면 정말 예쁘겠다

 

 

한라산의 웅장함이

우도의 눈부심이

애기동백의 아름다움이

미어지도록 내내 가슴을 채우는

제주의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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