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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전라도

순천 동천 벚꽃

여기저기 이곳저곳

온통 벚꽃 만개

멀리 갈 필요없이 가까운 동천으로 간다

 

 

꽃 사이로 동천이 흐르고 있어서

더 운치가 있다

 

 

가족들 연인들 부부사이

그리고 홀로의 사람들

벚꽃 사이로 추억 쌓기가 한창이다

 

 

동천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벚꽃이 만개로 피었다

오가는 모든 사람들의 입가에도 웃음꽃이 핀다

 

 

물은 흐르고

꽃은 피고

우리도 변해간다

 

 

벚꽃 포옹

도시여

부디 아프지 말고

행복하라는 벚꽃의 포옹

 

 

가지마다

가득 피었다

꽃은 꽃으로 반짝일때

가장 아름다운 거 같다

 

 

벚꽃 데이트

봄처럼

꽃처럼 아름답기를

 

 

버드나무도 중간중간 있어서

녹색의 운치를 더해준다

 

 

동천을 청소 하시는 아저씨 들인데

지금은 벚꽃

하나의 풍경이 된다

 

 

빈틈이 없다

하늘을 가리고 마음 마저 꽃으로 채운다

더 이상 욕심 부리지 말란다

 

 

사이로 걷는 것 자체가 힐링이 된다

 

 

벚꽃 사이로 여러 사람들

추억들 마다 시간들 마다 행복 이겠다

벚꽃이 전해주는 선물

 

 

친구끼리 많이 온 거 같다

서로의 마음속에 채워질 시간들

꽃이겠다

 

 

너의 미소

나의 웃음

우리의 시간들

 

 

자전거 길 도 잘 되어 있어서

라이딩이 한창이다

 

 

소중한 시간

아름다운 순간

행복이다

 

 

중년의 부부들

모른척 카메라를 들이미는데

"꼭 우리를 찍는 거 같다"고 말씀 하셔서

"앉아있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고 하니" 

"그러라고 앉아 있다 하신다^^

 

 

버드나무가 사이좋게 자란다

동천과 잘 어울린다

 

 

어느 가족의 한때

얼마나 행복한가~~

엄마의 리드가 즐겁다

 

온통 하얀 세상이다

 

 

튤립

두 송이가 나란히 예쁘다

 

 

봄날의 꿈

온통 하얀 꿈이다

 

 

손에 손잡고

봄날의 추억

꽃으로 가득 채우길 바래본다

 

 

어느 시간만큼 일끼

영원 이었으면 좋겠다

우리는 소멸 이지만

풍경은 영원 이기를 바래본다

 

 

꽃보다 사람

그래서 꽃들이 더 빛난다

 

 

벚꽃 사이로

버드나무가 예쁘다

 

 

반려견의 벚꽃

키우는 분들은 거의 가족 이상의 정 이더라

 

 

내면의 아름다움

순결

꽃으로피었다

 

 

동천이 흐르고

녹생의 버드나무

벚꽃이 즐겁다

 

 

버드나무 푸르듯이

서로의 사랑도

푸르름으로 가득하여

오랜 날들에도

푸르름으로 빛나길 바라네요

 

 

2024의 벚꽃

더 이상도 있겠지만

나의 벚꽃은 지금으로 만족한다

 

 

어느 가족

소풍이다

가족이 있으므로

봄의 소중함이

꽃의 아름다움이 더 빛이나는 거 같다

 

 

안녕

2024 의 벚꽃이여

여러 꽃말이 있지만

난 정신의 아름다움이 가장 마음에 든다

내 정신은 과연 얼마나 아름다움에 있을까

반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