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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있는 학을 닮은 섬 학림도 고래개능선 길에서 보이는 풍경 이 풍경을 보기위해 그리 달려왔나 보다 배 시간이 촉박하여 얼마나 부리나케 달렸는지 지금도 숨이 차다 날고있는 학을 닮은 섬 학림도 통영의 여러 섬들을 다녔지만 아곳은 꼭 한번 와보고 싶었다 통영 달아항 이곳에서 학림도 송도 저도 연대도를 가는..
남도 삼백리길 1코스 와온해변 남도 삼백리길 1코스가 해룡 와온에서 별량 화포까지 인데 중간 농주마을에서 와온해변까지 디녀왔다 깊어가는 가을 그 깊어가는 만큼 갈대색깔이 짙게 변해간다 그 푸르던 날은 뒤안으로 머물러 다시 만날 그 시간을 묵묵히 기다릴 것이다 반대편으로 별량면 화포마을이 보인..
환상조망의 통영 천개산 벽방산 연계산행 통영 벽방산 정상석의 뒷모습 통영에서 바다를 조망하기에 가장 좋은 산이 벽방산이다 노산에서 시작하여 매바위-전망봉-대당산-천개산-안정재-벽방산-의상암-주차장으로 하산하였다 산악회를 따라가니 원점회귀가 아닌 종주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숲길 안내도 현위치에서 벽방산 까..
아름다운 섬 가란도 모실길(신안군) 영광 설도항 원래는 영광 낙월도에 가려고 늦은 시간 부지런히 달려 향화도 항에 도착 했지만 분위기가 썰렁해서 선장님께 통화해보니 결항이라고 한다 여헹이란 퍼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흩어진 퍼즐을 보는것으로 시작된다 한참을 고민하다 한번은 가야겠다고 생각했던 신안군 압해읍 가란도로 향한다 영광 향화도에서 차를 돌려 신안군 가는 길에 잠시들른 영광 설도항 계절답게 을씨년 스럽다 풍경마저 계절을 닮았다 갯벌이 널리 멀리 퍼져있다 기독교 순교성지 염산교회에 들러 순교자들의 정신을 새겨본다 그분을 향한 사랑이 죽어가면서까지 절절했으리라 가란도 목교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어서 걸어서 섬에 들어갈 수 있다 전국 곳곳에 목교들이 점점 많아지는 거 같다 목교에서 보이는 바다풍경 가란도 포구 작은 배들이 올망졸망 귀엽다 가..
여수 자산공원의 단풍 때로는 내 주위에 가까이 있는데 몰랐던 풍경들이 위로가 된다 자산공원에 이토록 의 단풍나무가 있을 줄이야 늦게서야 알고 단풍 보러 다녀왔다 주차를 하자마자 보이기 시작하는 단풍나무의 화려한 색깔 그냥이 아닌 온통 단풍으로 가득하다 나무의 수량도 제법 오래되어 짙고 짙게 ..
예술의 섬 장도(여수) 그냥 아주 평범했던 작은 섬이 주위가 개발됨에 따라 덩달아 개발되어 예술의 섬이 되었다 선소 앞바다를 걸어 장도 섬으로 간다 바다 마저도 가일빛 이다 마을과 밭 들이 없어지고 한 그루만이 남아 추억이 된다 철새가 바다 가득이다 먹을 게 풍부한 가 보다 선소 굴강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제조하고 수리하던 곳이다 거북선을 숨기기엔 천하요새다 장도 가는 길 여수 웅천과 소호를 잇는 다리공사가 한창이다 장도 입구 장도 들어가는 옛길을 개조하여 현대식으로 꾸며 놓았다 좋을지 모르나 영 운치가 없다 바다를 보고 아파트 공사가 한창이다 바위위에 꾸며놓은 조형물들 꽃게 모형이다 장도 앞바다 자연산 굴을 캐는 아낙네들의 손놀림이 부지런 하다 예울마루가 보인다 선소포구 하루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컵 모양의 조형물 여러 모양..
고하도 용오름 둘레길 목포 고하도 용오름 둘레길 길게 뻗은 용머리 모양의 섬이 새로 개방된 해안데크길과 목포대교와 어우려져 한 폭의 그림이 된다 그리고 가을 마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마을길을 조금 오르면 용오름 숲길이 시작된다 어느 산과 다름없이 나무들의 숨소리와 새들의 합창이 어우러진다 ..
고창 문수사의 애기단풍을 본다 환상의 선유도를 보고 이제 고창 문수사의 애기단풍을 보러왔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규모의 단풍숲이라고 한다 걸어가는 길가 사이로 단풍이 듬뿍 가을의 아름다움을 풍성하게 보여준다 단풍1 박가월 너의 죽음이 국민장이 되는구나 기껏 여름 몇 푼의 그늘 업적은 미비한데 화려한 ..
선유도를 보고 선유도 해수욕장 그리고 선유도 짚업 망주봉 선유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다 대장도의 대장봉을 오르는 길 전설이 깃든 할매바위가 보인다 애기를 임신한 모습의 바위이다 대장봉에 오르면서 보이는 장자도 풍경 제1전망대 바다가 원없이 펼쳐지고 관리도 일부가 보인다 일출이나 ..
선유도 로 간다 선유봉 하산길에 보이는 장자도와 대장도 그리고 대장봉이 보인다 군산 비응항에서 선유도 가는 길 새들의 군무가 한창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음에 감사가 절로 흐른다 우리로서는 할수없는 모든 것들을 창조주의 섭리아래 자연은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우리에게 보여준..
군산에 들러 오랫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 선유도 그곳에 가기전에 군산에 들러 경암동 철길마을을 둘러본다 벽화는 어느 곳에나 있다 다만 느낌이 다르고 분위기가 다르다 담쟁이의 가을도 제법 예쁘다 짙은 만큼 가을도 사랑도 깊어지리라 살아가는 흔적은 어떤 것이든 아름답다 이곳에도 번화가가 ..
순천만 국가정원의 가을 순천만 국가정원에도 가을이 찾아왔다 울긋불긋 깊어가는 가을이 느껴진다 아주 저 만치에서 겨울이 얼른 오기를 기다리는 거 같다 국화터널 조금 늦게왔다 그래도 꽃들은 지천으로 우리의 마음을 위로한다 당신에게 달빛을 선물로 바칩니다 가을 분위기로 연출을 잘해 놓았다 강강수..
아!북한산 북한산을 보기위해 서울에 왔는지도 모르겠다 그 만큼 멀기도 해서 가슴 한편 아득한 곳에 머물러 있던 산 새벽 첫 지하철을 타고 북한산으로 간다 우이동 북한산 역에서 내려보니 많이 보이던 사람들이 어디론가 흩어지고 나 홀로 도로를 걷는다 그 중간에 북한산 정상을 조망할 수 있..
남한산성 율동공원 서울에 온 김에 한번은 가고 싶었던 남한산성을 다녀왔다 율동공원의 가을 서울에서 지하철을 타고 바람쏘이듯 다녀온 남한산성 그리고 율동공원 가을날씨 한적하니 풍요로웠다
낯선 그곳 서울 서울 북촌 한옥마을 서울은 참 낯설다 우리나라 이고 우리나라 사람들이고 우리의 언어를 쓰는 곳인데도 서울에 가면 이방인이 된 느낌이 든다 화려한 높이의 건물들 쉴새없는 지하철 오르내리기를 수없이 오르내리는 에스컬레이터 그만큼의 사람들 평온한 일상에서 쉼없는 도시로 내..
영남알프스 신불산에서 영축산까지 억새의 향연 신불산에서 영축산 가는 길 데크 양 옆으로 가득한 억새의 물결이 마냥 행복하다 모두가 한 아름 억새의 추억을 담고 갈 것이다 신불 공룡능선 다음에 오게되면 간월산장에서 시작되는 코스로 공룡능선을 올라보고 싶다 신불산 정상석 밑의 신불산 표시석 삼남면민의 정성이 모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