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02)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수 조발도 여수에서 고흥까지 연륙교가 연결되어 섬이 도시가 되고 도시가 섬으로 섬으로 달려간다 앞전에는 적금도 와 낭도를 다녀왔고 이번에는 여수하고 가까운 조발도와 둔병도를 다녀왔다 화양면 하고 조발도 를 연결하는 조화대교 화양대교 인 줄 알았는데 정확한 이름은 조화대교 이다 조.. 가고싶은 섬 강진 가우도 덕룡산을 다녀오고 지나가는 길에 예전에 가 보았던 가우도에 들렀다 이번에는 도암면 쪽에서 연결된 출렁다리 쪽으로 다녀왔다 가우도 가기전 노두길 길게 뻗은 길이 아름답다 쉼터에서 보이는 가우도 출렁다리 이름이 출렁다리 이지 실제로는 흔들림이 전혀 없다 출렁다리 입구쪽 해변 한 척의 배가 물 들어 올 날을 기다리고 있다 아마도 기다림의 끝에 언젠가는 떠나게 될 것이다 출발 길게 뻗은 출렁다리가 하늘로 올라가는 기분이다 산 정상에는 청자를 닮은 전망대가 있고 짚라인이 설치되어있다 가우도 마을 전경 가구수가 그리 많지 않다 그나마 새로지은 한옥 팬션이 눈에 띈다 건너와서 보이는 출렁다리 다리 이름이 따로 있었던 거 같은데 생각이 안난다 복합낚시 공원 이 날은 바람이 많아 출입이 금지되어있다 가우도 함께해길 이다.. 덕룡산의 봄 앞전 산행때 들머리를 잘못 들어서 석문산을 오르내리고 다시 덕룡산을 오르내리느라 종주의 끝을 목전에 두고 다리에 쥐가 나는 바람에 하산 하였는데 이번애 못가본 구간을 다녀왔다 화려한 암릉들 그 사이로 진달래 가히 절경의 덕룡산 수양마을을 지나 산 아래 쪽에 주차를 하고 수.. 광양매화마을 코로나로 인해 일상이 여러가지의 것으로 변해가지만 자연은 창조주의 섭리 그대로 순리에 따른다 봄이 오고 꽃이 피고 바람이 불고 섬잔강의 물은 흐르고... 먼 곳도 아니고 가까운 곳인데 마냥 주저앉아 있울 수는 없는 일 꽃길을 나선다 어느 유머처럼 코로나도 봄맞이 하러 갔으면 좋.. 여수 백야도 백호산 코로나 때문에 멀리 못가고 오래전 다녀온 백야도의 백호산을 다녀왔다 낮은 산 이지만 사방에 바다를 품고있어 시원한 조망의 환상힐링 코스이다 백야도에 있다보니 백호산을 백야산이라고도 불린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1봉과 2봉은 올라갈 수 있지만 3봉은 개인소유지라 출입을 .. 여우를 닮은 섬 낭도 상산 이번에 여수와 고흥을 잇는 해상교량이 개통되어 예전에 가 보았던 낭도를 다시 다녀왔다 코로나 여파로 여산마을 코스로는 못가고 규포마을 에서 다녀왔다 낭도 가는 길 팔영대교를 넘어와서 쉼터에서 보이는 작금도 다녀온 기억이 새롭다 쉼터에서 보이는 팔영대교 쉼터의 조형물 들 유채꽃이 시작 되었다 봄이 왔다 봄 인 것이다 적금대교 빠알간 아치형 모양이 예쁘다 규포마을의 포구 몇척의 배가 한가로이 육지에서 놀고 있다 규포마을 해안 섬 마을 답게 돌담이 정겹다 산행 들머리 가는 길 해안길이 참 예쁘다 멀리 둔병대교가 보인다 다음에는 둔병도와 조발도를 보러 가야겠다 등산로 입구 등산로는 제법 정비기 잘 되어있고 바다가 내내 보여서 마음까지 시원해 진다 계단도 제법 길게 설치되어있다 섬 산행 치고는 시설이 제법 잘 되.. 동백섬 지심도 그리고 동피랑 지심도의 동백꽃을 보고 통영에 들러 동피랑 벽화를 본다 벽화는 매번 그림이 바뀌는 거 같다 그래서 새롭기도 하지만 또 안타깝기도 하다 어느 그림 하나가 누군가와의 추억으로 남아있다면...... 지심도 샛끝벌여 망루쪽에서 우회로를 따라 선착장으로 가는 길 어느 손길이 꾸며놓은 하트 모양의 동백꽃 해안선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 동섬이 보인다 그 앞에는 한 척의 배가 빠르게 지나간다 동백나무가 제법 굵직하니 크다 보금자리에 신혼살림을 차린 동백꽃 한쌍 행복이어라 대나무 숲이 제법 울창하다 즈려보고 가시옵소서 매화는 거의 만개로 피었다 돌아가는 길도 제법 아름답다 고목위에 한송이로 피어 고목이 꽃이 되었다 지나가는 여행객이 동백꽃들을 보기좋게 올려놓은 거 같다 엄마가 아기를 보듬듯 나무가 꽃을 보듬어 덜 외로운.. 동백섬 지심도 지심도는 섬의 이름보다는 동백섬 으로 불리운다 그 만큼의 동백들 그리고 바다 거제도 장승포 항 이곳 지심도 여객 터미널에서 하루 5번의 왕복 운헹을 한다 소요시간 20분 정도 왕복 성인기준 14,000원 잘 말라가는 고기 뒤로 지심도행 여객선이 보인다 12시 30에 장승포항 출발 14시 50분에.. 거제도 우제봉의 동백길 거제도 지도를 보면 근처에 갔으면서도 들르지 못한 우제봉이 꼭 눈에 들어온다 그래서 내도 다녀오는 길에 시간이 남아 짧은 코스의 우제봉을 걸어본다 주차를 하고 석개해변으로 가는 길에서 시작된다 삭개해변의 풍경 바다색깔이 참 곱다 바다를 보면 낚시가 엄청 쉬울 거 같은데..... 거제도 내도 그리고 동백꽃 자연이 품은 섬 거제도 내도 거제도 하면 외도 보타니아 라고 해서 외도만 찾게 되는데 외도 가 있듯이 내도 라는 섬 이 있다 그것도 굵은 동백나무로 우렁찬 섬 거문도의 동백꽃들이 하도 눈에 아른거려서 그 그리움을 달래고자 찾아간 곳 게제도 내도 거제도 구조라 항에서 내도행 배를 탄다 11시에 출발이다 내도에 도착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속한다 내도 해안가 건너편으로 공곶이 관광지가 보인다 한아름 동백꽃이 보이고 섬 둘레길 안내판이 보인다 둘레길 시작 동백꽃 많이 피지는 않았지만 한송이 자체 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둘레길 가는 길 채 떠나지 못하는 그리움이 꽃으로 남았다 그 그리움의 끝까지 아름답기를 둘레길이 높지도 않고 아늑하게 잘 되어있다 섬 이기에 바다는 필수 그 순리가 행복하다 바위들도 제법 보인다 .. 동백의 섬 거문도 - 3 불탄봉을 내려와 거문도 등대로 간다 왼쪽에 있는 작은 등대가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라고 한다 오른쪽은 새로 설치된 등대 이다 상부까지 계단으로 연결되어 또 하나의 풍경을 보여준다 불탄봉 동백나무 숲길을 내려와 목넘어(섬과 섬 사이가 바위로 연결되어있다)를 건너 거문도 등대 .. 동백의 섬 거문도 - 2 거문도 서도의 녹산등대 코스를 트레킹 하고 섬 택시를 불러서 불탄봉 들머리 까지 왔다 불탄봉으로 가는 길 삼호대교와 마을이 보이고 거문도 중심지인 고도가 보인다 불탄봉 오르는 입구의 할머니 해풍에 자란 쑥을 채취하고 계신다 따스한 날씨 탓인지 쑥이 벌써 자랐다 섬 마을 답게.. 동백의 섬 거문도 - 1 여행은 여행을 떠나기 전의 설레임이 여행이 되고 설레임의 그곳에 가서 진짜 여행을 하고 이렇게 다녀온 곳을 정리하는 것으로 또 한번의 여행을 하게된다 여행은 시작부터 끝까지 여행 인 것이다 같은 지역이지만 제주 만큼이나 멀게 느껴지던 곳 거문도 이번 2월 까지 배삯 반값 할인.. 고흥 원주도 따스한 겨울날씨 바람조차 계절을 잊은건지 살랑거리는 오후 어디로 갈까 하다 가까운 곳 고흥 원주도에 다녀왔다 날씨가 자꾸만 길을 재촉한다 원주도 가는 길 바다에 배 만 보이면 저절로 카메라가 앞서 나간다 여호항에 차를 주차하고 미니 자전거로 원주도엘 간다 원주교 저 다리를 .. 바다가 보이는 풍경 금당도 산행 -2 산행중에 보이는 가학항 주변풍경 앞전에 금당도 서쪽편 산행을 하였고 이번에는 동쪽편 산행이다 가학재 에서 삼랑산 오봉산 봉자산 코스를 걷는다 산행 내내 바다가 어루만진다 가슴가득 채워가라고 원없이 보여준다 녹동 여객선 터미널 앞 바다 햇살 드리워진 바다에 갈메기가 줄지.. 바다가 보이는 풍경 금당도 산행 -1 금당도 공 산 류시화 시인은 지구별 여행자라는 책에서 "때론 삶에서 벗어나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하는 것 그것이 내게는 명상이고 수행이었다"라고 하였다 그런데 나는 벗어나서 경험한다기 보다 그 곳이 그 풍경들이 계속 나에게 신호를 보내온다 그 신호를 며칠이고 뒤척이다 떠나게 ..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