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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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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초마을 산에 다니고 바다에 다니느라 그 동안 못햇던 마을탐방 을 다녀왔다 순천시 황전면 덕림리 미초마을 마을 이름이 참 예쁘다 마을 입구에 있는 마을회관 노란 출입문이 하얀건물과 잘 어울린다 마을 진입로 하천이 흐르고 있어 계절마다 멋스러울거 같다 장독대 엄마의 구수한 맛이 익어..
2016년 마지막 일몰 2016년 마지막 날 지금까지 뭐 했나 싶어 아무리 생각을 해 보지만 한 숨만 나온다 한 숨의 답답한 가슴 부등켜 안고 달려간 곳 거제도 그리고 바다 바다를 보니 그 마나 위안이다 살아있고 살아가고 있다는것 아무것도 해낸거 없는거 같지만 결국은 살아낸 내가 자랑스럽다 거제도 홍포 전..
통영여행 2 서피랑 이곳은 서피랑 99계단 동피랑 보다 부족하지만 나름 짜임새 있게 잘 꾸며놓았다 서피랑 가는 길의 일본식 가옥 해바라기 햇볕 잘 드는 곳에서 따스하게 쉬고 계신다 절로 힐링이 되는거 같다 서피랑 가는 골목풍경 99계단 중간중간에 좋은 글이 쓰여있어 읽다보면 힘들지 않고 금방 올라..
통영 여행 죽마고우 와 함께 1년에 한번씩 가는 여행으로 통영을 다녀왔다 여수에 살면서 지겹도록 보았을 바다를 또 보러왔냐며 묻는 이 마다 물어보지만 난 바다 가 참 좋다 산 도 미치도록 좋아하지만 바다 는 또 바다 다 산은 올라가야 속살을 보여주지만 바다는 그냥 거기 그자리 그곳에서 바라보기만 하면 된다 통영 강구안 어느 항구만큼이나 활기차다 육지로 바다가 들어온 형태의 항구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여기저기 충무김밥 및 통영꿀빵을 파는 가게들이 즐비하다 먹거리 볼거리 잠자리가 한꺼번에 해결되는곳 앞전 다녀온 남망산 조각공원을 또 다녀온다 여행은 어디에 가는거보다 누구와 갔느냐 가 가장 좋은 추억거리인거 같다 작품명 : 4개의 움직이는 풍경 작품명 : 허공의 중심 조각공원에서 보이는 강구안 바다풍경 동백꽃이 하나둘 올..
하동 삼성궁의 가을 삼성궁 호수의 추경 삼성궁 입구 가을 가득한 풍경에 여기저기 돌탑들이 가득하다 1500 여개가 넘는다고 하니 어마어마 하다 계곡이 바로 옆에있어 가을이면 온통 붉은 단풍으로 물이든다 어느 이념과 정성이 이리도 많은 돌탑을 쌓고 돌탑마다 주제를 새기었을까 여기저기 작은 폭포가 ..
강천산 단풍 구름다리에서 아래로 보이는 단풍 병풍폭포 인공폭포 여서 자연미가 덜하지만 나름 한 폭의 풍경이 된다 빨강과 파랑이 섞여 아직 절정은 아닌거 같다 어찌이리 고운지 어찌이리 아름다운지 계곡물에 가득한 단풍 잎들 할머니들의 단풍구경 몰래 찍느라 힘들었다 대나무 산책로 구름다..
천리포 수목원 재 작년에 다녀온 천리포 수목원의 풍경을 이제서야~~ 입구에 설치해 놓은 설치물 생화를 예쁘게 꾸며 놓았다 잔잔한 호수에 베 한척이 작품이 되어준다 가을이 한창이다 이 분이 찍었을 풍경이 이렇게 나왔을거 같다 깊어가는 만큼의 아름다움이 더 짙어간다 건물은 카페와 식당인거 같..
피아골 단풍 쉬는 날 기다렸다는듯 가을 비 내리는 날 단풍이 절정 일 날 그래서 찾아간 곳 지리산 피아골 계곡 단풍과 계곡이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더해준다 비가 제법 내린다 단풍은 더 짙게 물들어 갈 것 같다 피아골 계곡 마지막 마을인 직진마을 운무가 가득하다 단풍은 절정인 동시에 또 하나..
선암사 상사화 상사화 / 홍 해리 아직 한 번도 당신을 직접 뵙진 못했군요 기다림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가를 기다려보지 못한 이들은 잘 모릅니다 좋아하면서도 만나지 못하고 서로 어긋나는 안타까움을 어긋나보지 않은 이들은 잘 모릅니다 날마다 그리움으로 길어진 꽃술 내 분홍빛 애틋한 사랑은..
남해여행 바다를 보고 살았으면서도 가끔은 바다가 보고싶다 아니 바다가 날 기다리고 있는거 같다 그래서 찾아간 곳 남해 남해 가천 다랭이 마을 주차장 전망대에서 보이는 다랭이마을 왼쪽 풍경 마을풍경이 시골 스럽다 암수바위 마을뒤편의 응봉산 설흘산 능선 암봉등산으로 알아주는 곳 바다 ..
보성 녹차밭 붓재다원 대한다원 규모가 제일 큰거 같다 은곡다원
팔영산 능가사 마을 능가사 와 돌담길 마을
할미꽃 할미꽃 이야기 / 최소라 뒷동산 양지 바른 무덤가에 외롭게 피어난 할미꽃 두명의 손녀딸 곱게 곱게 키워 시집 보내고 지팡이 짚고 찾아가니 부자집 시집간 손녀딸 문전박대 푸대접하고 서러운 할머니 가난한 손녀딸 찾아 가다가 산허리 넘지 못하고 돌아가셨네 이듬해 봄날 할머니 무덤..
구례 산수유 비 내리는 날 꽃 조차 비를 내리고 마음은 꽃을 닮아 노랗게 물 이 든다 비와 물과 하나가 되어 가득한 아름다움으로 빛이 된다 길 마다 골목 마다 집 마다 노랗게 노랗게 물들이고 어느집 창가에도 어느집 뒤안에도 어느집 마당가득 노랗게 출렁거린다 영원불멸의 사랑 영원한 사랑 노랗..
금둔사 홍매화 고결 결백 충실 인내의 꽃말을 가진 홍매화 추운 겨울을 인내하고 견딘 자태가 아름답다 흰색 홍매화 가 지천이고 사랑 받느라 바쁜데 가만히 홀로 피고 지는 모습이기에 더 고귀하게 보인다 꽃 망울 이여 곧 피어나겠네 곧 터지겠네 꽃이 되어 봄이 되어 흰 매화도 몇 그루 있어서 홍매..
포항 여행이 아닌 일정이 있어 찾아간 포항 송도 중심으로 이곳저곳 둘러 보았다 위용의 포항제철 송림이 우거진 송도 송도 해수욕장 풍경 어느 골목길 마다 정겹다 미 참전 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탑 송도 쪽 바다 죽도시장 천안함과 거의 같은 급의 포항함 영일대 해수욕장 송도 바다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