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옥룡사지 동백숲 가는 길
길 가에 동빽꽃으로 만들어 놓은 하트 모양이 예쁘다
옥룡사지 동백숲은 선각국사 도선이 35년간 머물면서
절터의 기운을 보완하기 위해 식재된 7000여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다
참 예쁘다
동백나무 한 그루마다 굵고 탐지다
개천 가득히 동백꽃 낙화가 또 하나의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금은 절터만 남았을뿐
넓은 공터가 휑하다
둘레길 가는 길에 매화꽃이 활짝 피었다
외산마을 어느 집의 목련
곧 활짝 만개 할 거 같다
얼마나 아름다울 꼬
주인은 떠났지만
흔적은 남아
그 날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양산마을의 벽화들
짧은시간에 걷는 산길
들길 마을길이
봄바람 살랑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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