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국내) (364)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한산성 율동공원 서울에 온 김에 한번은 가고 싶었던 남한산성을 다녀왔다 율동공원의 가을 서울에서 지하철을 타고 바람쏘이듯 다녀온 남한산성 그리고 율동공원 가을날씨 한적하니 풍요로웠다 낯선 그곳 서울 서울 북촌 한옥마을 서울은 참 낯설다 우리나라 이고 우리나라 사람들이고 우리의 언어를 쓰는 곳인데도 서울에 가면 이방인이 된 느낌이 든다 화려한 높이의 건물들 쉴새없는 지하철 오르내리기를 수없이 오르내리는 에스컬레이터 그만큼의 사람들 평온한 일상에서 쉼없는 도시로 내.. 2019년 제주도 그리고 여름 2 제주 신라호텔 쉬리 전망대에서 보이는 중문색달 해수욕장 이름만큼이나 해수욕장도 예쁘다 제주여행 2일째 일출을 보러 성산일출봉 가는 길 일찍이어서 요금없이 무료통과 괜히 즐겁다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성산포항 주변 한 폭의 그림처럼 예쁘다 모든 이들의 카메라에 이 풍경이 찍.. 2019년 제주도 그리고 여름 1 정말 꿈처럼 아이들과 쉬는 날이 맞아서 꿈같이 다녀온 제주도 기족여행 그 한여름의 기록들 지금은 여행이 끝나 일상 그 꿈들이 남아서 내내 위로이고 행복이기를 살아내는 날들의 긍정이길 바래본다 여수에서 새벽에 출발하는 한일고속 페리호를 타고 제주도로 향한다 배가 정말 크다.. 광양 서천의 백일홍 잔치 광양 서천변 이번에는 백일홍이 지천이다 계절따라 시기마다 꽃을 가꾸어 여러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준다 백운산 물줄기가 유유히 흐르는 하천변에 가득한 백일홍 백일홍 이란 꽃은 100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이란다 100 일간의 사랑인가 보다 백일홍의 꽃말은 그리움 그리고 수다 그리움.. 순천만 국가정원 물빛축제 더운날씨 더 늦기전에 다녀온 순천만 국가정원 물빛축제 밤이 되어 서늘한 바람과 물빛축제의 환상쇼가 한 여름밤의 더위를 식혀준다 너라는 바람이 분다 내가 출렁거린다 저번과 조금 다르게 변화를 주었다 꿈을 꾸면 꿈이 이루어 진다 한 여름이어서 인지 짙은 초록색 동산이 예쁘다 .. 여수 고소동 천사 벽화골목 여수시 고소동 천사벽화골목 2009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조성되기 시작하였다. 조성 초기 1,004m의 골목길을 벽화로 장식하였기 때문에 천사벽화골목으로 명명되었다. 현재는 1,155m 9개 구간으로 각 구간마다 여수의 역사, 문화, 생활 및 지역 이야기를 담고 있다 벽.. 꿈같은 시간 순천만 정원 그리고 갈대숲 여름의 순천만 정원은 어떤 꽃일까 가까운 곳 터벅터벅 걸어가서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왔다 화려하던 수국이 꽃을 피우기도 하지만 또 그렇게 고개를 떨군다 이름모를 꽃들로 가득한 순천만 정원 다음에 가면 꽃이름 들을 하나하나 알아와야 겠다 언니와 여동생? 화단을 가꾸고 있다 수.. 탐스런 웃음 수국 해바라기를 보고 이제는 수국이다 탐스럽게 피어 우리의 마음까지 넉넉하게 채워주는 꽃 수국 수목원 입구 높게 솟은 나무에 달랑거리는 종들의 소리가 아름답다 카페입구 나리꽃이 날개짓 한다 여러 종류의 수국꽃들이 여기저기 마음까지 즐거워진다 완성이 아닌 완성을 향해 만들어.. 해바라기 비가 오는날 해남에 해바라기가 활짝 피었다 해서 빗속을 달려 찾아간 곳 해바라기가 온 밭 가득히 피었다 모두가 나를 향해 얼굴을 내밀고는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는 거 같다 환장하게 피었다 방긋방긋 해맑게 피었다 + 해바라기 아름다움만으로는 모자라 너는 그토록 많은 씨앗을 품고.. 추자도 여행 - 2 상추자도의 나바론 하늘길에서 보이는 나바론 절벽 상추자도에서 꼭 보아야 할 그리고 걸어야 할 나바론 하늘길과 나바론 절벽 하추자도 에서는 바다를 곁에두고 임도와 도로를 걸었지만 상추자도 에서는 산 길을 걸어 나바론 하늘길을 걷는다 그 만큼의 황홀경 추자교 밑 배 한 척이 지.. 추자도 여행 - 1 오지박 전망대 에서 보이는 상추자도 추자도 마음으로만 "언젠가"라는 생각을 막연하게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문득 꿈처럼 기회가 생겨 꿈처럼 다녀왔다 완도 여객선 터미널 타고 갈 한일레드펄 호 배가 웅장하고 크게 보인다 이 배는 완도항을 출발하여 2시간후에 추자도를 경유하고 4.. 광양 서천변의 꽃잔치 광양 서천변에 꽃들이 활짝 피었다 장미꽃 양귀비 금계국 그리고 수레국화 서천변 물길따라 길게 늘어선 꽃들을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한때는 누가 어느 꽃을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거침없이 장미곷이라고 대답을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 꽃을 애기한다 장미를 좋아한다고 말 할.. 5월의 순천만 국가정원 5월이다 꽃이 바뀌었다 계절따라 꽃이 바뀌고 여러가지 꾸밈들이 달라지는 것을 보는 재미가 있다 새의 날개를 형상화 해놓은 거 같다 마가렛 꽃이 활짝 피었다 유명 그림들을 꽃과 함께 꾸며놓았다 꽃이 참 독특하게 생겼다 위로 피어난 양파 같기도 하고.. 진주 목걸이를 한 소녀 피리.. 바다이야기 남해 박완서 님의 책 중에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는 산문집이 있다 "소리없이 나를 스쳐간 건 시간이었다. 시간이 나를 치유해줬다. 나를 스쳐 간 시간 속에 치유의 효능도 있었던 것은 많은 사람들이 사랑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신이 나를 솎아낼 때까지는 이승에서 사랑받고 싶고, 필.. 2019년 순천만 국가정원의 봄 순천만 국가정원 봄이 한창이다 여러종류의 온갖 튤립으로 장식을 해놓았다 사랑의 표현 영원한 사랑 사랑의 고백 헛된 사랑 실연 종류만큼이나 꽃말도 다양하다 그럼에도 사랑이다 귀여운 녀석들 명당이 어딘 줄 알고 앉아있는 거 같다 카메라 들이대면 어지간하면 도망가는데 애들은 ..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