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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 꼬막섬 장도 장암선착장에 대기중인 장도사랑호 장도 의 주소는 전남 보성군 벌교읍 장도리 로 되어있다 벌교 장암 선착장에서 장도사랑호 가 하루에 2번 운행한다 요금은 편도 3000원 첫배의 출항시간은 물때마다 다르니 확인하고 가야한다 차량선적도 가능하다(7대 정도) 한적한 장암 선착장 거의 퇴역수준의 배 들이 하염없이 메여있다 출발은 언제나 설렌다 무엇이 있고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신나게 놀다가 나 살려라 뒤꽁무니 치는 새들의 함성이 즐겁다 날씨가 흐려서인지 바다위 풍경들이 몽환적인 분위기이다 30분 만에 장도선착장에 도착 육지로 나가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분주하고 섬주민들의 교통수단인 오래된 봉고차가 보인다 선착장에서 마을까지는 한참을 더 걸어가야 한다 어느 빈 집의 액자 정" 해수욕장 닮았지만 해수욕장 역활은 못..
진도 동석산 아!동석산 생각만 하고 미처 가지 못했던 동석산을 기필코 다녀왔다 와~~ 웅장하고 멋있고 오묘함이 환상이었다 동석산의 주인공 칼바위 동석산 안내판 뒤로 보이는 산세의 웅장함 커다란 바위가 웅크리고 있는 거 같다 종성교회 뒤편으로 들머리로 출발 교회는 다시 개축하여서 옆쪽으..
아름다운 꽃섬 상화도 여수 상화도 건너편 하화도 와 더불어 꽃섬으로 유명하다 낮끝 파고라 쪽에서 보이는 해안풍경 가히 절경이다 백야도 선착장에서 태평양해운 배를 타고 간다 08:00출발~상화도 까지는 들르는 항구에 따라 시간이 다르다 개도 화산~여석~하화도~상화도~사도~낭도 코스를 하루에 4번정도 왕..
순천 앵무산 순천 앵무산 정상에서 보이는 순천만 물줄기 얼음이 얼어 더 운치가 있다 앞전 눈 오는 날 곡고산 까지만 가서 이번에는 앵무산 정상까지 가본다 들머리인 계당마을 돌담이 길게 아름답다 부부의 사랑이 듬뿍 느껴지는 문패 집으로 가는 길 양쪽의 돌담 마냥 집으로만 가고싶어질 거 같..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일본작가 "스미노 요루"의 소설이 원작인 영화 제목이 무섭지만 원래 뜻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알고 싶다는 뜻이 담겨있다 ~정말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이 말은"이렇게 헤어지는 게 힘들줄 알았다면 친해지지 말 걸 그랬어"라며 슬퍼하던 어린왕자에게 여우가 했던 말입니다~로 영..
진짜로 일어날지 몰라 기적 부모가 이혼해서 아빠,남동생과 떨어져 사는 주인공(코이치) 그래서 바라는 건 화산폭발로 온 가족이 함께 사는 것 라이더가 되고싶다는 동생(류) 영화배우가 꿈인 소녀 죽은 강아지를 살리기 위해 야구선수 꿈을 포기한 소년 달리기를 잘하고픈 소녀 선생님과 결혼이 꿈인 소녀 그림을 ..
설경의 곡고산 곡고산 정상 정상석은 따로 없고 삼각점만 있다 조금 더 가면 있는 앵무산 가는 길의 중간지점 으로 보면 된다 아침에 일어나 습관처럼 창문을 열었더니 온 세상이 하얗게 하얗게 세상에나 만상에나~~ 깜짝 놀라서 부랴부랴 베낭을 챙겨서 가까운 곡고산으로 향한다 해룡면 해창마을 입..
보성 작은오봉산 보성에는 오봉산이 있고 작은 오봉산이 있다 오봉산에는 많은 탑 들과 칼바위 가 유명하고 작은 오봉산에는 작은산 치고는 바위가 우렁차다 오래전에 오봉산엘 다녀왔고 이번에는 작은오봉산에 다녀왔다 보성군 득량면 작천마을 에서 들머리가 시작된다 오봉사 가는 길 오봉사 직전에 ..
2017을 보내며 송년여행 12월 한해의 마지막 날들 송년 시간은 변함없이 아프지도 않고 고장도 없이 우리를 싸늘한 추위에 데려다 놓는다 흐르기만 했을뿐 모든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는 듯이 찬바람 쌩쌩 무심하기 그지없다 그 시간속으로 훌쩍 떠난 여행길 처음이 아닌 익숙한 곳으로의 여행 그럼에도 모든게 ..
남해바다의 환상조망 남해 망운산 해발 786m 남해 망운산 여수는 물론이고 멀리 사천까지 보인다 화방사 입구에 주차를 하고 화방사 옆으로 새로 만들어진 등산로 에서 시작한다 화방사 일주문 잘 만들어진 돌 계단이 참 예쁘다 화방사 대웅전 옆 삼신각 에서부터 시작된다 대나무 숲을 잠깐 지나면 너덜길 로 차고 오른다 ..
사량도 칠현산 사량도 칠현산은 사량도 아랫섬에 위치한 산으로 위섬의 지리망산,옥녀봉에 가려서 덜 알려졌지만 남쪽으로 뻗은 산줄기를 따라 7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어 칠현봉이라 하고 양 옆으로 환하게 보이는 바다풍경 또한 일품이다 아주 오래전에 윗섬의 지리망산,옥녀봉은 다녀 왔기에 이번에..
고흥 그리고 나로도 누구의 말 처럼 가을과 겨울사이 은행잎은 단풍잎은 황홀의 극치를 더해 가는데 어느 곳에서는 눈이 내리고 얼음이 얼고 가을과 겨울사이 고흥 나로도 가을내내 푸르르던 억새가 하얗게 하얗게 가을과 겨울사이 나로1대교를 건너자 마자 나타난 자그마한 바다 여기 저기 예쁜 몽돌이 가..
아름다운 예술의 섬 연홍도 연홍도는 전남 고흥군 금산면 신전리에 있는 섬 이다 마을 전체 벽 마다 온갖 미술작품 및 조형물들을 아기자기 하게 꾸며놓은 아름다운 섬이다 연홍도 는 이곳 거금도 신양항 에서 배를 타고 5분이면 도착하는 아주 가까운 섬이다 신양항 에서 보이는 연홍도 도착하자 마자 시작되는 조형물 소라 와 뒤로 보이는 자전거 행렬이 재미있다 마을주민들의 사진을 벽화에 꾸며 놓았다 사진을 제출할때 제일 정감이 가는 사진들을 내어 놓았을 거 같다 바닷가 마을 답게 바다를 주제로 하는 작품들이 많다 다른 곳은 벽화가 대부분인데 연홍도는 직접 작품들을 설치하며 오가는 이의 마음을 편하게 한다 다육화분이 잘 어울린다 눈이 즐거운 곳 연홍도 놀고있는 벽이 없다 군데군데 마다 공간의 작품들을 잘 꾸며 놓았다 시골풍경 마을이 오밀조밀 ..
합천 가야산 만물상 코스 상아덤 에서 보이는 만물상 코스 기암괴석의 전시장 같다 가야산 정상인 칠불봉에서 하산하는 길 고사목 자체가 하나의 이야기가 된다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우리강산 가을이 진하게 변해간다 서성재에서 만물상 코스로 가는 길 매우어려움"이라고 적혀있지만 조심히 한발한발 나아가..
합천 가야산 국립공원 가야산은 경북 성주군과 경남 합천군,거창군에 걸쳐있는 산이다 세계기록유산 팔만대장경이 있는 해인사가 있다 아침일찍 도착한 백운동 주차장 은행나무 단풍 몇 그루가 오늘 산행의 즐거움을 미리 알려주는 거 같다 가야산 여러 코스중 백운동 주차장-용기골 계곡-서성재-정..
가야산 홍류동 계곡 어느 시인의 시처럼 마지막 이별을 위한 가장 화려한 가을인사 단풍 (초암 나상국) 가야산 홍류동계곡의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 합천군 가야면 황산2구 마을에서 해인사 까지 계곡따라 걷는 길을 소리길 이라고 한다 왕복 4시간 정도의 코스지만 시간관계상 해인사 까지는 가보지 못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