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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용산전망대의 황홀 일몰 깊어가는 가을에 갈대만 보고 갔다가 더 깊어가는 날 이때쯤 이면 해가 산 넘어로 지는 걸 볼 수 있기에 순천만 용산전망대의 일몰을 보러 다녀왔다 갈대축제가 끝난 뒤이어서인지 이번엔 정말 한가하다 그냥 내 발걸음인냥 느끼며 걸을 수 있는 한적한 순천만 갈대숲 갈대숲을 볼때마다..
거창 우두산의 묵직한 암릉산행 거창 우두산 소의 머리부분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여러 블로거들의 산행기에 한번씩은 공유될 만큼 산세가 아름답다 주차를 하고 마장재를 거쳐 우두산 상봉 의상봉을 거쳐 고견사로 하산 할 예정이다 시간의 여유이면 바리봉 장군봉 다 가보고 싶은데 산행은 무리해선 안 될 ..
벌교 월곡마을 영화골 벽화 보성군 벌교읍 월곡 마을의 벽화 영화를 주제로 벽화를 그렸다 하나하나 마다 거의 비슷하게 잘 그렸다 마을 입구의 안내도 영화제목을 모르겠다 길이 먼저일까 집이 먼저일까 블랙 위도우 앉으면 뽀뽀를 해야 할 거 같다 배경에 맞게 그림의 배치를 잘했다 나를 보고있는 듯 벽화가 없..
고흥 팔영산 선녀봉의 위용 고흥 팔영산 여덟개의 봉우리가 압도적인 곳 몇번을 다녀왔는데 그때마다 선녀봉의 위용이 멀리서도 느껴질만큼 멋지고 아름다워서 이번에 선녀봉 코스를 다녀왔다 들머리에서 보이는 선녀봉 코스 들머리 에서 보이는 들판의 풍경이 이국적으로 보인다 현위치 곡강에서 강산폭포를 거..
벌교 갈대숲의 가을잔치 갈대숲으로는 순천만 갈대숲이 유명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강진만 갈대숲도 있고 여기 벌교만 갈대숲도 있다 아직은 유명세가 덜 하지만 다듬고 정비하면 여기는 이곳만의 충경이 있기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할 것이다 죽도방죽 갈대숲이 길게 분포되어 있지만 이 방죽으로 ..
순천 별량면 첨산 둘레길 별량면 첨산 앞전엔 정상 코스를 다녀왔고 이번엔 둘레길을 다녀왔다 별량중학교의 은행나무 노랗게 노랗게 학생들의 마음들도 노랗게 물들어 가겠다 첨산 들머리 가는 마을길 나무마다 노랗게 가을이 깊어간다 돌담 주택 참 시골스럽다 그때는 돌쌓은 기술일까 아니면 쌓다보니 돌담..
순천만 갈대밭의 가을 순천만 갈대숲에 꽃이 피었다 한들한들 모두의 이야기가 되고 추억이 되는 갈대추억 갈대밭으로 가는 길 천변으로 가을이 가득하다 가까운 곳이어서 여행이라는 설레임은 떨어지지만 나무 한 그루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한쪽에서는 억새가 장관이다 갈대와 억새 친구일 것이다 축제이긴..
장성 입암산성의 환상 단풍산행 장성 입암산의 환상 단풍 내장산과 백양사의 그늘에 가려 덜 알려진 곳이기에 한적하니 다녀왔다 전남대학교 수련원 주차장의 단풍 나무 한 가득 단풍꽃이 피었다 키가 어마어마한 가로수 나무에도 가을이 찾아왔다 온 산이 울긋불긋 가을이 짙어간다 단풍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
강진 수인산 수인산 병풍바위의 웅장한 모습 앞전에 수인산을 다녀오긴 했는데 길을 잘못 내려오는 바람에 정상 만 보고 정작 이 풍경을 보지못해 다시 찾아간 곳 장흥과 강진의 경계를 이루는 수인산 장흥 수인산 이라고도 한다 홈골제 에서 보이는 수인산 병풍바위 앞전엔 홈골제를 중심으로 왼쪽 ..
와온마을 소코봉 소코봉에서 보이는 와온마을 소코봉은 와온마을 뒷산으로 소의 코를 닮은 바위가 있다해서 소코봉으로 불린다 들머리 와온마을 공원 주차장 건너편에서 시작한다 출발지점의 무궁화 꽃 무궁화 삼천리 라고 하는데.... 등산로 이정표 작은 산이니 길을 잃어버릴 염려는 없다 오르막 계단 ..
와온의 가을 가을엔 그냥 서럽다 괜히 허전하고 생각의 끝에는 무언가 아쉬움이 가득한 계절 그래서 만만하게 보냈던 시간들을 반성하고 소홀했던 인연들에게 미안해 하는 참회의 시간들 코스모스가 피고 억새가 한껏 가을 춤을 추는데 나는 무엇으로 추어야 할까 가야할 길을 알고가는 이의 모습은..
산청 남사예담촌 휴양림 에서의 다음날 산청 한방축제를 구경하고 들른 곳 남사예담촌 우리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할머니 집에 들어가시기 전 잠시 멈추어 마음을 가라앉히시는 거 같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 2호,3호 마을은 어디일까 돌담과 한옥이 어우려져 조화를 이룬다 돌담 아래에 꽃을 심어놓아 아름다움을 더 해준다 그 시절의 자물쇠 현대의 자물쇠 한옥 지붕위로 파란 하늘이 예쁘다 돌담 밑의 맨드라미 어느 가정집의 화단 장미 5월이 아니었던가 10월의 장미도 있나보다 온갖 꽃이 피어 참 에쁘다 백일홍 감나무 파란하늘 그리고 바람 걷고 싶은 길 나름대로 잘 꾸며 놓아서 예쁘다 대나무 집 참 시원하겠다 이곳에도 빈 집들이 제법 있다 어느집 마당 풍경 커다란 은행나무 노랗게 노랗게 물들어 간다 부부 회화나..
산청 필봉산 ~ 왕산 산행 가족 모임이 마침 산청에 있는 휴양림 이고 휴양림을 끼고있는 필봉산,왕산이 있어서 조금 일찍 도착하여 산행을 하였다 일명 1타 3피 인셈이다.ㅎㅎ 휴양림에 주차를 하고 인도를 따라 들머리로 가는 길 휴양림 주위로 구절초가 만발이다 정읍 구절초 축제가 생각이 난다 산길로 접어들..
하동 구재봉 어디를 가야겠다 보아야겠다 생각하고 있으면 그 곳이 손 짓을 한다 어서오라고 어서와서 보아달라고 그래서 찾아간 곳 하동 구재봉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임도를 따라 올라가는 길 가을바람 솔솔 시원하기 그지 없다 이곳에서 오른쪽 계단을 타고가서 왼쪽 임도로 내려오는 코스를 해..
고흥 쑥섬 (애도) - 2 힐링파크 쑥섬 애도 쑥섬과 연결되어 있는 무인도 이름을 모르겠다 이제 산을 내려와 마을로 가는 길 나로도 항이 한눈에 보인다 작은 섬 인데도 나무들의 수령이 제법이다 하산길 갈매기를 닮은 건물 내부에는 여행자들이 쉬어갈수 있는 공간이 있고 음료수등 무인판매기가 있다 돌게 ..
고흥 쑥섬 (애도) - 1 고흥 쑥섬 애도마을에서 보이는 나로도 여객선 터미널 마을 전체 쑥이 많다하여 쑥섬으로 불리우고 있다 고흥 나로도 여객선 터미널에서 건너편에 바로보이는 섬 고흥 나로도 여객선 터미널 옆에 있는 쑥섬행 베타는 곳 현재는 정기적으로 오가는 배가 없어지고 새로 건조하고 있는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