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786m
남해 망운산
여수는 물론이고
멀리 사천까지 보인다
화방사 입구에 주차를 하고
화방사 옆으로
새로 만들어진 등산로 에서 시작한다
화방사 일주문
잘 만들어진 돌 계단이 참 예쁘다
화방사 대웅전 옆
삼신각 에서부터 시작된다
대나무 숲을 잠깐 지나면
너덜길 로 차고 오른다
나무들 사이로
간간히 남해 바다가 보이고
등산로 마다
하나씩
정성 들였을
돌탑 들이 보인다
처음 만나게 되는 입석바위
도마재 인가?
망운사 갈림길
화방사 로 되어있는 표시는 길이없다
상수도 보호구역으로 인해
등산로를 새로 개설한 거 같다
작은 오솔길을
바람소리
새소리
낙엽밟는 소리 들으며 걷노라면
임도와 만나고
커다란 공터가 있고
식수가 있고
화장실도 있다
임도
싱글길
자전거 하이킹으로 좋을 거 같다
조망이 드디어 시원하게 보인다
광양 제철소가 보이고
그 옆으로
하동 화략발전소의
연기기둥이 보인다
전망대
봄이면
철쭉이 가득할것이다
그때 한번 더 와야겠다
철쭉이 정상 부근까지 이어진다
건너편이 정상 이다
이순신 대교
남해대교
사천대교 까지 보인다
정상 부근의 널따란 바위
도시락 바위 라고도 할거 같다
망운산 에서 보이는 여러 산 들
능선을 따라 방송 수신 기지
저곳이 옛 망운산 정상이었단다
지금은 통제구역
남해안의 중심
보물섬 남해
여수
광양
하동
남해
사천까지
조망이 아름답다
망운사
그리고 남해 읍내
남해쪽 산과
여수쪽 산이 조망된다
관음봉 가는 길
이곳이 관음봉이다
여러 암석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고 있다
능선을 따라 수신기지 까지 가보는 것도 좋을거 같다
이제 임도를 따라 하산
광장까지 걷다
다시 산길로 접어들어
원점회귀 산행
다시 대나무 숲
화방사 입구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3시간 정도 소요
끝없이 펼쳐지는
한려수도의 바다를
마음 껏 조망할수 있는 산
여수대교
이순신 대교
남해대교
사천대교
삼천포 대교 까지
볼수 있는 산
남해의 금산
호구산
설흘산에 가려
덜 알려져 있지만
남해 사람들에겐
감추고 싶은 산
망운산
내내 보았던
풍경들
가슴 한 자락에
고이 간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