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국내)/부산-경상도 (77)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 / 광안리 해수욕장 부산 오륙도를 보고 들른 곳 광안리 해수욕장 백사장이 길게 뻗어있다 파도가 데려가 주기를 기다리나 보다 광안대교가 보인다 백사장을 나누어서 한쪽에는 서핑 등 레져를 즐기고 한쪽에는 수영이 가능하다 젊음이여 그 찬란한 이름이여 아름답습니다 더운날씨 많은 사람들이 와서 수영을 즐긴다 모두의 시간들이 행복으로 채워지길 해변 주위에는 고층 빌딩들이 즐비하다 광안대교 2층으로 되어 있어서 한쪽 방향으로만 차량들이 통행을 한다 어느 카페에서 보이는 광안리 해변 시원한 아메리카노 그리고 해변 소소한 행복 추억쌓기 오래오래 빛나길 바래본다 부산 / 오륙도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 광역시 대한민국 명승 제 24호 오륙도 주차장에서 보이는 오륙도 바다 해운대 쪽의 높은 건물들이 해무에 가린다 도대체 얼마나 높길래 ~~ 바다의 도시 답게 바다를 이용한 레포츠가 발달 되어있다 나도 한번 물살을 가르고 싶으다 해맞이 언덕이 보이고 해파랑 길이 잠깐 보인다 스카이 워크 가는 길 스카이 워크 가는 길에 보이는 오룍도 시간이 있으면 해파랑 길을 걸어보고 싶은데.... 스카이 워크 바다로 바다로 뻗어 나간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 5개로 보이고 6개로도 보이는데 지도상에는 총 7개의 섬으로 되어있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조용필의 노래 가사가 생각난다 공원의 조형물 정말 오랜만에 와 보는 거 같다 해안로 에서 보이는 스카이 워크 스카이 워크와 오륙도 바다에서 보면.. 남해바래길 10코스 - 앵강다숲길 남해 바래길 10 코스 - 앵강 다숲길 주춤했던 남해바래길을 다시 걷는다 남해바래길 10코스는 남해바래길 탐방안내센타(원천마을) 에서 가천 다랭이 마을 까지 걷는 길이다 총거리 15.6km 소요시간은 6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출발지점 바다가 풍덩 안겨온다 가슴이 출렁거린다 어느 가정의 빨래 해풍에 빨래가 잘 마르겠다 복어 벽화 어촌마을의 일상은 늘 바다 일 거 같다 바다를 항한 염원들이 바다로 바다로 향한다 장독대 이제는 냉장고의 시대 한켠으로 밀려난 장독대는 햇빛에 맡겨진다 계절의 시작 봄 땅들이 기지개를 펴기 시작한다 심겨지고 자라서 활짝 피울 그날이 벌써 기대된다 예전에 다녀온 호구산의 암봉이 보이고 저 위에서 보이던 앵강만의 바다가 눈에 선하다 여행은 추억이다 그날 그자리 그곳에 있었던 나를.. 하동 십리 벚꽃길 봄비 오는 날 하동 십리 벚꽃 길 개화시기를 제대로 맞추어 왔나 보다 거의 피어서 온통 하얗게 빛이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류장 일 거다 벚꽃 아래서 버스를 기다리는 마음은 얼마나 설레일까 하얗게 하얗게 양쪽으로 피어 터널을 이룬다 산에는 안개가 자욱히 꽃에 풍경을 더해준다 벚꽃 터널 하얀 꿈속으로의 초대 건너편에도 벚꽃이 활짝 안개 낀 산의 몽롱함 선물 같은 하루가 주어진다 한옥과 벚꽃이 잘 어울린다 정신의 아름다움 벚꽃 정신이 혼미해지는 걸 보니 정신이 아름다워지고 있나 보다 봄의 축복속에 하얀길을 걷고 있는 거 같다 황홀해서 할 말을 잃는다 벚꽃 따라서 웃음꽃이 끊이질 않는다 꽃이여 산이여 안개여 불러도 불러도 풍경 입니다 화개중학교의 벽화 십리 벚꽃길을 잘 그려 놓았다 이곳에서의 공부는 .. 남해에 반하다 쉬는날 발목이 아파서 산행은 못하고 마음가는 대로 바람따라 남해에 다녀왔다 원래는 앞전 다녀온 대도 파라다이스 섬에 가려다 깜박 신분증을 챙기지 못하였고 배에서 지불해야 하는 현금을 준비하지 못해 그냥 노량항의 등대로 위안을 삼는다 장평 소류지 남해 다초지 라고 불린다 저 나무마다 벚꽃이 피면 정말 환상인데 난 겨울의 정취를 담는다 빙 둘러 데크길을 만들어 놓았다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는 드라마 자막이 생각난다 나는 누군가에게 질투가 되고 약점이 되기 보다는 그 사람의 기쁨이 되고 슬픔이 공유되는지 내 모습을 반영해 본다 벚꽃이 피는 봄이면 한번 더 와야 겠다 그냥 가볍게 산책삼아 걷고싶은 곳 이다 어느 바닷가 길게 뻗은 그물이 바다를 가른다 상장도 와 하장도 바닷물이 빠지.. 하동여행 - 최참판댁 최참판댁에서 보이는 부부송 그리고 섬진강 소설 토지의 배경이어서 여러 모양의 집들을 꾸며 놓았다 지붕위로 가을이 한 가득 내려 앉았다 그 시절의 풍경들을 잘 꾸며 놓았다 절로 웃음이 나고 또 그 시절을 살아냈을 부모님이 생각난다 감이 어마하니 열렸다 홍시를 기다리느라 가을이 더 깊어간다 최참판댁 규모가 어마하다 섬진강은 유유히 흐르고 들판은 노랗게 곡식이 익어간다 나는 무얼하고 있는 걸까 소설속 배경들이 하나둘 보인다 책을 읽고 왔더라면 더 좋았겟다 작은 연못도 있다 별채 설명이 되어 있는데 자세히 읽지를 못했다 두 주먹 불끈 쥐고 복수에 타오르던 어린 서희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 시절의 사연들을 다 알수는 없지만 어떗을까 생각만으로도 아프다 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님의 문학관 목에 힘주다 보면 문틀.. 하동여행 - 송림숲 오랜 친구들의 소풍이 있는 날 약속장소에 가기전에 잠깐 들른 하동 송림숲 송림 앞으로 흐르는 섬진강에는 섬진강 제첩을 형상화 해 놓았다 아주 오래전에 보고는 처음인데 그만큼 나무들이 더 자란 거 같다 나무그루마다 소나무 특유의 웅장함이 베어있다 송림에서의 휴식 진한 힐링이 될 거 같다 자연 그대로의 성장이기에 더 울창한 면모일 거다 다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나무마다 번호를 매겨가며 관리 하고 있는 거 같다 부디 오래오래 울창하기를 바래본다 그리고 우포늪 오전에 화왕산의 억새를 가슴에 품고 오후에는 우포늪 탐방에 나선다 우포늪 입구 원시의 저층늪이 그대로 간직된 우포늪은 총면적 2,505천㎡에 이르는 천연 늪속에는 희귀동식물이 서식하며 동식물의 천국을 이루고 있습니다.우포늪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내륙습지로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자연 생태계의 보고(寶庫)이다. (우포늪 홈페이지) 주차를 하고 우포늪에 가는 길 아직은 여름 하지만 가을이 느껴진다 대대제방에서 보이는 우포늪 우포늪 생명길 탐방로를 걸었는데 빙 둘러서 걷는길이 3시간여 걸리는 거 같다 대대제방 길 여름하늘과 어울려 참 예쁘다 들판에는 가을이 성큼 다가와 있다 여름을 내주기 싫은 태양만이 빛난다 우리에게는 보이지 않는 무수한 생명들이 살아 갈 거다 그들만의 리그이다 대대제방 사지포제방 주매제방.. 함양 산삼항노화 엑스포 함양 상림숲에서 열렸던 산삼향노화 엑스포 함양 산삼을 알리는 엑스포 인거 같다 상림공원 입구 천년교 에서 보이는 행사 에드벌륜 상사화가 거의 끝물이다 조금 일찍 이었더라면 황홀의 꽃무릇 이었을 거다 연꽃단지 여러가지의 연꽃들이 아름답게 지고 피어있다 꽃 이름을 일일히 알 수 없을만큼 여러 종류의 꽃들이 빛난다 지리산 천왕봉의 모습을 본 따서 전시해 놓았다 함양이 지리산과 가까우니 산삼이 유명하다고 한다 상림숲 걷고 싶은 길 한쪽에서는 하천이 흐른다 농부 아저씨의 넉넉한 인심이 느껴진다 백일홍 귀여운 허수아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하는데 마스크에 가린다 포토존 여러 사람들이 앉아서 추억을 남긴다 버들마편초 이 꽃이 가장 인기가 좋은 거 같다 색깔이 참 곱다 열병을 너무 앓았나 보다 상사화의 열정이 수그.. 남해 노도 문학의 섬 김만중 문학관 가는 길에 보이는 노도마을 전경 남해 노도는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 였다 그래서 소설의 숲이 되었고 문화의 섬이며 한맺힌 유배지의 땅이다 그 세월이 고스란히 간직된 곳 남해 노도 가는 길 남해 백련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간다 백련항 너머로 노도가 보인다 배를 타기전에 들른 식당 꽃이 가득 피었다 여행의 마음에도 꽃이 핀다 지붕위의 바이올린 꽃의 연주가 시작된다 배를 타고 가며 보이는 남해노도 몇가구 되지 않는다 옹기종기 살면서 삶을 노래하리라 노도선착장에 보이는 서포 김만중의 시비 "우리말을 버리고 다른 나라말을 통해 시문을 짓는다면 이는 앵무새가 사람말을 하는 것과 같다. 마을회관에서 보이는 바다 후박나무 큰 그루가 마을을 대표한다 그 나무아래 마을쉼터 몇 안되는 마을 어르신들의 신나는 놀이.. 남해바래길 - 지선 01코스 읍내바래길 남해바래길도 어느정도 돌아본 거 같다 이번에는 둘레길이 아닌 읍내길을 돌아본다 읍내 코스는 바래길 1코스와 비슷하게 시작한다 1코스에서 보았던 남해전통시장 바래길이 시장을 통과하게 해놓아서 삶에대해 잠시나마 생각을 하게 된다 1코스는 청년창업거리 였는데 지선1코스는 상가쪽으로 길이 이어진다 덕분에 남해읍내의 구석구석을 보게된다 벽화가 즐겁다 나도 자세히 보면 예쁘고 사랑스러울까 안 이뻐도 좋으니 밉지는 않았으면~ 오데가기는 남해바래길 간다오 1코스에서 보았던 할멈,이쁜것만 보고 사시게 세상의 모든 할머니들이 이쁜것들로만 가득한 삶이길 오늘이 나에게 있어 가장 아름다운 날 일거다 1코스와 똑같이 남해유배문학관을 지난다 남해 유배문학관을 지나서 1코스는 해안쪽으로 길이 이어지고 지선1코스는 읍내쪽으로 길이 .. 남해바래길 1코스 - 바래오시다길 ▶코스개요: 1코스 바래오시다길은 ‘(어서)오세요’의 토속어인 ‘오시다’로 명명되어 남해바래길의 첫 관문임을 알린다. 원거리 대중교통 거점인 남해공용터미널을 출발한 길은 활기 넘치는 남해어시장을 거쳐 다양한 맛집과 디저트숍이 자리한 청년창업거리를 지나 유배문학관에 닿는다. 이후 아름다운 해안습지탐방로를 지나 평온한 바다와 조우하는 이 길은 쇠섬 입구를 지나 해안길을 따라 이동면행정복지센터까지 간 후 마무리된다.(남해바래길 홈페이지) ▶걷는 경로(단위 km): 남해공용터미널 ←0.5→ 남해어시장(남해전통시장) ←0.8→ 청년창업거리 ←0.7→ 유배문학관 ←2.2→ 습지생태탐방로 ←1.4→ 쇠섬입구(해안길) ←6.9→ 이동면행정복지센터 (12.5km / 4시간 정도 소요된다) 남해전통시장 입구 얼마나 맛있길.. 남해바래길 6코스 - 죽방멸치길 코스개요: 6코스 죽방멸치길은 길 이름처럼 지족해협을 따라 죽방렴을 관람하며 걷기를 시작한다. 아울러 바다 위에 있는 죽방렴까지 건너 갈 수 있는 관람대 시설이 눈길을 끈다. 남해청소년수련원을 지나는 조붓한 마을길은 화천변을 거쳐 천연기념물 150호로 지정된 물건방조어부림으로 이어진다. 3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방풍림인 물건방조어부림은 바다의 물고기를 부른다는 뜻을 지녀 어부림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물건마을은 어부림의 효과인지 어족자원이 풍부하여 살기 좋은 마을로 이름이 높다(남해바래길 홈페이지) 삼동하나로마트 ←2.1→ 전도 ←2.2→ 둔촌 ←2.4→ 내동천 ←2.5→ 물건방조어부림 ←0.7→ 물건마을 까지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죽방렴 앞전에 5코스 말발굽길을 다녀오고 이번에는 6코스 죽방멸치 길을.. 남해바래길 (5코스 - 말발굽길) 추섬공원 가는 길 남해바래길 이번에는 5코스 말발굽길을 걷는다 창선도 적량마을에서 남해 삼동면 까지 12km의 길 4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5코스 말발굽길은 고려시대 군사용 말을 기르던 지역 유래에서 이름을 따왔다. 적량마을을 출발한 길은 바다가 만곡진 곳에 자리한 아름다운 장포항에서 바다를 뒤로 한 채 아스라이 좁혀드는 골목길로 접어든다. 등 뒤로 그림처럼 열리는 장포항 경관을 두고, 길은 곧 남방봉 임도를 거쳐 아름다운 추섬공원에 다다른다. 산책로 정비가 잘 된 추섬을 지나고, 죽방멸치의 고장 창선 지족에서 지족 다리를 건너 삼동 지족에 닿으면 다음 길이 바통을 잇는다. (남해바래길 홈페이지 발췌) 창선면 적량마을의 등대를 보고 오늘의 코스를 무사 안주 하기를 나에게 아자아자 응원을 보낸다 등대.. 남해 바래길 ( 2코스 - 비자림해풍길) 남해 바래길 사진 한 컷에 무작정 떠나서 차박 11코스 다랭이 지겟길을 그리고 13코스 망운산 노을길을 다녀오고 오늘은 제 2코스 비자림 해풍길을 걷는다 출발 지점의 어느집 화단 처음 만나는 꽃 오늘도 꽃길을 걸을 거 같다 제2코스는 남해군 이동면 에서 삼동면 까지를 걷는다 비자림 숲으로 가는 길 비자림 숲길 자그마한 야산에 비자림 나무를 심어 놓았다 비자림 숲은 잠깐 이고 이후 내내 바닷가 길을 걷는다 한 마리가 고독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온 몸은 생을 향한 간절함으로 떨고 있을 것이다 해안길이 시작 된다 비자림 해풍길이 아닌 비지림 구불길이라고 해야 할 거 같다 구불구불 해안길이 계속 이어진다 자전거 코스로도 손색이 없을 제2코스 해풍길 사람은 사람의 길로 물은 물의 길로 각자의 길에서 삶을 살아간다.. 남해바래길 (13코스 - 망운산 노을길) 비를 맞으며 남해 바래길 11코스 다랭이 지겟길을 다녀오고 이번에는 13코스 망운산 노을길을 걷는다 오늘은 날씨가 참 좋다 나는 더 좋다 남해 바래길 13코스의 시작 남해 서상항 조업을 끝낸 한 척이 물살을 가른다 너가 보이니 비로소 내가 보인다 여행은 나를 보기 위함이다 망운산노을길 오래전 다녀온 망운산을 지척에 두고 걷는다 해질녘이면 노을이 예쁠 거 같다 남해 스포츠 파크와 이어지는 다리 빨강이 예쁘다 어느집의 백합 순수한 사랑이 꽃으로 피었습니다 그대여 순결한 마음을 받아 주세요 큰 길을 벗어나 들길로 이어진다 자연과 하나가 되는 느낌이다 출발했던 서상항이 보인다 전원주택 단지 산 아래 조용한 몇 가구 아늑하겠네 도로를 걷다가 다시 바다로 내려선다 어느 길 인들 내가 있고 나 이기에 가득히 채워진다..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