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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부산-경상도

남해바래길 - 지선 01코스 읍내바래길

남해바래길도

어느정도 돌아본 거 같다

이번에는 둘레길이 아닌 읍내길을 돌아본다

읍내 코스는 바래길 1코스와 비슷하게 시작한다

 

 

1코스에서 보았던 

남해전통시장

 

 

바래길이

시장을 통과하게 해놓아서

삶에대해 잠시나마 생각을 하게 된다

 

 

1코스는 청년창업거리 였는데

지선1코스는 상가쪽으로 길이 이어진다

 

 

덕분에

남해읍내의 구석구석을 보게된다

 

 

벽화가 즐겁다

 

 

나도

자세히 보면

예쁘고

사랑스러울까

안 이뻐도 좋으니

밉지는 않았으면~

 

 

오데가기는

남해바래길 간다오

 

 

1코스에서 보았던

할멈,이쁜것만 보고 사시게

세상의 모든 할머니들이

이쁜것들로만 가득한 삶이길

 

 

오늘이

나에게 있어

가장 아름다운 날 일거다

 

 

1코스와 똑같이

남해유배문학관을 지난다

 

 

남해 유배문학관을 지나서

1코스는 해안쪽으로 길이 이어지고

지선1코스는 읍내쪽으로 길이 이어진다

 

 

남산근린공원 입구

 

 

한적하니 걷기좋게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여름날의 꽃

베롱꽃이 한창이다

 

 

남해공설운동장

 

 

읍내의 중심지를 벗어나

산아래로 길이 이어진다

 

 

벼가 익어가는 들판에

아파트가 들어섰다

아마도

더 들어설 것이다

 

 

 

어느 전원주택

무궁화가 활짝

대한민국을 일깨운다

 

 

읍내의 뒤편

산아래 마을로 간다

 

 

읍내가 가까워서인지

전원주택들이 많이 보인다

 

 

비가 내린다

마음이 괜히 젖어든다

정신 차려야 겠다

 

 

지게만 보면

아버지가 생각난다

인생의 날들을 항상 지게와 함께 했던 아버지

그립습니다

보고싶어요

 

 

벼가 익어간다

가을이 가까웁다

 

 

읍내에서 조금 벗어났는데도

완전 시골 느낌이다

 

 

지척이 읍내이니

생활은 풍요로울 거 같다

 

 

우리는 둠벙 이라고 하는데

여기는 덤붕 이라고 한다

비슷하듯 틀리다

 

 

산아래 마을들이 참 예쁘다

 

 

멀리

바다가 보인다

 

 

마을 보호수

 

 

컨테이너의 벽화

해바라기

 

 

오동마을

 

 

아산저수지 가는 길

들판 너머로 바다가 환하다

 

 

아산저수지

 

 

아산저수지에서 보이는 풍경

 

 

봉황산 나래숲 공원

 

 

어린이 공원을 지나

 

 

다시 남해읍의 중심으로 길이 이어진다

 

 

지선1코스는

남해읍 터미널이 시작이고 끝이다

 

해안의 바래길이 바다 라면

지선코스는 우리 인 거 같다

우리의 삶과 생활들을 고스란히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