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국내) (364)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 - 감천 문화마을 부산 감천마을 한국전쟁 당시 부산으로 피난 온 피난민들이 세운 마을 손님들을 맞기위한 주차 요원의 손놀림이 바쁘다 벽화에 장독대를 연출하니 더 운치가 있다 포토존 작은 물고기들을 붙이고 이어서 큰 물고기 형상을 만들어 놓았다 마을 전망대 에서 보이는 마을풍경 작은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멀리 보이는 감천항구 좁은 골목 삶은 이어진다 벽화마다 어린왕자를 모티브로 하여 꾸며 놓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으로 볼 수 있을거다 헬로~감천^^ 너는 나에게 나도 너에게 하나뿐인 존재 그러니 사랑하며 살자 새로 지어진 건물들도 여러채 보인다 요즘은 어느 마을마다 벽화가 대세이다 그 작가들이 부럽다 감천 형상물 포토존 이다 물론 나는 너를 사랑해 그동안 당신이 그것을 깨닫지 못한 것은 내 잘못이야 어린왕자와 늑대 감.. 영암 구림 한옥마을 월출산행후 다녀온 영암 구림마을 왕인박사와 도선국사가 테어난 유서깊은 마을이다 커다란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가을날의 정취를 더해준다 마을길 오래된 마을 이지만 건물마다 현대식으로 계량된 한옥이 많다 오랜 마을답게 나무마다 굵기의 힘이 느껴진다 작은 야산의 소나무 마을의 배경이 되어준다 한옥마다 최신식으로 해서 한옥의 불편을 최소화 한 거 같다 가을을 지난다 겨울이 다가온다 우리의 계절은 어디쯤 일까 마냥 봄이련만 무심한 겨울이 손짓하고 있는 거 같다 주인 없는 마당에 김장 배추가 공간을 지키고 있다 시절을 이겨낸 나무마다 그때를 이야기 하듯이 긴 가지마다 사연들이 가득하다 노랗게 노랗게 가을이 버티고 있다 조금은 세련된 한옥마을 민속마을 하고는 분위기가 다르다 땅이 버티고 뿌리가 힘을 잃지 않는다면 .. 벌교 중도방죽 -노을이 질때 자연이 만든 길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 벌교 중도방죽 계절의 시간따라 시시각각 변해가는 자연의 색이 참 곱다 지금은 노을이 질때 갈대가 흔들린다 발길이 멈춘다 갈대의 속삭임 가을이 나에게 묻는다 난 대답을 해야 하는데....... 진석마을 까지 방죽길이 길게 이어진다 항상 걷고 싶은 길이다 추수가 끝난 들판이 노랗게 빛이난다 가을의 색은 노랑 이다 자연과 내가 하나가 되는 시간 길은 말이 없고 나는 떠들고 싶은데 자연이 조용히 하라고 가만히 내려 앉는다 하루를 마친 철새들이 하늘을 가른다 갸야할 보금자리를 찾아 힘차게 비상 저들도 오늘 하루 보내느라 수고 했겠다 바람을 타고 흐른다 El Condor Pasa (철새는 날아가고) 난 달팽이보단 참새가 될 것이야 난 못 보다는 망치가 될 것이야 난 길보단 숲이.. 고군산군도 -장자도 신시도 항 온통 단풍에 젖어 먹먹했던 시간들 이제는 바다의 위로 고군산군도에 들른다 길에서 보이는 코끼리 바위 바다를 품고 있다 바다 건너 보이는 선유봉 예전에 올랐던 기억이 새롭다 장자도 에서 보이는 선유도의 망주봉 오늘은 저곳까지 못가겠지만 한번 더 와서 못 보았던 풍경들 구석구석 봐야 겠다 장자도 에서 보이는 대장도의 대장봉 대장 다운 포스가 우뚝하다 망주봉이 보이고 짚라인이 보인다 그리고 바다 먹먹했던 가슴이 위로를 받는다 장자도 포구 배들이 한결같이 빨갛다 어느 가족과 갈매기들의 조우가 한창이다 먹이를 쫓아 날으는 갈매기들의 날개짓이 아름답다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바다를 채운다 하루가 서서히 저물어 간다 대장봉이 저녁놀에 물들어 간다 방파제 너머로 보이는 관리도 의 일부 다음에는 관리도 트레킹도 .. 물 위에 떠 있는 산 부소담악 속리산 단풍을 보고 계룡산 단풍 보러 가는 길에 옥천의 명소 부소담악을 보러 간다 금강의 물줄기가 구불구불 이어진다 조업이 끝나고 집으로 가나 보다 시원하게 물살을 가른다 가을이 호수 위에 짙게 내려 앉았다 추소정 부소담악 전망대 안내판에 보이는 부소담악 원래는 자그마한 산 이었는데 대청호 물길이 생기면서 수면으로 잠겼다고 한다 추소정 에서 보이는 부소담악 전경 한 눈에 볼 수 없음이 아깝다 추소정 아래로 보이는 전망대 호수와 마을이 잔잔하기 그지 없다 마을이 호수를 닮아가는 가 보다 출입금지 더 이상 갈 수가 없다 사고 예방을 위해 막아 놓았다 그래도 넘어가서 보고 싶지만 욕심을 부리기는 싫다 다시 돌아가는 길 잔잔한 호수가 위안이 된다 가을바람이 불고 날은 저물어 가고 호수는 말이 없고 나는 걷는다 .. 순천만 국가정원 1억송이 국화의 향연 이번에는 1억송이 국화의 향연이라고 한다 온통 여기저기 이곳저곳에 국화잔치가 한창이다 국화의 종류도 정말 많은 거 같다 팽나무의 위용 꽃이 피지 않고 열매는 없을지라도 나무 자체만으로 충분하다 구름과 나무와 국화 그리고 나 가을이다 실개천이 유유히 흐른다 누가누가 아름다운지 경쟁 하듯이 피었다 가로수 가을로 물들어 간다 건너편 에는 황하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가든 스테이 쉴랑게~~ 코스모스와 황하 코스모스의 경쟁이 한창이다 쉴랑게 에서 하염없이 쉬고 싶으다 네델란드 정원의 조경 국화와 잘 어울린다 풍차를 하나 더 전시해 놓았다 가을이 성큼 그리고 깊어간다 억새의 가을바람도 한창이다 억세야 살 수 있다는 것을 온 몸으로 알려준다 추억 만들기 행복의 포즈들이 사랑스럽다 오래오래 추억이기를~~ 시간이 없어서 동.. 광양 배알도 섬 정원 배알도 섬 정원 겨울에 보았고 지금은 가을의 시작 그대로의 풍경들이 위로가 된다 하늘이 나무들이 섬진강 겨울 그것과 다르지 않는 고요함이 행복으로 전해져 온다 섬 정원이 보이고 해맞이 다리가 보인다 별헤는 다리 윤동주 시인의 유고가 있던 가옥이 근처에 있어서 시인의 시를 빌어 다리 이름을 지었다 섬진강이 흘러흘러 바다로 만나는 곳 어부의 그늘질이 한창이다 덕분에 풍경이 더해진다 이 풍경을 어찌해야 할까요? 전망대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 한 폭의 그림 같다 해운정 섬 둘레로 데크길이 잘 만들어져 있다 곳곳의 전망 포인트 섬 정원의 모습 해맞이 다리를 건너오니 풍경들이 한 눈에 보인다 망덕과 섬이 별 헤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고 태인동과 섬이 해맞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왼쪽으로 보이는 태인대교 해맞이 다리 .. 고흥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흐린날씨 퍌영산 편백 치유의 숲 입구 비가 와서 인지 사람들이 없어서 한적한 풍경이 된다 너도나도 쉬었을 자리가 텅 비어 있다 편백나무가 빼곡히 조성되어 있다 어느 박사의 말에 따르면 현 상태가 편백나무의 청년기 라고 한다 그만큼 힘차고 생기가 있다 자연 에서 크고 자랐는데도 질서가 있다 겨울에 눈이 내리면 환상 이겠다 편백 쉼터 편백숲 사이로 산책로 조성이 잘 되어있다 편백나무의 기새에 눌려 다른 나무들은 자라질 못하는 거 같다 우중산책 이어서 더 운치가 있다 버섯 아직 개발되지 않는 숲까지 넓게 분포 되어있다 피톤치드가 가득 안겨져 온다 냄새까지 참 좋다 더욱 짙어지는 안개 숲속 전망대 에서 보이는 저수지 숲속 전망대 풍욕장 바람소리 새소리 쉬어가는 곳 길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미리 숙지하고 가면.. 경남 고성 상족암 둘레길 고성 상족암 둘레길의 시작 맥전포 항 빨강 하양 등대가 정겹다 둘레길의 길이는 총 10.21KM 인데 전체 구간을 걷지는 않고 군데군데 둘러 보았다 여름 하늘을 배경으로 글라디올라스 꽃이 참 예쁘다 해안을 따라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이름모를 섬 작은 다리가 귀엽다 병풍바위 전망대 해식동굴이 잘 발달되어 있다 전망대 에서 보이는 병풍바위 나중에 가서보니 6~7개 정도의 해식 동굴이 있는 거 같다 전망대 왼쪽 깍아지르는 절벽이 풍경이 된다 머물고 싶어진다 계속 걸어서 끝까지 걷고 싶은데 시간상 여유가 없어 반대편 뱡풍바위 쪽으로 간다 다시 돌아서 가는 길 잔잔한 풍경이 가슴에 안긴다 여행이다 일상의 시간 그 여유로음의 순간 자체로 힐링이 된다 고성 바다 특유의 풍경 남해 하고는 조금 다른 풍경이다 잔잔.. 사천 남일대 해수욕장 / 코끼리 바위 / 진널 전망대 여름이 지나가는 계절 사람들은 떠났지만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아있을 해수욕장의 풍경이 보고싶어서 찾아간 곳 사천 남일대 해수욕장 주차장 야산에 녹슬은 풍력발전기가 이채롭다 그 많던 사람들은 어디로 가고 그들의 흔적만이 덩그라니 추억으로 남아있다 해수욕장 건너편의 빨간 등대가 예쁘다 남일대 해수욕장의 풍경 잘 지어진 건물들은 영업을 안 하는 거 같다 코끼리 바위로 가는 길 코끼리 모양의 형상이 바다를 향해 울부짖는다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이 참 좋다 자그마한 야산이 코끼리 바위를 품고 있다 파도에 맞서는 바위들이 바다로 바다로 향한다 그 한쪽에 코끼리 바위 창조주의 섭리 자연의 걸작품 이다 볼수록 신비스럽다 자연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무수한 일들을 벌이고 있는 거 같다 다시 돌아.. 순천만 갈대 군락지 오전에 순천만 국가정원을 보고 오후에는 순천만 갈대숲을 걷는다 날씨가 덥다 관람객들이 생각보다 적다 그래서 사진 찍기에는 좋다 여름철 초록의 갈대숲 마음까지 정화 되는 느낌이다 계절마다 그 계절의 색을 입는다 지금은 초록이다 가을이면 노랗게 익어가는 갈대숲으로 저 나무가 배경이 되어주는데 이번에는 같은 초록 옷을 입었다 덥지만 마냥 걷고 싶은 갈대숲 길 길이라면 어느 길이든 걷고 싶다 구름모양이 양을 닮았다 음식의 맛은 누구와 먹느냐라고 하는데 여행의 맛도 누구와 함께 일 거 같다 그런 인연들이 부럽다 다시 돌아서 나가는 길 하늘을 배경삼아 날아올라 포즈 취하고 싶은데 그럴 나이가 아니다 여러 길들이 있지만 인위적인 데크길 도 나름 자연과 잘 어울린다 다시 그 자리에서 사진을 찍어본다 풍경은 그대로인데 .. 순천만 국가정원 박람회 / 9월 8월에 다녀오고 10월경에 다시 오려 했는데 손님이 와서 다시 둘러보는 순천만 국가 정원 여름의 배롱나무 꽃이 봉화언덕의 배경이 되어준다 느티나무가 참 좋다 각자 심어진 건지 하나가 따로 커 가는지 모르겠다 꽃의 종류가 하도 많아서 마음 둘 꽃을 만날 수 없고 그러면서 또 온통 마음을 뺏긴다 언덕 위의 꽃동산 여러 종류의 꽃들이 아름답다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상징 모형 더운날씨 홍학들도 햇빛을 피해 그늘에 쉬고있다 꿈의 다리 수많은 꿈들 중에 얼마나 이루어 가고 있을까 배롱나무의 꽃이 여기저기 피어있다 여름하늘의 전형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구름이 참 예쁘다 한옥과 배롱나무 동천이 유유히 흐른다 그래서 정원이 더 아름다운 거 같다 배롱나무 뒤로 앵무언덕 네델란드 정원의 풍차 개울물이 시원하다 개울길 광장의.. 부산 해운대 / 동백섬 흐린날씨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그리고 바다 하늘은 비를 준비하고 있는지 잔뜩 웅크리고 있다 비가 온다 한적한 해운대 해수욕장 아랑곳 않고 파도는 계속 제 몫을 다한다 철썩철썩 음률의 몸짓들 수중방파 제등표 라고 적혀있다 망원경으로 바다를 바라보는 남자의 형상이 이국적이다 동백섬에서 보이는 해운대 해수욕장 초고층 건물들이 감싸고 있다 우리나라 제 2의 도시 다운 풍경이다 동백섬 인어상 데크가 잘 설치되어 있다 출렁다리 에서 보이는 동백섬 풍경 비가 내리니 더욱 운치가 있다 동백섬 출렁다리 멀어질 수록 풍경들이 다르게 보인다 등대 그리고 누리마루 전망대 여행객의 긴 고독이 한창이다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오륙도가 해무에 갇혔다 네가 항상 그 자리에 빛으로 있어서 나는 길을 잃지도 않았고 파도에 부서지지도 .. 하동 동정호 습지공원 / 하동포구 어제는 지리산 한신계곡 오늘은 지리산 피아골 계곡에서 온 몸 가득히 시원하다 섬진강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남도대교가 보이고 화개장터가 있다 화개장터를 노래로 부른 조영남 흉상이 있다 화개장터에서 보이는 쌍계사 계곡 흘러서 섬진강과 만난다 조금 더 드라이브를 하고 내려오면 하동 소설 토지의 무대 최참판 댁이 있는 악양이 나오고 가기 전에 동정호 생태습지가 있다 동정호 풍경 작은 호수가 잔잔하니 아름답다 비까지 오니 더 좋다 동정호 출렁다리 출렁다리에서 보이는 풍경 전망대에서 보이는 동정호 조금만 더 가면 그 유명한 부부송이 보인다 다시 동정호로 돌아와서 전망대 공원을 옛스럽게 잘 꾸며 놓았다 옛날 주막을 재현해 놓은 거 같다 연인들의 추억 오래오래 아름답기를 바래본다 다시 섬진강 드라이브 섬진강 습지공원 .. 지리산 칠선계곡 / 구례 섬진강 대나무 숲길 지리산 칠선계곡 지리산 추성마을 주차장에서 연결된 불로장생 다리 불로초를 구해 오라는 사신들이 다녀간 곳이라는 안내문이 있다 주차를 하고나서 마을 상부를 지나 오르막 숲길을 걸으면 보이는 칠선계곡 탐방로 작은 물줄기가 힘차게 흐른다 이 물들이 모여 칠선계곡을 힘차게 흐르게 할 거다 녹음의 숲길이 참 좋다 이렇게 깊은 곳에서 마을이 있고 사람들이 살고 있다 인간은 얼마나 위대한 걸까 목화꽃이 반겨준다 두지동 마을 칠선계곡을 따라 지리산 천왕봉을 오르는 초입의 마을이다 두지동 마을을 지나 계곡으로 가는 길 울창한 숲이 참 좋다 길 옆으로 흐르는 칠선계곡 여름이어서 인지 수량도 많고 시원하게 흐른다 칠선교 오늘은 이곳까지만 걷기로 한 곳이다 더 올라가면 선녀탕 비선담 칠선폭포 등이 있는데 무리하고 싶지 않고 ..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 여름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가 10월 31일까지 열린다 앞전 5월에 봄의 꽃잔치에 다녀왔고 8월의 여름이 궁금하여 다녀왔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기 시작하는 온갖 꽃들 커다란 나무와 함께 잘 어울린다 여름의 꽃들로 가득하다 꽃의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다 분홍꽃이 참 예쁘다 5월에는 보리로 노랗게 아름다웠는데 이번에는 보라색 꽃으로 가득 채웠다 커다란 나무들이 군데군데 있어서 작은 꽃들이 더 예쁜 거 같다 푸른 잔디밭이 꽃의 분위기를 더 밝게 해준다 꽃들이 꽃을 노래하는 계절 여름이다 가까운 곳에 있어 너무 좋다 나의 정원을 둘러보는 기분이다 나는 너를 너는 나를 반영한다 새로 조성된 엉덩이 계곡이 귀엽다 여름이 깊어가면 더 짙은 보라꽃으로 필 거다 꽃동산 마음이 꽃으로 채워진다 꿈의 다리를 건너 서문.. 이전 1 2 3 4 5 6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