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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전라도

  • 광양 매화마을

    2023.03.09 by 똘망하루

  • 여수 오동도 동백꽃

    2023.03.03 by 똘망하루

  • 금둔사 홍매화

    2023.02.24 by 똘망하루

  • 보성 율포해수욕장

    2023.02.20 by 똘망하루

  • 2월의 보성 녹차밭

    2023.02.17 by 똘망하루

  • 만성리 검은모래 해수욕장

    2023.02.09 by 똘망하루

  • 그냥 ~ 고흥

    2023.02.04 by 똘망하루

  • 광양 배알도 섬 정원

    2023.01.31 by 똘망하루

  • 보성 득량만의 추억

    2023.01.18 by 똘망하루

  • 와온마을 솔섬의 일몰

    2023.01.13 by 똘망하루

  • 전주 한옥마을

    2023.01.09 by 똘망하루

  • 변산 채석강 일몰

    2023.01.04 by 똘망하루

  • 눈이 오도다

    2022.12.27 by 똘망하루

  • 보송 득량역 추억의 거리

    2022.12.19 by 똘망하루

  • 순천만 습지 - 가을

    2022.12.09 by 똘망하루

  • 순천만 국가정원의 가을

    2022.12.07 by 똘망하루

광양 매화마을

봄이 올때마다 제일 먼저 찾아가는 곳 광양 홍쌍리 매화농장 만개를 기대하고 갔는데 이제 시작 되고 있는 거 같다 백 매화의 만개 아래 아주머니들의 장사가 한창이다 꽃보다 삶이 먼저 일 거다 장독대와 홍 매화가 잘 어울린다 꽃천지 너머로 섬진강이 유유히 흐른다 가득 피어서 황홀 이기도 하지만 달랑 피어서 감동 이기도 하다 전망대 에서 보이는 매화의 풍경이 아름다운데 간이식당 천막들이 풍경을 가린다 어쩌랴!삶인 것을~~ 초가 건물을 새로 단장하여 홍매화 가 더 빛이난다 주위에 꽃으로 만발이고 물에도 꽃잎 가득인데 지금은 아직 덜 피었다 백 매화 보다는 홍 매화가 더 빛이나고 예쁘다 전망바위 에서 보이는 전망대 고결,정조,인내 그래서 이리도 아름답다 백 매화와 홍 매화가 서로 어울리고 초가와 더불어 환상의 풍..

여행이야기(국내)/전라도 2023. 3. 9. 16:38

여수 오동도 동백꽃

오동도 의 동백꽃 겨울 추위로 겨우 몇 송이만 빛나고 있었다 오동도 입구 환영의 동백꽃 벽화가 반겨준다 커다란 동백나무에서 한두 송이 떨어져 낙화의 꽃이 된다 동백꽃 꽃말 여러가지가 있는데 "겸손한 아름다움"이 가장 마음에 든다 다른 꽃들은 서로가 예쁘다고 앞다투어 피는데 동백은 한곳에서 조용히 피어난다 겸손한 아름다움 그냥 툭 떨어져 낙화 미련이 없다 그래서 또 한송이의 꽃이된다 낙화 한송이가 나무에 걸려서는 피어나려고 한껏 오무린 한 송이를 지켜 보고 있다 어서어서 활짝 피우라고 붉은 응원 가득하다 용굴 깊이가 얼마인지는 보질 못했다 용굴에서 보이는 오동도 해안 그리고 오동도 등대 난 꿈이 있어요 그대로 있어 소멸이 아닌 한송이의 사연을 낙화의 이별을 그리고 절정의 재회를 이야기 하고 싶어요 바닷물이..

여행이야기(국내)/전라도 2023. 3. 3. 20:56

금둔사 홍매화

금둔사 홍매화 여기저기 하나씩 피었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조용히 소멸 꽃생이다 하나씩 피고 무리지어 피어 나름의 풍경들이 즐겁다 웃고 있는 것 울고 있는 것 여러 표정들이 하나가 되어 꽃숲을 이룬다 핑크빛 마음 핑크빛 고백 사랑이다 그대 사랑은 순간이 아닌 영원 이었슴을~~ 활짝 피었다 소멸이지만 최선 이었기에 낙화에도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다 피어나고 지나버린 이야기들 그 찰나의 순리 이기에 이토록 아름다울 거다 짠 하고 피어 찐 하게 깊어가다 툭 하고 고개를 떨군다 백매화 도 이제 피기 시작한다 꽃 또 꽃 그래도 꽃 승선교 아치형 다리가 예쁘다 이제는 내년의 홍매화를 기다려야 겠다

여행이야기(국내)/전라도 2023. 2. 24. 13:25

보성 율포해수욕장

율포 해수욕장의 상징물 러브 사랑이다 한적한 겨울바다 그 만큼의 한적함으로 사람들이 해변을 걷는다 흐르는 모든 것들은 바다로 향하는 거 같다 그만큼의 포용 바다 바닷물이 빠지니 한 척의 배가 길을 잃는다 모든 존재는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빛이 된다 아름다운 남도 바닷길 모두가 추억 쌓기에 바쁘다 흔적은 사라지겠지만 가슴이 기억 할 거다 짱둥어 조형물 친구들이 우정을 나누고 연인이 서로의 추억을 남긴다 너는 내가 되고 나는 네가 되는 그 찰나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는다 제 몫을 다한 배가 이제 조형물이 되어 남은 몫을 채워간다 여기오는 모든 이들이여 서로 사랑하며 사랑 안에 행복하기를 빌어본다 녹차밭 그리고 율포바다 가슴에 가득 바람으로 채운다

여행이야기(국내)/전라도 2023. 2. 20. 16:23

2월의 보성 녹차밭

겨울 보성 녹차밭 그저 잠잠히 계절을 견뎌내고 있었다 녹차밭 가는 길 편백나무 숲길이 걷기에 참 좋다 일부러 구부려서 오랜 시간을 보내게 한 것인지 아니면 자연의 조화인지 신비스럽게 구부려져 커가고 있다 겨울인데 가을같은 느낌의 풍경이다 하늘이 녹차밭이 가을을 닮았다 올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녹차나무는 크기가 항상 그대로 인 거 같다 저 만큼의 높이로 가지런 하다 정상 전망대에서 보이는 녹차밭 저 너머로 바다가 보인다 그리움이 차오른다 그냥 심어진 것이 아닌 어떤 공식에 의해 심어진 거 같다 전망대 모습 이제 하산길 이곳에도 편백나무들이 길을 내어준다 너머의 산 자락에는 겨울 특유의 분위기로 금방이라도 변할 거 같은 풍경이다 녹찻잎 수확일 때 오면 그 모습 또한 장관일 것이다 오늘따라 하늘이 참 예쁘다 ..

여행이야기(국내)/전라도 2023. 2. 17. 15:31

만성리 검은모래 해수욕장

겨울 그리고 바다 만성리 검은모래 해수욕장 잔잔한 풍경 사이로 파도는 철썩 거리고 가슴엔 겨울바람 가만히 눈을 감는다 새들의 날개를 나는 알지 못한다 그들의 고독을 나는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어쩌면 다행인지도 모르겠다 절대 뒤돌아보지 않는다 가야 할 곳을 향한 비상의 날개짓 밀려와서 조약돌 한번씩 씻어주고 잠시 안녕 밀려갔다가 다시 밀려와서의 재회 저 마다의 인연들이 그들만의 시간으로 바닷가 추억을 쌓는다 애정이든 우정이든 오늘에 머무르고 내일을 이야기 할 거다 혼자라도 괜찮다 나 에게 내가 있으면 되는 것이다 바닷가 어느 카페 조용히 앉아 겨울바다의 추억을 써내려간다

여행이야기(국내)/전라도 2023. 2. 9. 20:10

그냥 ~ 고흥

고흥 형제섬 발목이 아직까지 아프다 쉬어야 하는데 몸이 도무지 말을 듣지 않는다 그래서 달려간 곳 고흥 바다 그냥 바다 라는 그 단어하나 만으로도 풍성해 지는 곳 수석이 취미는 아니지만 그래도 취미이기에 한참을 뒤져 녀석을 탐석 하였다 찡그림인지 슬픔인지 그루투 인지 꽉 다문 입술이 단단하다 바다를 향한 바위의 구애가 길게 뻗어 나간다 형제섬 나란한 두개의 섬이 사이좋은 형제를 닮았다 덕흥해변 길게 늘어진 바위들이 바다로 향한다 우리가 애쓰지 않아도 자연은 제 몫을 다해낸다 우리만 잘하면 된다 방파제 입구에 작은 섬 하나 소나무가 우뚝 참 자연스럽다 자연은 자연대로 우리는 우리대로 최선의 삶 인 것이다 배에서는 출항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덕흥 해수욕장 모래가 참 곱다 바다를 오가는 아낙들의 길 집으로 ..

여행이야기(국내)/전라도 2023. 2. 4. 15:26

광양 배알도 섬 정원

별헤는 다리와 배알도 광양의 많은 섬들이 포스코 건설로 사라지고 유일하게 남아있는 섬 배알도 다리의 명칭이 "별헤는 다리" 이다 망덕포구에 윤동주 유고집을 보관했던 정병욱 가옥이 있어서 시인의 대표작인 별헤는 밤을 모티브로 이름을 지은 거 같다 다리의 중간에 동그랗게 해서 한 계단 더 올라가게 설계 되어있다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곳 망덕포구가 한 눈에 들어온다 배알도 둘레길 계단 작은 섬 이지만 여러 길을 만들어서 금방 정상을 오간다 배알도 둘레길 에서 보이는 별헤는 다리 길게 뻗어 내려온 섬진강이 바다로 스며들어 쉼을 얻는 곳 바다가 된다 정상의 해운정 구름이 많은 가 보다 전망대 강이 바다가 되는 곳 그리고 하늘 잔잔하니 아름답다 정상에서 보이는 둘레길 그냥 아무생각없이 걷기 좋은 길이다 시름의 한..

여행이야기(국내)/전라도 2023. 1. 31. 16:14

보성 득량만의 추억

겨울 모처럼의 비 그리고 비 온 뒤 사방이 안개로 자욱하다 그래서 달려간 곳 보성 득량만 어찌하든 있을 곳에서 제 몫을 다하는 것들이 있어서 세상은 아름다운 것이다 산의 허리를 돌고돌아 안개 스스로도 어찌할 줄 모르고 우왕좌왕 정신이 없다 바람만이 즐거운듯 이리저리 불어댄다 득량만 안개로 인해 모든 풍경들이 몽환 이라는 바다에 풍덩~ 빠지는 거 같다 보성예당습지 생태공원 풍차는 어디에도 어울리는 거 같다 데크길 입구 풍차와 두 그루의 나무가 잘 어울린다 보성 오봉산 안개가 밀려갔다 밀려왔다 그때마다 분위기가 바뀐다 갈대숲 데크길 순천만 정도의 크기는 아니지만 나름의 크기만큼 잘 꾸며 놓았다 하늘은 바닷물에 자신을 빛내고 갈대는 군무를 이루어 누가 흔들리고 있는지 서로를 보듬어 숨겨준다 데크길을 구불구불 ..

여행이야기(국내)/전라도 2023. 1. 18. 17:47

와온마을 솔섬의 일몰

해가 지는 건 하루가 가는 것이다 오늘 이라는 하루가 저물어 가는 것이다 달려온 시간들 마무리 하는 시간 일몰이다 해가 지기전 바다로 길게 뻗어나가는 갯벌 사이로 수로는 흐르고 솔섬 오늘도 그곳에서 외롭다 여기는 와온 저것은 솔섬 저 너머는 화포 그뒤로 봉화산 전망대 와온해변이 한 눈에 보인다 순천 와온해변 갈대숲 너머로 갯벌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 솔섬 무엇으로 남아있는가 바다 무엇으로 흘러가는가 나는 무엇으로 살아가는가 갈대는 갈데가 없어도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고 사람들이 웅성거리는데 내 곁에는 무엇이 있을까 바닷물이 밀려나간 갯벌이 햇살로 반짝이는 와온해변 바다로 가는 길 그리움 이다 다 받아주는 바다에서 한없이 토해낼 그리움 솔섬을 사이에 두고 구애가 한창이다 나의 사랑을 받아 주세요 흥~그걸로는..

여행이야기(국내)/전라도 2023. 1. 13. 15:53

전주 한옥마을

전주 한옥마을 전동성당 집에 내려가는 길에 전주 한옥마을 들러서 간다 골목마다 특유의 치장으로 꾸며 놓았다 골목길 추억이다 그리고 그리움 아기자기 하다 고양이 모형들 갖가지의 꽃들을 그려 놓았다 벽화와는 조금 다른 부위기 꽃이 비가 되어 내린다 한옥 이라는 공간을 보는 것 보다는 길가에 즐비한 가게들 구경에 정신이 팔린다 안아줘 나의 떨림이 너에게 닿을 수 있게 꼬옥 안아줘 전동성당의 옆모습 쌓인 눈이 화분 마다 살포시 감싸고 있다 전동성당의 한 그루 여름이면 얼마나 풍성할까 전동성당의 풍경으로 한옥마을의 여행을 끝낸다 한옥마을의 모습은 다 어디로 가고 온갖 가게들이 여기저기 정신이 없다 고즈넉한 모습이 아닌 시끌벅쩍 소란으로 변해가는 거 같다 그럼에도 연인들의 발걸음들은 추억을 찾아 마냥 즐거운 곳

여행이야기(국내)/전라도 2023. 1. 9. 12:50

변산 채석강 일몰

변산 채석강 너무 오랜만의 방문이어서 인지 이곳이 맞나 싶을 정도로 변해있다 채석강의 닭이봉 해가 지기 시작한다 격포방파제 가는 길 격포항의 여러 배들이 하루를 마감하고 휴식으로 일렁거린다 해식동굴 포토존으로 가려고 했으나 밀물이 한창이다 격포방파제 빨간등대 넘실거리는 바다 너머로 설산이 아름답다 등대 너머로 봉화봉이 보이고 위도를 오가는 배들이 정박해 있다 일몰의 시간 하얀 등대가 일몰을 가린다 등대에 츄리가 꾸며져 있고 검은토끼가 아닌 하얀토끼를 가져다 놓았다 구름은 연기같고 등대는 굴뚝같고 전혀 다른 분위기 가 연출된다 등대에서 검은 구름이 나오고 하늘을 가르는 모습이 일몰로 인해 운치를 더한다 그대여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일몰을 즐기는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한다 하루가 그렇게 가고 또 그렇..

여행이야기(국내)/전라도 2023. 1. 4. 08:04

눈이 오도다

눈이 안 온다 안 온다고 하는 푸념을 들으셨을까 이렇게 이렇게도 많은 눈이 내렸다 눈이 오자마자 달려간 곳 동네 뒷산 옥녀봉 하늘에서 하얀 비가 하염없이 내린다 아파트 빠알간 열매에 하얀 눈송이가 예쁘다 새 집 위에도 하얀 눈이 쌓인다 둥지를 살던 새들은 어디로 날아갔을까 눈이 내리고 눈이 쌓여가기 시작한다 의자에도 쌓이기 시작한다 동심의 눈세상 첫눈 내리는 날의 꼬마 데이트 실개천에도 하얗게 쌓이기 시작한다 어느 작품일까 앙증맞기 그지 없다 미처 피하지 못한 단풍잎 위로 겨울의 설경이 덮힌다 눈사람 만들기 귀엽다 온 가족이 눈사람 만들기에 바쁘다 눈과 코와 입을 붙이고 완성 어설퍼서 아름답다 눈이 오니 어린이집 마다 산책이다 다음날의 아파트 밤새 내린 눈으로 쌓인 눈만큼 눈사람도 변한다 아파트의 석가산..

여행이야기(국내)/전라도 2022. 12. 27. 11:47

보송 득량역 추억의 거리

보성 득량역 추억의 거리 그 시절의 풍경들을 그대로 재현하여 그 시절의 우리를 돌아보게 된다 그 화려했던 날들이 가고 이제는 추억으로 남았다 새마을 운동이 생각난다 보성 오봉산 끝자락 온기 품은 구들장 따스한 사람 따스한 정 구들장 오봉산 구들돌에 관한 이야기 외상사절 이라는 말은 추억이 되지 못하는 가 보다 ㅎㅎ 그 시절에 남의 집에 있는 테레비 보러 외딴길을 오갔던 기억이 아직도 생각난다 사랑이란... 앙거보면 안다.ㅎㅎ 요즘은 만화방이 입장료 만으로도 1000원이 넘는 거 같다 다 알겠는데 왕대포는 뭐일까? 여러가지로 추억의 공간을 잘 꾸며 놓았다 득량역 그 시절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갔을까 목포에서 부산까지 가는 무궁화 열차 달랑 한 사람이 타고 또 달랑 한 사람이 내린다 그만큼 세상이 변..

여행이야기(국내)/전라도 2022. 12. 19. 13:33

순천만 습지 - 가을

순천만 슾지 갈대숲 가을분위기 물씬 짙게 물들었다 습지가는 길 모과가 노랗게 꽃을 피웠다 가을은 그렇게 다가와 아무 소리없이 머물다 또 그렇게 가는 거 같다 주말이어서 인지 많은 사람들이 습지의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산 이라고 하지만 나에겐 그리움 이다 널 항한 그리움이 산더미 되어 날 감싸 안는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바라볼 수 있는 자유 자연의 무한 사랑이다 가을 끝내 하지 못햇던 모든 것들에 대한 아쉬움 그럼에도 위안 철새들이 물 위에 둥둥 거린다 포근한 날씨가 참 좋다 사진 찍을때마다 철새들이 하나둘씩 찍힌다 꾸미지 않는 순수가 절정을 이룬다 가을이 되어서야 갈대는 잎을 틔우고 꽃을 피운다 이 길을 따라 쭈욱 용산 전망대 까지 가고 싶은데~~ 갈대가 송이송이로 피었다 꽃무리가 모여 집회를 하는 거 ..

여행이야기(국내)/전라도 2022. 12. 9. 18:29

순천만 국가정원의 가을

떠나면 보이는 것들이 있다 떠나보면 느껴지는 것들이 있다 우리가 얼마나 소중하고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를 자연은 말해준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했느냐 보다는 무엇을 할 것인가 를 자연에서 찾으면 된다 순천만 국가정원의 가을도 깊어간다 단풍이 하나둘씩 낙화 생의 소멸 섭리를 다한다 늦게 사진을 정리하다보면 시간이 얼마나 빠른지를 실감하게 된다 어제 같은데 지금은 단풍조차 없을거다 그래도 계절이다 제 몫을 다한다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무엇을 느끼는가 에 대한 대답이 될 거 같다 왜 감들은 내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저리도 꽃으로 피는 걸까 자연앞에서 우리는 얼마만큼의 느낌이고 공감인지를 생각해 볼일이다 그러면 그 만큼 풍성해 질 거다 그 찬란한 시간이 지나고 이제는 꿈 꾸어야 할때 꿈의 시간이 열린다 순간순간 ..

여행이야기(국내)/전라도 2022. 12. 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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