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이야기 (83)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부도 해솔길 구봉도 코스 누에섬을 둘러보고 대부도 해솔길 1코스 구봉도를 가본다 언제 가볼까 그리던 곳을 직접 보고 걷는 꿈같은 시간들 구봉도 가는 길 입구의 모습 돌 가족 웃는 표정이 귀엽다 나무 사이로 갯벌이 한없이 펼쳐진다 가슴에 한조각 바람이 지나간다 여름이어서 녹음 짙은 산길이 마냥 행복하다 약수터 해안 가는 길 약수터 에서 보이는 오른쪽 풍경 왼쪽풍경 그리고 끝없이 보이는 갯벌 그 너머로 넘실거리는 바다 괜히 목이 메인다 대부도 해솔길이라는 표시가 이곳저곳 걸려있고 외길이니 길 잃어버릴 염려는없다 개미허리 가기 전 바닷가 길 수 없이 바다를 보고 보고 또 봐도 바다는 늘 처음처럼 새롭다 선돌 이 보이고 저 길을 걸어 원점으로 돌아간다 벌써 걷고 싶어지는 해안길 개미허리 너머의 구봉도 자연과 인간의 조화가 이리도 아름답.. 누에처럼 생긴 누에섬 그냥 노두길로 연결되어 평범했을 누에섬이 입구의 풍력발전 설치로 하나의 작품이 되었다 앞전 제부도에서 멀리 보이던 바다 위 풍력시설이 이국적이어서 알아보니 누에섬 이다 그때 알았더라면 바로 보러갔을 것인데 이번에 대부도와 연계해서 다녀왔다 누에섬 트레킹 시작 넓게 펼쳐진 갯벌에 가슴이 시원하게 열린다 일몰때 찍어놓은 사진보니 환상의 풍경 섬과 풍력발전이 잘 어울린다 갯벌체험이 한창이다 나올때 보니 바지락이 제법이다 돌지않고 멈춤이다 작동의 원리가 마냥 바람의 영향인지 잘 모르겠다 또 하나의 노두길 길게 이어진 길의 마지막에 바위 두개가 참 신비롭다 이따 나오는 길에 가봐야 겠다 그냥 하양이 아닌 여러 색깔로 멋을 냈으면 어떨까 싶다 갯벌 저 멀리로 보이는 바위 제부도 생각이 난다 흐린날씨 여서 더 몽환적.. 영광 하낙월도 하낙월도의 낚시터 가는 길 낚시가 절로 잘 될거 같다 풍경만으로도 행복한 곳 상낙월도 트레킹을 끝내고 진월교를 지나 하낙월도 가는 길 갯벌의 물줄기가 나무 모양을 하고 바다로 바다로 향한다 진월교 에서 보이는 하낙월도의 낚시터 가는 길 뒤돌아 보면 상낙월도가 보인다 나중 저 길을 따라 선착장으로 간다 하낙월도 마을 전경 누가 일부러 쌓아놓은 듯한 바위가 신비롭다 자연이 만든 예술의 극치 하낙월도 둘레길 입구에서 보이는 진월교와 상낙월도 한 폭의 그림이다 지나온 상낙월도 둘레길 한 눈에 보니 더 예쁘다 그 황홀했던 걸음의 순간들이 마냥 행복하게 남는다 낚시터 가는 길 마냥 행복하고 즐거울 거 같은 명당 포인트 둘레길 내내 바다가 보이고 바다와 함께 걷고 바다가 친구가 되어준다 다만 풀들을 얼른 정리하여 깔.. 영광 상낙월도 상낙월도의 위령비 조업중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을 위한 위령비 사연을 아는지 모르는지 노란꽃들이 물결을 이루고 있다 한분 한분의 사연들이 꽃으로 피었으리라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낙월도를 드디어 가게되는 기대감 괜히 두근거린다 섬사랑호 뒤로 칠산대교가 보인다 배에서 보이는 향화도의 칠산타워 코로나로 인해 내부관람을 할 수가 없고 다음 송이도 여행때는 볼수 있을련지 모르겠다 무안 도리포와 영광 향화도를 잇는 칠산대교 그 만큼 사람들의 마음도 이어졌을지 궁금하다 출발이다 섬 하나가 잘 다녀오라고 묵묵히 웅크리고 있다 향화도 민닭섬 사진가 들에게는 일몰 포인트로 알아주는 섬이다 삶의 터전이 고요히 제 몫을 다하고 있다 길을 떠난다 어느것으로 채워질지 모르는 그 설레임을 안고 가슴은 벌써 뛰기 시작한다 1.. 이번에는 자전거 조발도 전망대 에서 보이는 둔병대교 여수에서 고흥까지 연륙교가 생겨서 자동차로 두어번 가서 섬트레킹 및 산행을 하였고 이번에는 자전거를 타고 가 본다 나의 애마 미니벨로 귀엽지만 강하다 조발도 전망대 조형물에서 보이는 둔병대교 참 예쁘다 조발도 가는 길 바다를 품고 집으로 가는 길 행복하겠다 둔병대교 위에서 보이는 조발도 저 너머에 마을이 있다 둔병대교 위의 미니벨로 작아서 아주 요긴하게 타고 다닌다 둔병대교를 건너와서 어느해변 바닷물이 한가롭다 둔병대교를 건너오고 이번에는 낭도대교 이다 낭도대교 위에서 보이는 둔병도 앞전에 다녀온 기억이 새롭다 멀리 적금대교도 보인다 둔병대교도 보인다 당겨본 적금대교 빨갛게 예쁘다 낭도대교 위의 미니벨로 카메라와 더불어 여행의 친구이다 낭도대교를 건너와서 낭도의 해변 .. 제부도 가는 길 제부도 등대 제부도 말로만 듣고 생각만 하던 곳 그 만큼 먼 곳이기에 언제 가볼까 하는 여행지를 우연찮게 가게 되는 일은 일상이 주는 보너스 같다 제부도 입구 바닷물이 갈라지는 시간에만 노두길로 통행이 가능하다 앞전 다녀온 신안의 섬들 하고는 또 다른 분위기의 노두길 제부도 .. 신안 산티아고 12사도 순례자의 길 - 2 12사도 중 마지막 가롯유다의 집 가롯유다 여서일까 소악도 딴섬에 홀로 외롭다 감사의 집 바르톨로메오의 집에서 토마스의 집으로 가는 길 저 멀리 베드로의 집이 보인다 넓게 펼쳐진 갯벌이 시원하다 이곳에 바닷물로 가득 찰 거라고는 상상이 안된다 유채꽃 활짝 지나는 여행객에게 .. 신안 산티아고 12사도 순례자의 길 -1 대기점도 선착장의 베드로의 집 돌아가는 배 위에서 찍은 사진 처음에는 갯벌이 가득이었는데 지금은 바닷물이 가득이다 신안의 여러 섬들 중에 병풍도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소악항 섬이 노두길로 연결 되어있다 그 노두길로 연결 된 섬의 이곳저곳에 산티아고 지명을 따서 섬티아.. 둠벙을 닮은 섬 여수 둔병도 조발도를 보고 둔병대교를 넘어 둔병도로 왔다 낮은 산 아래 자리잡은 마을 그리고 마을 앞 바다 들판들 풍요로워 보인다 둔병도 들어가는 입구 낭도와 연결된 작금대교가 보인다 빨간 색깔이 인상적이다 생의 흔적은 오래오래 그 기억을 남긴다 그 기억으로 우린 살아갈 수 있다 마을 .. 여수 조발도 여수에서 고흥까지 연륙교가 연결되어 섬이 도시가 되고 도시가 섬으로 섬으로 달려간다 앞전에는 적금도 와 낭도를 다녀왔고 이번에는 여수하고 가까운 조발도와 둔병도를 다녀왔다 화양면 하고 조발도 를 연결하는 조화대교 화양대교 인 줄 알았는데 정확한 이름은 조화대교 이다 조.. 가고싶은 섬 강진 가우도 덕룡산을 다녀오고 지나가는 길에 예전에 가 보았던 가우도에 들렀다 이번에는 도암면 쪽에서 연결된 출렁다리 쪽으로 다녀왔다 가우도 가기전 노두길 길게 뻗은 길이 아름답다 쉼터에서 보이는 가우도 출렁다리 이름이 출렁다리 이지 실제로는 흔들림이 전혀 없다 출렁다리 입구쪽 해변 한 척의 배가 물 들어 올 날을 기다리고 있다 아마도 기다림의 끝에 언젠가는 떠나게 될 것이다 출발 길게 뻗은 출렁다리가 하늘로 올라가는 기분이다 산 정상에는 청자를 닮은 전망대가 있고 짚라인이 설치되어있다 가우도 마을 전경 가구수가 그리 많지 않다 그나마 새로지은 한옥 팬션이 눈에 띈다 건너와서 보이는 출렁다리 다리 이름이 따로 있었던 거 같은데 생각이 안난다 복합낚시 공원 이 날은 바람이 많아 출입이 금지되어있다 가우도 함께해길 이다.. 동백섬 지심도 그리고 동피랑 지심도의 동백꽃을 보고 통영에 들러 동피랑 벽화를 본다 벽화는 매번 그림이 바뀌는 거 같다 그래서 새롭기도 하지만 또 안타깝기도 하다 어느 그림 하나가 누군가와의 추억으로 남아있다면...... 지심도 샛끝벌여 망루쪽에서 우회로를 따라 선착장으로 가는 길 어느 손길이 꾸며놓은 하트 모양의 동백꽃 해안선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 동섬이 보인다 그 앞에는 한 척의 배가 빠르게 지나간다 동백나무가 제법 굵직하니 크다 보금자리에 신혼살림을 차린 동백꽃 한쌍 행복이어라 대나무 숲이 제법 울창하다 즈려보고 가시옵소서 매화는 거의 만개로 피었다 돌아가는 길도 제법 아름답다 고목위에 한송이로 피어 고목이 꽃이 되었다 지나가는 여행객이 동백꽃들을 보기좋게 올려놓은 거 같다 엄마가 아기를 보듬듯 나무가 꽃을 보듬어 덜 외로운.. 동백섬 지심도 지심도는 섬의 이름보다는 동백섬 으로 불리운다 그 만큼의 동백들 그리고 바다 거제도 장승포 항 이곳 지심도 여객 터미널에서 하루 5번의 왕복 운헹을 한다 소요시간 20분 정도 왕복 성인기준 14,000원 잘 말라가는 고기 뒤로 지심도행 여객선이 보인다 12시 30에 장승포항 출발 14시 50분에.. 거제도 내도 그리고 동백꽃 자연이 품은 섬 거제도 내도 거제도 하면 외도 보타니아 라고 해서 외도만 찾게 되는데 외도 가 있듯이 내도 라는 섬 이 있다 그것도 굵은 동백나무로 우렁찬 섬 거문도의 동백꽃들이 하도 눈에 아른거려서 그 그리움을 달래고자 찾아간 곳 게제도 내도 거제도 구조라 항에서 내도행 배를 탄다 11시에 출발이다 내도에 도착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속한다 내도 해안가 건너편으로 공곶이 관광지가 보인다 한아름 동백꽃이 보이고 섬 둘레길 안내판이 보인다 둘레길 시작 동백꽃 많이 피지는 않았지만 한송이 자체 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둘레길 가는 길 채 떠나지 못하는 그리움이 꽃으로 남았다 그 그리움의 끝까지 아름답기를 둘레길이 높지도 않고 아늑하게 잘 되어있다 섬 이기에 바다는 필수 그 순리가 행복하다 바위들도 제법 보인다 .. 동백의 섬 거문도 - 3 불탄봉을 내려와 거문도 등대로 간다 왼쪽에 있는 작은 등대가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라고 한다 오른쪽은 새로 설치된 등대 이다 상부까지 계단으로 연결되어 또 하나의 풍경을 보여준다 불탄봉 동백나무 숲길을 내려와 목넘어(섬과 섬 사이가 바위로 연결되어있다)를 건너 거문도 등대 .. 동백의 섬 거문도 - 2 거문도 서도의 녹산등대 코스를 트레킹 하고 섬 택시를 불러서 불탄봉 들머리 까지 왔다 불탄봉으로 가는 길 삼호대교와 마을이 보이고 거문도 중심지인 고도가 보인다 불탄봉 오르는 입구의 할머니 해풍에 자란 쑥을 채취하고 계신다 따스한 날씨 탓인지 쑥이 벌써 자랐다 섬 마을 답게..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