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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이야기

하동 대도 여행



하동 대도

경남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에 있는 섬

1690년 장수이씨 부부가 처음 섬에 들어온 이후 장수이씨 집성촌으로 잘 알려져있다


대도마을 뒷편

두 개의 섬이

어찌나

예쁘던지


비가 오는 날

그리고 추석 명절의 연휴

하동 금남면 노량항 풍경


노량항에서 배를 타고

대도 로 향한다

배 시간은 한 시간 간격으로 있고

요금은 왕복 6000원 이다

소요시간은 20분 내 인거 같다


양식장 뒤로

화력발전소가 보인다


대도 파라다이스


선착장 입구에

풍차 모양의 건물이 한 눈에 들어오고

농섬을  연결하는 교량이 보인다


정말 파라다이스 일까?


대도 아일랜드

노량항에서 정기적으로 운행한다


파라다이스

낙원

삶이 끊임없이 질문해 올거 같다

정말 낙원에 살고 있냐고...


마을로 가는 길 가

옛 생활모습 들을 고스란히 재현에 놓았다


대도마을 풍경


마을 게시판 앞의 배 한척이 재미있다


대도 인어상

묵직한 눈빛이

먼 바다를 향하고 있다


낚시로 유명한지

비 오는 날씨에도 많은 사름들이 낚시를 하고 있다


작은 골목길

리어카

아재는 리어카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을 거 같다



대도 마을에서 조금 더 가면 나오는 마을


봄이되면

하나 씩

꽃을 피울 것이다



코스모스 와 바다

그리고 섬 들

멀리 건설중인 제2 남해대교 가 보인다


마을 끄트머리에 있는

배 모양의 전망대


애꾸눈 선장이 기다리고 있다


앉아서 바다보며

내리는 비에 젖으며

그렇게

하나의 풍경으로

머물렀다


이곳까지 와서

다시 마을 뒷길로 돌아가는 코스

길이 예쁘게 잘 꾸며 놓았다



언덕 위 코스모스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어느 집 테라스 에서 보이는 풍경


그리고 여기

갑자기 나타난 두개의 섬

작은 것은 이름이 없고

조금 큰 섬이 밴월도 이다


두 개의 섬을 보러가는 길의 해안풍경


가을비가 보슬보슬 계속 내린다

그래서 인지

여행 내내 비에 젖는다



작은 섬은 걸어서 갈수 있다


섬 옆모습


섬 앞모습


지나오며 다시 바라본 섬

다른 섬과 달리 이국적 으로 보인다


마을 뒤편 언덕위 작은 공원


마을이 한 눈에 보인고

타고 온 배가 보인다



해수풀장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한 풀장이라고 한다



농섬과 연결된 다리


반대편에 있는

농섬과 연결된 또 하나의 다리

한 바퀴 둘러보게 연결이 되어있다






잔잔한 풍경이

마음까지 포근하게 감싸준다


다시 배를 타고 노량항으로


가을비 내린는 날

우산 하나

카메라 하나

달랑 들고 간 섬마을

대도 파라다이스


낙원은

주어지는게 아니다

가지면 되는 것이다

이것도

저것도

낙원이라고


품으면 안길 것이라고

섬이 내게 말해준다


마음 풀어놓고

한갓지게

놀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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