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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이야기

조도 여행 - 2


도리산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

여러 섬들이 그림같이 펼쳐진다


조도대교가 보인다




어러 섬 들이 이곳저곳

한 폭의 그림같다


또 하나의 전망대

이곳이 새로 생긴 전망대 같다




돈대봉 손가락 바위 가는 길 입구


주먹 쥔 손가락 모양의 바위가 보인다


금방 도착

웅장하다



가까이서 보면

커다란 한 덩어리 바위같다




멀리 바다가 수채화 처럼 펼쳐진다



읍구마을





마을마다

고추,깨 를 말리고 있다


어느 한 집에 들어가

넉살좋게 얻어먹은 톳너물

담백하니 맜있고

먹을때 마다 온 몸에 건강이 흐르는거 같더라



어느 마을처럼

벽화가 그려져 있다



선진 해수욕장

철 지난 해수욕장이 고요하기만 하다



이제 귀가길

섬 일주 도로를 따라 창유항으로 간다


조도에

오기전에 만난

팽목항의 눈물로

여행 내내 울먹이다

하나의 풍경에

한 폭의 바다에

한 조각 구름에

그나마 위안을 얻고 돌아가는

조도 여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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