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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이야기

조도 여행 - 1


진도에서 배 타고 45분 정도가면 도착하는 조도

새를 닮아서 새섬 이라고도 하고 조도 라고도 한다

조도는 상조도 하조도 로 나누어지고 조도대교 로 연결되어있다


하조도 등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하조도 등대풍경

전망이 바다위로 시원하게 펼쳐진다


진도대교를 넘어가면 만나게 되는 진도타워

진도대교 및 을들목이 한 눈에 보이고

바다 건너 해남 우수영 관광지가 보인다


이곳에서도

이순신 장군의 기상이 곳곳에서 보인다


진도대교

원래는 하나였는데

추가로 건립되어 쌍둥이 대교가 되었다


아!팽목항

기어코 오고 말앗구나

그 아픔을

그 슬픔들이

언제까지 일까


곳곳에 새겨진 그리움들이

내내 눈물겹다


바다는 말이 없다


새로 건조되어  투입된 농협페리호

지금까지 타 본 배 중에 가장 웅장하고 시설이 참 잘되어있다

야외 꾸며놓은 것들이

다른 배와 다르게 여행의 기분을 한껏 나게 한다


하조도 창유항에 들러 관매도 까지

다음 기회에는 관매도에 들려야겠다


배의 가장 윗부분의 포토존

여러사람들이 올라가 여려 포즈의 사진을 찍는다



섬 사이로 오고가는 배

배를 타다 보면 지나치는 섬 구경이 참 재미있다




 여러 섬을 구경하고  조도 창유항으로 가게된다


멀리 하조도와 상조도를 연결하는 조도대교가 보인다


창유항이 보이고

그 뒤로 올라가게 될 돈대봉이 보인다

하조도 가 상조도 보다 크고

배도 조도항에 닿고

여러 관공서 들도 하조도에 있기에

항상 하조도를 먼저 말하게 된다


하조도

상조도 관광안내도


하조도 등대 입구

이곳까지 오는 차편이 없으므로

도보나 자전거,차량을 이용하여 창유항에서 이곳까지 와야한다


하조도 등대 가는 길

참 예쁘다

옆으로는 시원한 바다가 철썩 거린다


하조도 등대 마당 앞의 의자

한참을 앉아

힐링 쉼 그리고 여유의 시간을 가져본다



하조도 등대


등대앞의 지구모형을 받들고 있는 돌고래 조형

앞으로는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

옆으로는 해안 절벽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옛날에는 종을 쳐서 신호를 하였을거다



먼 옛날 어느 시대로 돌아간듯한 느낌의 해안풍경


전망대 가는 길

억새가 피기 시작했다

이번엔 꼭 간월재 가야는데..


하조도 등대 전망대 가는 길



전망대에서 보이는 등대 풍경






조도 면사무소가 있는 마을풍경

시골스러움에 정감이 간다


이제 조도대교를 건너

상조도 도리산 전망대로 간다


물 빠진 바다에

두 척의 배

친구삼아

오랜 수다

한없는 침묵

사람이 사람이 있는곳에서 살아야 하듯

도 배가 잇는곳

바다에 있어야 배 일것이다


맹성마을

파랑 주황 지붕 색깔들이

절묘하게 아름답다


도리산 전망대 가는 길의 해변


도리산 전망대 가는 길


가을 햇볕이 쨍쨍

더운 날에

그렇게 또 일상이지만


팽목항의

절절한 그리움들이

여행 내내

작은 침묵으로

고요했던

조도 여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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