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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이야기

아름다운 꽃섬 상화도

 

여수 상화도

건너편 하화도 와 더불어 꽃섬으로 유명하다

낮끝 파고라 쪽에서 보이는 해안풍경

가히 절경이다

 

백야도 선착장에서

태평양해운 배를 타고 간다

08:00출발~상화도 까지는 들르는 항구에 따라 시간이 다르다

개도 화산~여석~하화도~상화도~사도~낭도 코스를

하루에 4번정도 왕복하는 거 같다


배도

점점 나이를 먹어간다

느리고

녹이슬고

덜컹거린다

그럼에도

앞으로 나아가기에

제 몫인 것이다

 

 배에서 보이는 상화도

마을언덕 팔각정자가 보인다

 

등대뒤로 보이는

하화도 출렁다리


아름다운 꽃섬

상화도

마을 이름 유래가 자세히 적혀져 있다

 

봄에 다시 와봐야 알겠지만

꽃이  피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지금은 온통 겨울이다

 

 트레킹 코스를 오르며

간혹 보이는 선착장

 

어려운 구간에는 계단이 설치되어있어

어렵지 않게 오를수 있고

이정표도 잘 되어있지만

뒤로 갈수록 희미해지고

길도 잘 안보인다

 

전망대가 보이는 풍경도

하나의 풍경이 된다

 

전망대

건너편 하화도가 한 눈에 보인다

 

꽃섬

꿈꾸다

계단 중간중간에 여수에 관련된 시 들을 전시해 놓았다

 

상화도 선착장과

하화도가 한 눈에 보인다

 

 상화도 방파제

 

 하화도 출렁다리

 

 건너편으로 장구도 가 보인다

 

우뚝 선 소나무가

한 폭의 작품이 된다

 

 정강산 정상에 있는 팔각정

 

백야도 까지 훤하게 보인다

 

 주위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옆으로 보이는 마을풍경

지붕 색깔들도 예쁘게 아담하다

 

억새는

아직도

추억으로

출렁거리고

 

 고흥까지 연결하는 연륙교 공사가 한창이다

 

 

 공룡의 섬

사도 가 한 눈에 보인다

 

 

 

낮끝 파고라 쪽 풍경

제일 멋진 거 같다

 

둔병도와 조발도를 연결하는 연륙교 공사가 한창이다

낭도까지 연결하여 적금도 로 해서 고흥까지 연결된다

 

내려온 길

옆으로 해서

해안가 쪽으로 간다

 

 

길이 참 예쁘다

하지만

옆에 잡초 및 칡넝쿨을 제거했으면 좋겠다

 

 약수터 가는 길이 희미해서 가보지 못하고 직진

 

사방이 바다

온통 바다

 

 마을끝에 있는 야영장

 

이제 마을로 와서 언덕에 있는 팔각정으로 간다

큰 나무가 여름에는 그늘이 되어 줄 것이다

 

 섬 마을 답게

돌담이 아름답다

 

 

 장독대 밑 지하수 저장소

 

 

 

 

 마을언덕 팔각정

상화도의 중간지점에 있다

 

 팔각정에서 보이는 바다

 

 빈 집에 봄동이 맜있게 깊어간다

 

 마을에서 보이는 방파제 및 선착장

 

 

 

상화교회

주여!

이 섬에 평안을 지켜주소서


백야도 행 배를 기다리며

대합실에서

 

누구에게는 꽃이되고

누군가에게는 잡초가 된다


비록

꽃은 보지 못하고

잡초만 무성하게

보고왔지만

한적한 섬 길

보이는 바다

그리고

아름다운 시골길이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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