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선착장에 대기중인
장도사랑호
장도 의 주소는
전남 보성군 벌교읍 장도리 로 되어있다
벌교 장암 선착장에서 장도사랑호 가 하루에 2번 운행한다
요금은 편도 3000원
첫배의 출항시간은 물때마다 다르니 확인하고 가야한다
차량선적도 가능하다(7대 정도)
한적한 장암 선착장
거의 퇴역수준의 배 들이 하염없이 메여있다
출발은
언제나 설렌다
무엇이 있고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신나게 놀다가
나 살려라 뒤꽁무니 치는 새들의 함성이 즐겁다
날씨가 흐려서인지
바다위 풍경들이 몽환적인 분위기이다
30분 만에 장도선착장에 도착
육지로 나가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분주하고
섬주민들의 교통수단인 오래된 봉고차가 보인다
선착장에서 마을까지는 한참을 더 걸어가야 한다
어느 빈 집의 액자
정"
해수욕장 닮았지만
해수욕장 역활은 못하는 거 같다
대촌마을
나란한 소나무 2그루가 부부송을 닮았다
벌교초등학교 장도분교장
학생은 거의 없고
선생님 한 분이 육지에서 오가며 가르치고 있는 거 같다
나중 배를 기다리는데
학생인 듯한 어린이가 한 명 보이고
선생님 인듯한 총각이 보이고
어른들은 학교가 폐교되면 안된다며
서로서로 애기 낳으라며 웃는데
참 씁쓸하더라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면
예쁠거 같은 시골집 풍경
섬의 또 다른 섬
걸어갈수 있게 연결되어있다
장도교회
섬 둘레길
3개의 산에 둘레길 조성을 깔끔하게 잘해 놓았다
바다를 옆에두고 걷는 길이
잔잔하고 조용하게
힐링이 절로 된다
또 하나의 해수욕장 인듯하지만
모래보다 굴쩍이 많아 해수욕장 구실은 못할 거 같다
섬 에서
섬을 본다
한그루 소나무
생명의 끝
잘 말라가고있다
말라가는 소나무 끼리도
친구가 된다
촌닭
한 마리 욕심 날 정도로 통통하게 잘 자라고 있다
섬 이지만 길 마다 시멘트 포장이 잘 되어있다
봄 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무엇을 심으실까
부수마을
부수마을 벽화
부수마을 방파제
방파제에서 부수마을로 오는 길의 전망대
바다가 끝까지 시원하게 보인다
부수마을 밭 풍경
곧 봄이 되면 온통 푸름 으로 가득할 것이다
시골의 빗물 저장법
소나무가 군데군데 정겹다
고양이 4마리
따스한 골목길에서
늘어지게 하품하더만
신나게 도망~~ㅎ
돌담 골목길이 정겹다
다시 선착장으로 오는 길에
대춘마을의 벽화
동심이 가득하다
나중
장도 발전협의회 회장님을 만났는데
장도를 관광지로 꾸미기 위해 한창 단장중 이라고 한다
트레킹 코스도 정비하고 있고
이정표 도 곧 세울 예정이란다
곳곳에 조형물도 세워서
관광 장도가 더 오고싶고
가고싶은 섬으로
부지런히 홍보하고 계신다
이제 식당도 생기고 게스트 하우스도
곧 개장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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