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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전라도

2026년 봄 / 순천 동천 벚꽃

동천 입구

만개로 핀 벚꽃들이 하얗게 반겨준다

 

 

동천이 흐르고

수양버들 나무가 있어

벚꽃들이 더 하얗게 빛이난다

 

 

길게 뻗은 가지로

하얀 꽃망울 들이 활짝 가지가 꽃이 되어간다

 

 

수양버들나무의 배경이 참 좋다

 

 

벚꽃 터널을 이루고 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삼삼오오

봄의 벚꽃을 즐긴다

 

 

시원한 자전거길

나도 달리고 싶다

 

 

꽃 만큼이나

사람들도 많이 와서

봅꽃 아래

추억들을 쌓아간다

 

 

수양버들나무도

봄을 맞아

추욱 늘어져

더 어울리게 보인다

 

 

더 깊어가면

더 율창해 지겠다

 

 

지나가면서

벚꽃과

수양버들나무를 계속 보게된다

 

 

벚꽃의 시간

봄 이다

 

 

때로는

혼자 인 사람들이 제법 보인다

어쩌면

혼자가 더 행복한지 모르겠다

 

 

군데군데 심어져서

더 운치가 있는 거 같다

 

 

벚꽃은 혼신을 다해 꽃을 피우고

수양버들도 혼신을 다해 가지를 편다

 

 

손에 손잡고

꽃으로 

봄으로

추억이자 사랑으로 나아간다

 

 

겨울날의 눈이 내린 거 같기도 하다

 

 

나란한 가지들 사이로 꽃들

연녹색의 수양버들

봄이 아니고서야~~

 

 

하늘이 있어

꽃이 더 빛난다

 

 

연인들의 시간

 

 

연인들의 계절

 

 

온통 꽃세상

여기저기서 탄성들이 들려온다

 

 

진짜 많은 사람들 중에

혼자 인 사람들도 제법 있다

홀로의 시간

행복이겠다

 

 

주말이어서 사람들이 더 구경을 나온 거 같다

 

 

건너편에도

수양버들과 벚꽃이 한창이다

 

 

동천교

 

 

자전거로도 즐겁겠다

 

 

동천의 거리 만큼이나

벚꽃길 이다

 

 

아주

조용히

봄의 시간이 흐르고 있다

 

 

풍덕동 에서 가곡동 까지 걸어보기로 한다

 

 

비슷한 풍경들이 

여기저기 펼쳐진다

 

 

죽두봉의 모습

내년에는 저곳에서 봄을 봐야 겠다

 

 

밑에서 바라본 벚꽃

또 다른 풍경이 꽃으로 보인다

 

 

다른나무들도

기지개를 펴기 시작한다

 

 

다른 나무와 달리

이 나무는 홀로 조용히 피어

더 마음이 간다

 

 

게나리도 활짝

벚꽃을 돋운다

 

 

개복숭아 나무도 활짝

노랑과하양이 대비를 이룬다

 

 

저 집은 정말 좋겠다

 

 

삶의 아름다움과 순간의 소중함

그래서 이 순간의 꽃

벚꽃

 

 

봄을 향한 날개짓이

하늘을 가린다

저 하늘에서 만큼은

아무 걱정이 없겠네

기쁨도 슬픔도

아무 것 없는 비상 그 자체

그냥으로의 날개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