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국가정원
정비를 끝내고 재개장을 해서 다녀왔다
흔히 볼 수 없는 꽃들이 가득하다
노란 병아리 수십 마리가 모여 있는 거 같다
꽃 이름이 궁금하다
참 독특하게 피고 어려 색깔로 아름답다
새 모양의 조형물에 보이는 팽나무의 녹음이 참 좋다
여름철이면 붐비는 개울가 하천이 조용하게 흐른다
그냥 멍 하니 물소리 들으며 앉아 있고 싶은 곳
우주인이 놀러 올 만 하겠다
그래서 우주의 나라도 꽃으로 채울 것이다
꽃은 항상 좋다
물이 흘러서
꽃이 더 꽃이 되는 풍경
서로 살아가는 공존의 아름다움 이다
소녀들의 물방울 놀이가 한창이다
그렇게 아름답게 오래오래 잘 살아가길 바래본다
셀 수 없는 많은 꽃들로 새로 심어진 거 같다
꽃 하나하나 마다 우주가 보인다
언덕이 있어서
오르내리며 정원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꽃이 가득 피었다
하늘을 우러러 꽃이고 싶다
새로 만들어진 조형물이 보인다
서문의 순천만 습지
노란 꽃들이 분위기를 더해 준다
서문의 풍경
이것저것 다 정비하고 깔끔하게 가꾸어 놓았다
꽃이 복스럽게 피었다
여전한 홍학의 무리들
나무들이 있어서
꽃들이 더 빛이난다
우울할때
마음이 허 할떼
꽃을 생각해야 겠다
이 생명의 용트림을 기억하리라
마냥 걷고 싶은 길
커다란 나무 한 그루가 중심이 되어준다
돌아 나오는 길
도넛 모양의 조형물이 볼 수록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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