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요일
드라이브나 갈까 떠난 곳
광양 아우생태호수공원
웅장한 이순신 대교의 주탑이 안개에 가린다
철쭉이 한창이고
새로 심어진 나무들에게
빗물이 선물이다
가운데 작은 섬을 두고
둘레길이 조성 되어 있다
둘레길 도는 길
정비가 잘 되어있다
곳곳에
의자를 놓아서 쉬어 가라고 반짝인다
호수의 물결
그리고 봄
그 푸르름의 극치
고즈넉하니 걷기 좋은 길
연꽃대
이제 잎이 피기 시작하겠다
생태관찰 섬
나무들이 경쟁하듯 자라고 있다
행운의 섬
섬의 이름이다
섬으로 가는 길
행운이 가득 하기를
소나무가 자라고 있고
버드나무가 길게 호수로 향한다
데크길이 잘 만들어져
걷는 기분이 참 좋다
데크 중간의 쉼터
낙화
물 위를 가른다
덩굴나무 꽃들도
호수로 호수로 뻗는다
멀어지는 행운의 섬
철쭉이 호수와 잘 어울린다
끄트머리 이자 시작점
철쭉배경의 호수가 참 예쁘다
통째로 옮겨서 집 주위로 꾸미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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