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하면 떠오르는 곳
양떼목장
말로만 들었던 곳을 직접 보게 된다는 떨림이
가슴 깊숙한 곳에서 전해온다
입장료 7000원을 내면
양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교환권을 준다
산책로 좌우로
양에게 먹이가 되는 초원이 넓게 펼쳐져 있다
먹이주기 체험장
양털의 감촉이 상당히 부드럽다
초원을
철조망으로 구분하여
양에게 돌아가며 풀을 먹이는 거 같다
목가적인 풍경
그냥
힐링이 된다
때로는
무엇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이
힐링이 될때가 있다
자연이
인생을 보면
무어라 할까
우리는
자연을 보고
무수한 단어들을
마음을 내어 놓는다
설경의
양떼목장이 정말 환상이라던데~~
난 이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설경이다
사계절을 볼 수는 없지만
또 사계절을 볼 수 있는 은혜라면
난 얼마나 눈물일까
그래서
인생은 여기까지 일 거다
양떼목장 정상에서 보이는 풍경
해발 920 m이다
왜
우리가
여행을 떠나야 하는지
자연은 말해준다
순리 인 것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이듯이
그냥
살아가면 된다고 말해준다
어느 가족의 추억 만들기가 한창이다
엄마~~높이 뛰어봐
내가 찍어볼께
딸의 애교가 정겹다
하나의 장소
하나의 추억
그리고 나
무어라고 해도
내가 있어야 하는 이유이다
아주
나중엔
너무너무 그리워해 질 풍경들
그러므로
그래서
눈물겹다
차박이 너무 추워서
이번에는 숙소
하루가 끝나간다
평창의 동계올림픽 스키 점프대가
그날의 함성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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