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국내)/강원도

강릉여행 - 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 하면 떠오르는 곳

양떼목장

말로만 들었던 곳을 직접 보게 된다는 떨림이

가슴 깊숙한 곳에서 전해온다

 

 

입장료 7000원을 내면

양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교환권을 준다

 

 

산책로 좌우로

양에게 먹이가 되는 초원이 넓게 펼쳐져 있다

 

 

먹이주기 체험장

양털의 감촉이 상당히 부드럽다

 

 

초원을 

철조망으로 구분하여

양에게 돌아가며 풀을 먹이는 거 같다

 

 

목가적인 풍경

그냥

힐링이 된다

 

 

때로는

무엇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이

힐링이 될때가 있다

 

 

자연이

인생을 보면

무어라 할까

 

 

우리는

자연을 보고

무수한 단어들을

마음을 내어 놓는다

 

 

설경의

양떼목장이 정말 환상이라던데~~

난 이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설경이다

 

 

사계절을 볼 수는 없지만

또 사계절을 볼 수 있는 은혜라면

난 얼마나 눈물일까

그래서

인생은 여기까지 일 거다

 

 

양떼목장 정상에서 보이는 풍경

해발 920 m이다

 

 

우리가

여행을 떠나야 하는지

자연은 말해준다

 

 

순리 인 것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이듯이

그냥

살아가면 된다고 말해준다

 

어느 가족의 추억 만들기가 한창이다

엄마~~높이 뛰어봐

내가 찍어볼께

딸의 애교가 정겹다

 

 

하나의 장소

하나의 추억

그리고 나

무어라고 해도

내가 있어야 하는 이유이다

 

 

아주

나중엔

너무너무 그리워해 질 풍경들

그러므로

그래서

눈물겹다

 

 

차박이 너무 추워서

이번에는 숙소

 

하루가 끝나간다

평창의 동계올림픽 스키 점프대가 

그날의 함성을 들려준다

 

 

 

'여행이야기(국내) >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릉여행 - 경포해변  (4) 2022.11.01
강릉여행 - 백두대간 선자령  (8) 2022.10.30
강릉여행 - 구름위의 땅 안반데기  (2) 2022.10.22
삼척 수로부인 헌화공원  (0) 2021.12.14
삼척 덕봉산  (0) 2021.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