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임원항 수로부인 헌화공원
절세미인으로 알려진 수로부인은 신라 성덕왕 때 순정공의 부인이다
공원에는 이 수로부인 전설을 토대로 한 다양한 조각과 그림 등이 조성돼 있다.
수로부인 헌화공원 가는길
입장료를 내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언덕까지 올라간다
엘리베이터 에서 보이는 임원항 방파제
길게 뻗은 방파제는
그만큼의 파도를 이야기 한다
수로부인 헌화공원 가는길
망망대해의 바다가 심신을 어루만진다
그냥 쉴수도 있다고 말해준다
수로부인 상
천연 돌로 조성되어 있다고 한다
직접보니 어마어마 하다
그리고 바다
말이 없다
그 없음의 의미는 각자의 몫으로 품에 안는다
공원의 정상부에서 보이는 수로부인 상
하루가 끝나간다
여행의 막바지
마음이 가만히 안정을 취한다
공원이 잘 꾸며져 있다
가족 단위로 와서 쉬어가면 좋겠다
날씨가 좋으면
울릉도가 보인다는 전망대
수로부인의 전설을 토대로 꾸며져 있다
산그리메 뒤로
서서히 해가 저문다
하루가 어떠했는지는 묻지 않는다
다시 돌아서 임원항으로 돌아온다
하루의
마지막의 여운을 안고
빨강등대 기지개를 편다
수로부인 벽화
임원항 풍경
가득했던 시간들이 끝나고
그 순간들을 추억으로 품어
생의 날을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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