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이틀째
구름위의 땅
안반데기를 보고
이번에는
백두대간 선자령을 걷는다
주차장
대관령 국사 성황사
나무들이 가을로 치닫고 있다
주차장에서
A코스를 출발하여
B코스로 하산하는 코스로 다녀왔다
단풍의 포효가 시작된다
가을 이다
하늘이
나무들이
가을로 깊어간다
안개는
아직도 사력을 다하고 있다
대관령 전망대
멀리
강릉 시가지가 보이고
바다가 아스라히 펼쳐진다
말그대로
백패킹의 성지답게
초원위에 풍력발전기가 힘차게 돌아간다
초원위에
풍력발전기가 잘 어울린다
돌아가는 소리가 웅웅 들려온다
동해바다가 시원하다
마지막 날에는 바다를 하염없이 보련다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이래서
백패킹의 성지 인가 보다
넓은 초원
그림같은 풍경
그리고 풍력발전기
힐링이 된다
아직도
걷히지 않은 안개로 인해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진짜
이곳에서의 하룻밤은
아름다울 거 같다
오롯이
나 만이 견디는 시간들
여행이다
백두대간 선자령 정상
이제 반대방행으로 하산이다
반대방향에도
다른 분위기의 풍력발전기가 풍경을 연출한다
정말
아국적인 풍경이다
회사마다
크기도
생김새도 다른 거 같다
노래의 가사처럼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살고 싶다
하늘목장 가는 길
시간이 없어서
다음에 가 보기로 한다
산길로 접어드니
가을이 깊숙히 내려 앉았다
온통
단풍이다
내 마음마저
붉게 타들어 간다
3시간 정도의
백두대간 선자령 코스를 트레킹 하고
이제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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