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는 순천만 갈대숲
벌교에는 중도방죽의 갈대숲
여수에는 가사리 갈대숲이 있는데
이번에 데크길을 만들어 명소가 되어간다
그리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길게 이어진 길고
길 옆의 갈대들이 예쁘다
그냥
바람쐬러
훌쩍 다녀가기 좋은 곳이다
조형물
태양
그리고 지구를 형상화 한 거 같다
공존인 것이다
갈대숲 옆으로는
수로가 길게 이어진다
연인들이 많이 올 거 같다
다시 돌아가는 길
전망대
공간을 더 만들어
바닦이 보이면 좋겠다
이제 해안데크길로 간다
겟벌이 길게 뻗어있다
방죽길이 자전거길 과 같이 되어있다
바다에 물이 없으니
괜히 황량하다
해상데크길 가는 길
해상데크 808미터
오천마을 방파제 까지
길게 만들어져 있다
갈대숲 데크길에 이어
해상 데크길도 명소가 되어간다
바람까지 솔솔
시원하다
자전거 타고 많이도 오간다
지나온 데크길
거의 다 왔다
너머로
섬달천이 보인다
오천 방파제
한가로운 풍경이
잔잔하게 스며든다
한적한 데크길의 풍경
아늑하니 좋다
해안로를 따라 걷다
도로로 올라와서 원점으로 간다
감도마을이 보인다
해안길이 구불구불 즐겁다
바닷일을 하고 돌아와
씻기 위해서 빗물을 저장해 놓은 곳
해안로
이름모를 섬을 지난다
한가로운 해안풍경
당신과 함께 지금 여수
도로에서 보이는 해안길
길에 대해서 생각날때
이곳으로 와서 길을 묻는다
귀가길
서산으로 노을이 진다
하루가 저물어 간다
해는 지고
여운이 짙게 남는다
오늘 하루를 위해
얼마나 열정을 다했는지
붉게붉게 흔적을 남긴다
'여행이야기(국내) > 전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벌교 중도방죽 (0) | 2021.10.19 |
---|---|
순천만 국가정원의 여름 (0) | 2021.09.14 |
광양 서천의 꽃잔치 (0) | 2021.06.11 |
한나절의 벌교 (0) | 2021.06.11 |
여수 산수리 봉두마을 (0) | 2021.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