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엘 가고
사진을 찍고 정리하여 블로그에 올릴때
메인사진을 무엇으로 할까
제일 고민 많았던 청송 주왕산의 풍경들
주왕산 상가지역
가을풍경 가득
낙엽이 바람에 흩날린다
산행초입
계곡물 뒤로 주왕산 기암의 위용이 펼쳐진다
벌써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
은행나무
그리고 대전사 뒤로 보이는 기암
동봉 서봉 대장봉 순이다
주왕산의 마스코트
주봉 마루길로 가서
주봉으로 올라가
칼등고개 에서 후리메기 삼거리를 거처
용연폭포(3폭포)~절구폭포(2폭포)~용추폭포(1폭포)~대전사 코스로 하산한다
단풍이 보이기 시작한다
기대감으로 발걸음이 빨라진다
첫번째 전망대에서 보이는 기암
어쩌면 저리도 신비로울 수 있는지
감탄이 절로 나온다
낙엽이 한창이다
두번째 전망대
주왕산 다운
주왕산의 기암들
가을이어서 더 황홀하게 보인다
반대편의 기암과 가을산의 풍경
웅크린 동물모습을 닮은 바위
중간중간 전망대가 있어서
쉬어가며
주왕산이 보여주는 풍경을
마음껏 볼 수 있다
국립공원답게
산행정비는 잘 되어있다
주왕산 소나무의 상처
그 많은 소나무 마다 상처가 나있다
1960년대 중반 경제사정에 의해 개발대상이 되었고
3년동안 송진 채취후 원목으로 벌채되었다고
설명되어있다
상처마다
내 탓 인냥
마음이 아프다
주봉
721m
간간히
이리도 예쁜 길을 만난다
단풍이 불긋불긋
가슴마다 붉게 타오른다
헤어지자
손바닥 흔들며
떠나는 붉은 이별이여
나무 사이로도
단풍이 가득하다
가을낙엽 사이로 걷는 산행이
너무나 행복하다
절정의 단풍
이제 하산하여
폭포길로 간다
제1폭포로 가는 길
나무사이로 폭포가 보인다
단풍이 아기자기 참 예쁘다
제1폭포
억겹의 시간이 느껴진다
폭포를 품은 단풍
제2폭포 가는 길
제2폭포
가뭄으로 작은 물줄기가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용추협곡
제1폭포
협곡이 주왕산 절경의 극치를 더해준다
학소대가 보이고
시루봉이 보인다
아!정말 멋지다
시루봉의 옆모습
직접보지 않고서야 그 우람함을 표현해낼 재주가 없다
계곡 깊숙이
가을이 가득하게 자리 잡았다
급수대
단풍이 활짝
꽃으로 피었다
기암과 아우러진 가을산이 너무나 예쁘다
거의 하산
대전사 옆길에서 보이는 기암
몇번을 봐도
웅장하다
단풍에 가려져
은행이 홀로 지면을 덮는다
일부러 세워놓은 듯한 바위
하산완료
대전사 단풍나무에서 보이는 기암
환상의 기암과
황홀의 단풍
그리고 가을 낙엽들 사이로
가슴벅찬 주왕산 산행을 마치고
이제
단풍의 절정
주왕산 절골계곡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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