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이야기

청풍호를 품다 단양 제비봉

제비봉에서 보이는 청풍호

이래서 모두들 제비봉을 오르나 보다

이곳에 있다는 자체가 실감나지 않을 정도의 아름다움이다

 

 

등산로 입구

 

 

계단이 이곳저곳에 잘 설치되어있다

 

 

여러 봉우리의 산들이 길게 이어진다

 

 

조금만 숨차게 올라오면

조망이 바로 환하게 펼쳐진다

 

 

옆으로 자라는 소나무

 

 

내륙의 바다 라는 말이 실감이 된다

 

 

건너편의 산도 기암들이 즐비하다

 

 

보트타고 구석구석 보고싶다

 

 

가야할 방향

제비봉 정상이 보인다

 

 

계단이 길게 설치되어있다

 

 

올라갈수록

더 선명하게 보이는 청풍호

 

 

어제 오늘

연달아 산행이지만

힘들지 않고 즐거운 산행

 

 

바위들이 제법 즐거움을 더해준다

 

 

당겨본 장회나루 풍경

 

 

건너편에도 등산로가 개설 된다면

정말 황홀하겠다

 

 

물줄기가 있어

산이 더 빛이된다

 

 

바위와 소나무의 절묘한 공존

 

 

예쁜 소나무 들이 이곳저곳 보인다

 

 

어쩌면

이리도 신기하게 자랄 수 있는지

 

 

굽이굽이

물줄기의 잔잔함이

여행자의 마음까지 품어준다

 

 

퇴계 이황이 반할 만한 풍경

 

 

말라가면서도

꿋꿋한 기상을 잃지 않는다

 

 

계단이 있어

여유있게 다녀올 수 있다

 

이어지는 능선들

 

 

아찔한 아름다움

 

 

다녀온

구담봉 옥순봉이 보이고

그리고 가은산

멀리 금수산 까지 보인다

 

 

아깝다

생의 끝이여

 

 

죽어 100년을 보내다 보다

 

 

계단이 끝나고 산길이 시작된다

 

 

가을이 깊어간다

 

 

바위 구간을 지나고

 

 

이곳에서 잠시 밑으로 내려갔다가

정상으로 치고 올라가야 하지만

난 이곳에서 하산 하련다

정상 조망이 별로이고 어제에 이은 산행이니 무리하면 안된다

 

 

이제 하산길

 

 

말라가는 소나무를 다시 쳐다보고.......

 

 

계단을 타고 내려간다

 

 

보고 싶었던 

제비봉을 날찬 제비되어 오르고

이제는 장회나루에서

청풍호 유람선 타러 간다

'등산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왕산 절골계곡  (0) 2020.12.02
환상의 단풍 청송 주왕산  (0) 2020.11.21
청풍호에 새 날다 재천 가은산  (0) 2020.10.21
길을 잃다 거제 산방산  (0) 2020.09.30
당동만의 눈부신 조망 고성 거류산  (0) 2020.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