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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이야기

여수백야도 백호산 둘레길

 

 

백야도 화백리 방파제에서 보이는 백야대교

 

백야도 백호산을 보고

이번에는 백호산 둘레길을 다녀왔다

산길 인데도

산이 아닌

바다를 한바퀴 걷고 온 기분이다

그 만큼의 바다

 

 

백야도 신기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백야 삼거리 까지의 둘레길

 

 

복사꽃이 한창이다

봄은 꽃으로 시작해서

꽃으로 끝나는 거 같다

 

 

조금의 오르막인데도

바다가 보이기 시작한다

 

 

하화도와

상화도가 보인다

 

 

생태탐방로로  적힌 곳이 둘레길 이다

임도를 걷다가 산길을 걷는다

 

 

전망대

 

 

바다위로

섬들이 길게 이어진다

 

 

산길이 시작된다

포근하게 불어대는 바람이 좋은

봄날의 산책이다

 

 

곳곳에

계단이 잘 설치되어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다

 

 

또 다른 전망대

2개의 전망대가 있다

 

 

길게 이어지는 계단 길

산과 잘 어울린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

하화도와 상화도의 일부가 보인다

그 만큼 가깝다

 

 

오후 햇살이 한창이다

 

 

이제

개도가 보이기 시작한다

 

 

 

 

하화도와

개도의 일부가 보인다

 

 

 

 

생각보다

정비가 잘 되어있다

 

 

각시붓곷이 한창이다

 

 

 

 

바람에

바다에

계단이 마냥 즐겁다

 

 

부끄러워

홀로 피었습니다

그리운 사람아

좋은소식으로만 살아요

당신은

신비한 사람

존경의 대상

그대여

아름다운 기별로만 들려줘요

 

 

돌담길도 있다

 

 

옹달샘

 

 

논에

봄맞이꽃이 가득 피었다

 

 

거의 다왓다

 

 

하산길에 보이는

백호산 3봉

 

 

몽돌해변

 

 

한적하니

바다가 쉬고 있는 거 같다

 

 

이제 이곳에

미리 두고 간 자전거를 타고

해안길을 따라

차를 가지러

들머리 신기 선착장으로 간다

 

이곳의 특산물인

옥수수 재배가 한창이다

 

 

백야도 선착장

 

 

고흥까지

연륙교가 생겨서

낭도행 여객선이 피해가 있겠다

 

 

백야대교

 

 

미니벨로

자전거

처음 찍어본다

 

 

해안길 풍경

 

 

 

 

 

 

백야도 화백 선착장

 

 

길을 따라 신기선착장으로 간다

 

 

새는

노래한다

바다에 대하여

 

 

신선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

앉으면 된다

그리고 쉬면된다

 

 

 

 

 

 

여러 조형물들이 즐겁다

 

코로나 덕분에

가까운

이곳저곳을

보게 되는 거 같다

 

누구말처럼

다리가 떨릴때 후회말고

가슴이 떨릴때 부지런히 디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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