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오봉산의 칼바위
에전에 해평저수지에서
조새바위 칼바위 오봉산 정상 용추계곡 으로 하산의 산행을 하였고
이번에는 칼바위 코스로만 다녀왔다
늦장 부리다
봄에 다녀온 걸
이제서야 올린다
해평저수지
해평저수지에서 보이는 해평리 들판
유채꽃이 활짝 피었다
높지는 않지만
어느 산맥의 줄기처럼
우렁차게 능선들이 이어진다
칼바위 주차장
건너편 산을 오르는 출렁다리가 귀엽다
오봉산 등산로
그리고 오봉산의 유래
겨우내
잠들었 던
자연이
활짝 싱그러운 산 길
정상에서
저쪽 산 까지 이어지는 코스가 있다는데
자세히 알아봐야 겠다
오봉산에는 돌탑이 장말 많다
몇개의 돌탑이 있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군데군데 돌탑이 정말 많다
그래서 오봉산이 더 빛이난다
지나온 해평저수지가 보인다
작은 높이지만
암릉이 제법 길게 이어지고
군데군데 큰 바위들이 제법이다
칼바위를 감싸는 바위군락
칼바위의 끄트머리 모양이 보인다
해평저수지가 있어
오봉산이 덜 외롭다
칼바위
저 곳에 부처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칼바위 밑
동굴통로가 있다
동굴을 지나 보이는 칼바위 정상모습
칼바위를 한눈에 보기위해
위로 더 올라간다
칼바위
다른 바위들도
칼바위를 감싸고 있다
어찌 저렇게 생겨낫을까
자연의 힘은 대단하다
웅장함에
놀라게 된다
매끈한
칼바위가 한 눈에 보인다
득량만이 한 눈에 보인다
붓꽃이
예쁘게 피었다
전망대가 새로 셍겼다
마을이 아늑하다
산이 있고
바다가 안겨진다
야생화는 볼수록
그 깊이가 느껴진다
암벽사이로 보이는 칼바위
건너편 산 자락의 봄이 한창이다
바위 틈 사이로
칼바위를 볼 수 있는
길이 나있다
볼수록
웅장함이 더해진다
어느
자연현상에 의해
바위가 갈라져 칼 모양이 된 거 같다
신비스럽기도 하다
돌탑아래
득량만의 풍경이 한없이 펼쳐보인다
아늑하다
자연의 품
행복이다
우리는
자연과 함께 살아가야 할
공동체 운명이다
예전에
저 능선을 타고 칼바위로 왔었다
돌탑
저수지
그리고 유체꽃
그 너머로 작은 오봉산이 보인다
저수지 물이
멀리서 보니
그림을 풀어놓은 거 같다
군민들의 노력이
돌탑으로 빛이난다
엄마와 아기탑
정겹다
진달래가 활짝~
다시
칼바위 쪽으로 내려가
하산시작이다
돌들이 많아서
이 만큼의 돌탑일 것이다
그 사이로 보이는
봄의 꽃
내려가는 길
돌담이 정겹다
산에서 보았던
유채꽃 밭에 들러
산행의 마지막을 꽃으로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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