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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이야기

순천 별량면 첨산

따스한 날

시간이 어중간하게

간지럽히는 날


가깝다고

멀리 보았던

첨산을 다녀왔다


해발295.2m

정상 코스

둘레길 코스가 잘 되어있다


이번에 다녀온 코스는 정상코스로

하산길에는 반 둘레길 코스로 다녀왓다

2시간 정도 소요


진달래 가득 한 정상

멀리 조계산 등 여러 산들의 봉우리가 보인다

반곡 마을에서 시작한 등산로 초입

안내판이 잘 되어있다

둘레길이 아닌 정상으로 향한다




여기저기 진달래가 만개했다

운동시설



산 높이 만큼 아기자기한 산길이 이어진다

두번째 운동시설




온 산에 진달래로 가득하다

별량면 농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작은 산 이지만

바위들이 이곳저곳 제법 있다


별량면 사무소 쪽






진달래 가득 한 곳

의자 하나가 힐링이 된다

정상 근처 멋진 소나무

드디어 정상

날이 좋으면 팔영산이 보인다는데

황사로 인해 보이지 않는다

정상의 돌탑

고흥쪽 바다

작은 첨산

내려가는길

호젓한 길이 참 좋다



둘레길과 만난다


편백숲도 있다

춘란이 가득하다

온통 봄 이다

봄 일 하시는 마을 아주머니 뒤로 보이는

첨산


다음에는 둘레길 코스로 다니러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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