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수 많은 국적의 사람들
그 수 만큼을 수용하는 비행기들
모두들 어디로 떠나는 것일까
난 미국으로 간다
그곳에서도
도시 중의 도시 뉴욕
딸을 잘 키우면 비행기 탄다더니
딸 덕분에 떠나게 되는 미국여행
어느 풍경들을 보게 될지
14시간의 비행시간이 설레임으로 가득하다
도착한
딸의 집에서 보이는 뉴욕의 맨해튼
건축물 대잔치
높고 높기도 하지만
건물마다 특색이 있다
이시트 강을 사이에 두고
이쪽이 브루클린
강 너머가 맨하튼 이다
딸의 집에서 보이는 풍경
가만히 있어도 풍경이 된다
왼쪽이 브루클린 다리
오른쪽이 맨해튼 교 이다
마트 가는 길
여러 종족의 사람들
그들만의 문화가 보인다
이국에 가면
사람조차 풍경이 된다
나무도 하늘도
살던 곳 그대로 인데
여기는 미국이다
마트에 다녀와서 들른 곳
DUMBO
"맨해튼 브릿지 고가다리 아래" 라는 지명을 줄여서 DUNBO 라고 부른다
가까운 곳에 있어서
산책 삼아 갈 때마다 관광객들이 끊이질 않는다
Once Upon A Time in America 의 영화 촬영지로 유명하고
우리나라 무한도전의 배경화면으로 유명한 곳이다
덤보에서 조금만 걸으면 만나게 되는 이스트 강
우리나라 말로 하면 동강인 셈이다
브루클린 다리가 한눈에 보인다
반대편에는 맨해튼 다리가 보인다
하부에는 자하철이 다니고
상부에는 차량들이 다닌다
브루클린 다리
다른 다리와는 다르게
철골이 아닌 석조건물로 지어져 유명하고
다른 다리에는 없는 성조기가 유일하게 걸려있다고 한다
그만큼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강변을 따라 걸으면
저 멀리 보이는 자유 여신상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보던 것이
이렇게 가까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어느 카페
수국이 한창이다
다시
돌아오는 길에 보이는 브루클린 다리
그들만의 대화
미국에는 공원이 참 많다
곳곳에 각자의 사연으로 공원을 채운다
눈만 들면 보이는 자유여신상
관광객을 실은 배들이 쉴 새 없이 오간다
공원이 많아서 참 좋았다
자유여신상
곧 만나러 갑니다
하루의 일정을 마치고
숙소인 딸 집에서 보이는 야경
브루클린 다리를 건너는 차량 행렬이 불을 밝히고
거리마다 건물마다 불이 들어온다
길게 이어지는 이스트 강
서울을 출발하고 뉴욕에 도착하고
시차 적응이 어지럽지만
뉴욕이라는 도시의 밤이 또 다른 정신을 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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