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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충청도

충주 / 여덟 개의 봉우리 수주팔봉

월악과 소백

그리고 단양 잔도를 걷고

귀가길의 충주 수주팔봉

 

 

수주팔봉은 문주리 팔봉마을에서 달천 건너 동쪽의 산을 바라볼 때,

정상에서 강기슭까지 달천 위에 여덟 개의 봉우리가 떠오른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백과사전)

 

 

두룽산과 물레산이 보이고

석문동천이 흐른다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보여준다

 

 

출렁다리 위에서 보이는

달천과 팔봉마을

다음에는 저곳에서 차박을 해야겠다

 

 

달천이 흐르고

팔봉마을

팔봉교

집을 나서면 바로 달천

참 좋겠다

 

 

출렁다리를 건너와서 보이는 달천

그리고 암봉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

팔봉마을에서 살아보고 싶다

 

 

달천이 흘러

남한강이 흐른다

 

 

수주팔봉 출렁다리

 

 

다시봐도

한 폭의 그림이다

칼바위 아래로 폭포가 힘차게 흐른다

 

건너편 산에는

나무들의 키 자랑이 한창이다

 

 

산악회원 한 무리가 수주팔봉에 풍경을 더한다

 

 

석문동천

석문동천 물은 칼바위 폭포를 걸쳐 달천으로 흘러 간다

 

두룽산행이면

송곳바위·중바위·칼바위 등이 있다는데

다음 기회이면 올라가 봐야겠다

 

 

야생화 한 무리가 피어

출렁다리를 빛낸다

 

 

출렁다리 좌측 풍경

산들이 길게 이어진다

 

산의 위엄과

강의 부드러움

길 위의 시간들

이제

도로위의 시간

귀가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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