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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이야기

대둔산의 겨울

약수정 에서 보이는

대둔산 정상 마천대

그리고 칠성봉

삼선계단

 

 

대둔산 가기 전 아침

차창에 밤새 내린 서리가 

결정체로 아름답다

 

 

올려다 본 대둔산

온갖 바위들이

가슴을 뛰게 한다

 

 

주차장에서 부터 올라가서

내려올때는 케이블카 하산이다

 

 

동심바위

생김새가 아이의 형상을 닮았나 보다

 

 

커다란 암릉의 마주보고 있는 곳

입석대와 임금바위 

 

 

그 사이로 보이는 산그리메

 

 

임석대와

임금바위를 잇는

금강구름다리 가 보인다

 

 

크기가 웅장하다

 

 

당겨본 풍경

대둔산 다운 픙경이 펼쳐진다

 

 

호남의 소금강

대둔산

 

 

삼선계단

아찔하다

한걸음 한걸음 조심스럽다

 

 

눈에 쌓인 봉우리가

정말 아름답다

 

 

징군봉?

자세히 모르겟다

 

 

삼선계단을 지나

올라가는 길

전체적으로 정비는 잘 되어있다

 

 

커다란 바위 사잇길

협곡을 지난다

 

 

원래

용문골 삼거리 까지 가서

장군봉 코스로 돌아올려고 했는데

눈이 덜 녹아 위험하다 하여

정상만 갔다가 되돌아 오는 코스다

 

 

정상으로 가는 길

쌓인 눈길이

조심스럽지만 재밌다

 

 

정상쪽에서 보이는 산그리메

이어지고 이어지고~~

내 그리움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설산의 위용이

웅장하다

 

 

장군봉 쪽 풍경

 

 

금강구름다리가 보인다

 

 

대둔산 정상

마천대

 

 

다음에는

종주 코스로 다녀오고 싶다

 

 

하나하나

풍경의 어느 모습까지

다 보고싶다

몰론

욕심이다

 

 

뭐니해도

소나무가 있어

무뚝뚝한 바위가 풍경일 거다

 

 

대둔산 특유의 산세

정말 멋지고 아름답다

 

 

봉우리 마다의 특색이 있어

우리는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거 같다

 

 

이제

하산길

나머지 코스는 아쉽지만~~

 

 

그대로

떠서

그대로

옮겨

그대로

우리집 마당에

그대로

심고싶다

 

 

산이여

봉우리여

나무들이여

그리고

내 이름 석자

 

 

금강구름다리가 더 가까이 보인다

 

 

뒤돌아 본다

 

진짜 금강산은 얼마나 아름다운 걸까

 

 

금강구름다리 상부

 

 

산아래 풍경이

길게 펼쳐진다

 

 

멀어져 가는 풍경들

웅장하기 그지 없다

 

 

언제

올까

가슴에 묻는다

 

 

케이블카 상부층에서 보이는 풍경

처음 보는 거 같다

 

 

구석구석 마다

여러 모습의 바위들이

너무나 아름다운 곳

 

 

케이블카

창문 너머로 보이느 산그리메

아득하게 펼쳐지는 산들의 속삭임이 들려오는 거 같다

 

 

케이블카 타고 하산

아듀! 대둔산

언제 다시 올지모르지만

너의 풍경 너의 모습

그리고 나

기억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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