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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이야기

거금도 적대봉

거금도 적대봉 정상의 봉화대

앞전에는 파상제 에서 들머리로 적대봉 코스 였는데

이번에는 동정마을 원점회귀 코스로 다녀왔다

 

 

거금도 적대봉 가는 길

거금도 휴게소의 조형물

 

 

거금도 휴게소 에서 보이는 금진항

나중에는 금진항에서 시작하는 거금도 둘레길도 걷고싶다

 

 

거금도 휴게소 에서 보이는 거금대교

1층과 2층으로 되어있고

1층은 사람 및 자전거 통행길로 되어있다

 

 

산행시작

동정마을에서 보이는 거금대교

 

 

동정지

자그마한 저수지 이다

 

 

산행 들머리

단풍이 아름답다

 

 

단풍나무가 많지는 않지만

군락을 이루어 물들어 가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적대봉 가는 길

가을낙엽들이 수북히 쌓여간다

가을이 가고 있는 것이다

 

 

어느 열매

오손도손 정겹다

 

 

능선에 오르니

바다가 보이기 시작한다

산에서 보는 바다는

그리움 이다

 

 

고흥쪽 바다의 모습도 훤하게 보인다

 

 

능선에서 보이는 거금대교

 

 

소사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여름에 오면 

울창한 숲이 볼 만 하겠다

 

 

산이 산을 이루고

바다를 껴안는다

 

 

파상제 코스가

그냥 밋밋한 코스라면

동정마을의 코스는 암릉이 제법 즐겁다

 

 

나무의 열매가 빨갛게 꽃으로 피었고

멀리

거금대교가 아름답다

 

 

바다를 보며

산길을 걷는 기분이

너무나 행복하다

 

 

제법

커다란 바위를 지난다

 

 

오천마을 쪽의 바다

멀리

앞전 다녀온 시산도가 보인다

 

 

희얀하게 생긴 바위

군데군데 바위가 떨어져 나갔는데도

무너지지 않고 버티고 있다

 

 

뒤돌아 본 풍경

바다가 있어서 인지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풍경이 된다

 

 

산넘어 산

산그리메가 길게 이어진다

 

 

오천마을

자그마한 섬 하나가

귀엽다

 

 

가을분위기 여서 그런지

산마다

바다마다

그윽하기 그지없다

 

 

적대봉 정상

봉화대 내부에 정상 표시석이 보인다

 

 

정상에서 보이는 거금대교

 

 

바다위에 떠있는 섬들의 이어짐이

한폭의 수채화가 된다

 

 

거금도 적대봉

해발 592미터

 

 

그림처럼 펼쳐지는 풍경들을

멍~하니 한참을 바라보고

이제

하산길에 오른다

 

 

오천마을의 오천제가 보인다

 

 

조금만

눈을 돌려도

전혀 다른 풍경들이 즐겁다

 

 

하산길

양쪽으로 늦가을의 억새가 

바람에 따라 흔들거린다

 

 

다녀온

적대봉 정상이 보인다

 

 

숲이 우거져 있을때

산행이면

그 풍성함에 즐거울 거 같다

 

 

위험구간에는

정비가 잘 되어있다

 

 

소사나무 터널

 

 

하산길

단풍을 또 보지만

또 아름답다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아름다움

 

 

저수지

물속에도

가을이 내려 앉았다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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