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이산에서 보았던
소을비포 진성과 솔섬을 보러왔다
여행의 욕심 이랄까
주위에 볼 수 있는 모든 풍경들을 보고싶다
먼저 소을비포 진성 가는길
둥그런 돌담의 갯벌 체험장
성으로 올라가는 입구
넓은 벌판에 성문이 그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거 같다
성지에서 보이는 풍경들
이 많은 돌들을 옮기고 쌓느라 얼마의 시간들과 작업을 하였을까
나는 그냥 보고 가지만
그 시절에 힘들었을 선조들의 피땀에 숙연해진다
그때의 것들은 거의 사라지고
성문 만 남아있다
그날의 함성이 어디선가 들려오는 거 같다
뒤로는 다녀온 좌이산이 보인다
잔디가 파란 계절에 오면 또 어떤 풍경일까
궁금해 진다
주차장에서의 바다
이제 솔섬으로 간다
솔섬 입구
양식장이 제 몫을 다한걸까
시간을 묵묵히 견뎌내고 있다
데크길이 잘 만들어져 편하게 다녀온다
아기자기한 풍경이 펼쳐진다
장여 가 보인다
섬속의 섬 장여
솔섬 방파제
굴 양식장
조개줍는 여인들
밀레의 그림이 생각난다
이제
학동 옛마을 담장길을 보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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