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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이야기

고성 좌이산

좌이산 정상

앞전 거류산에 다녀오면서 보아두었던 좌이산

높지는 않지만 내내 바다가 보이고

곳곳에  암릉의 재미가 행복한 산행

그냥 바람이 되어 다녀 온 기분이다

 

 

보통은 가리미 고개에서 들머리로 잡고

명덕고개를 날머리로 잡는데

차량회수 관계로  명덕고개에서 출발

원점회귀의 산행이다

 

 

출발

어느 문중의 묘 까지는

넓다란 길이 이어진다

 

 

조금만 올라서면

보이기 시작하는 바다

이 맛에 바다조망 산행이 쥑인다

 

 

군데군데

사다리가 설치되어 어렵지 않는 산행길 이다

 

 

고성 바다가

그림같이 펼쳐진다

 

 

고성 소율비포성지 가 있는 포구가 보인다

산행후 보러가련다

 

 

이름모를 섬 들이 

여기저기 즐겁다

 

 

누구의 솜씨일까

웃음이 절로 나온다

 

 

멀리까지 산그리메가 펼쳐진다

 

 

사량도가 보인다

 

 

바다는

보고 또 봐도

질리지가 않는다

 

 

이 풍경을 끝까지 잡고 늘어져야 겠다

 

 

조망바위 올라가는 계단

 

 

사람 옆 모습을 닮았다

 

 

산과 바다의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한적한 길이 이어지고

 

 

바다는 계속이다

 

 

두번째 봉우리에서 보이는 죄이산 정상풍경

커다란 암반이 압도적이다

 

 

이따 가봐야 하는 솔섬도 보인다

 

 

정상 아래

 

 

여러모양의 바위들이 자리잡고 있다

 

 

바위 사이로

지나온 길이 보인다

 

 

정상 올라가는 계단

 

 

고성 좌이산 봉수대 설명

 

 

다녀온 길과

사량도 일부가 보인다

 

 

솔섬이 보이고

바다가 길게 펼쳐진다

온 숨이 밖으로 향한다

이 날 것의 행복

 

 

좌이산 정상

해발 415.8 미터

 

 

사천 와룡산이 멀리 보인다

 

 

산에오면

모든 것들이 잊혀지고

오롯이 내가 보이고

풍경이 전부가 된다

 

 

2개의 봉우리를 넘어야

정상에 도착한다

 

 

제일 경치좋은

산불감시초소 같다

 

 

가을에 오면

저 들판이 노랗게 빛이 날텐데

 

 

정상의 돌탑들

 

 

한번 더 가슴에 담고

하산 이다

 

 

뒤돌아 보며

정상을 품에 안고

 

 

내려가는 길

 

 

소풍 다녀오듯

가볍게 다녀온 좌이산

와룡산의 왼쪽귀에 해당된다고 해서

좌이산이 라고 한단다

 

이제 비포성지를 둘러보고

솔섬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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