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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이야기

드디어 흑석산

흑석산 정상에서 보이는 호미동산

 

여러 산행기를 보고

강진 별뫼산에서 시작하는 종주코스로 흑석산 까지 꼭 한번 가보고 싶었으나 

여러 여건이 되지않아서

흑석산 기도원 - 가학산 정상 - 흑석산 정상 - 호미동산 정상- 태인리 마을 -흑석산 기도원의 원점회귀 산행을 다녀왔다

 

 

흑석산 기도원에서 보이는 산행코스

 

 

기도원 길을 따라 오르다

본격적인 산길로 접어든다

 

조망처에서 보이는 가학산 정상

 

 

조망이 금새 열린다

흑석산 기도원이 보이고

신기제 저수지가 보인다

 

바위산 임을 알리는

웅장한 바위가 하늘을 가린다

 

 

그 사이로

호미동산의 옆 모습이 보인다

호미동산은 보는 각도에 따라 모양이 다르게 보인다

 

 

별뫼산 에서 오는

종주코스의 길이 보인다

별뫼산은 나중에 따로 올라가봐야 할 거 같다

 

 

깍아지르는 절벽의 산세가 아찔하다

 

 

철쭉이 군데군데 많아도 피어있다

 

 

가학산 정상 575M

희얀하게 흑석산 기도원 정상은 가학산 이고

가학산 휴양림 정상은 흑석산으로 되어있다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다

 

 

겨울과 달리

여름의 울창한 숲과

숲의 색이 정말 예쁘다

 

 

조금더 일찍 왔더라면

만개의 철쭉을 보았겟다

 

 

신기저수지는 계속 보인다

상하로 나뉘인 독특한 저수지 이다

 

 

가학산 정상에서 내려와

흑석산 가는 길에 보이는 가학산 정상

뾰쪽하니 우렁차다

 

 

호미동산이 제대로 보인다

흑석산 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호미동산 정상으로 간다

 

뾰쪽한 정상이

한국의 마테호른 이라는 명칭에 어울린다

 

 

길게 늘어지는 계곡

 

 

가래재에서 보이는 가학산 정상과

호미동산 가는 길

 

 

호미동산의 암릉이 비경으로 펼쳐진다

 

 

바위 위에 소나무 한 그루가 꿋꿋하다

 

 

바위와 바위사이가 갈라져 있다

 

 

흑석산을 다녀와서 저곳으로 간다

과연 길이 있을까 염려되기도 하는 가파름의 산세가 조심스러워진다

 

 

볼수록 웅장하다

 

 

흑석산 정상이 보인다

 

 

흑석산 정상 653M

정상에서 보이는 호미동산

호랑이의 꼬리를 닮았다고 한다

 

설악산의 용아장성과 비교 하기도 한다

 

 

기대이상의 암릉길이 즐겁다

다만 조심해야 한다

 

 

봉우리 사이로 보이는 호미동산

 

 

저 빽빽한 사이로 길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

 

 

호미동산 가는 길

공룡의 능선을 타고 가는 거 같다

 

 

여기저기 보이는 바위들이 신비스럽다

 

 

여러 모습으로 보이는 호미동산

 

 

지나온 길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호미동산 정상 직전

 

 

드디어 호미동산 정상이 보인다

흑석산 보다 이곳을 보려고 애를 태웠는지도 모르겠다

정상에 정상석은 따로 없다

한없이 펼쳐지는 풍경만이 가득하다

 

 

그 뾰쪽함은 어디로 가고

조금은 부드러운 모습이다

 

 

오른쪽으로 가학산 정상이 보이고

호미동산으로 걸어온 풍경이 아찔하다

 

 

이제

호미동산에서 내려가는길

길고 긴 하산길이 시작된다

 

 

하산길은

제대로 정비가 되지 않아서

자칫 길 잃어버릴 코스이나

어느 손길로 인해

무사하게 하산 할 수 있었다

이름없이 안내해 준 손길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

 

 

거의 하산

텐트촌이 보인다

 

 

마을로 오는 길이

길게 이어져 있다

 

 

도로를 따라

차량회수하러 흑석산 기도원으로 가는 길에서 보이는

가학산 흑석산 호미동산

 

 

마을 돌담길

 

 

흑석산 기도원

여기도 시간이 많이도 흘렀다

 

 

집으로 가는 길에

점심도 먹을겸 들른

강진 마량항

 

하얀 등대가 예쁘다

 

 

빨간등대 뒤로 보이는 고금도 대교

강진과 고금도를 이어준다

 

 

고금도는 신지도와 장보고 대교로 연결되어 있고

             역산면도교로 조약도로 연결되어 있고

신지도는 완도와 신지대교로 연결되어 있다

 

 

마량항의 빨간 등대를 마지막으로 보고

귀가길에 오른다

 

꼭 한번은 가 보고 싶었던

흑석산 코스

아무도 없이

오롯이 홀로의 산행 이었지만

그 웅장한 산세와

철쭉의 향연

그리고 호미동산의 아찔함이 긴 여운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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