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두방산
벌교 제석산을 한번 더 다녀왔듯이
가까운 두방산을 한번 더 보러왔다
주차장에서 보이는 두방산 병풍상 비조암 코스
들머리 이정표
두방산으로 올라 병풍산 비조암을 거쳐서 원점회귀 코스로 간다
이번에도 첨산은 차량 관계로 가보지 못했다
들머리 입구
당곡제 저수지
주위에 4개 정도의 저수지가 있는 거 같다
출발
산행입구
편안한 산길이 이어지고
쉬어가라는 의자가 정겹다
아직 녹지않는 눈이 있어 행복 이라고 써 본다
모두모두가 행복하기를~~~
대나무 숲을 지나고
쌍굴에 도착
두방산의 명소이다
전망대 삼거리
전망대 에서 보이는 풍경들
대강지 저수지가 보이고
멀리 바다까지 보인다
겨울이 아닌
봄이라면 풍경이 사뭇 달랐을 거 같다
전망대 에서 정상 가는 길
암릉이 시작된다
바다 멀리
오래전에 다녀온 꼬막섬 장도 가 보인다
그리 유명하지는 않지만
나름 산행의 묘미는 다 갖추고 있다
오형제 바위라고 이름을 붙여본다
군데군데 암릉이 이어져
걷는 걸음이 호기심으로 빨라진다
바위 사이로 첨산이 우뚝 보인다
마음만 먹으면 금방 가는 곳인데도
미적거리고 있다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
저 위가 정상이다
두방산의 명물
선 바위다
참 신기하다
누가 일부러 올려 세워놓은 거 같은
건너편 병풍산이 보인다
커다란 바위 위에
두방산 정상석이 있다
두방산 정상석
병풍산 가는 길
암릉이 제법이다
이 맛에 등산이다
암릉이 있고
바다가 보이는 산행
가슴이 훤해진다
볼수록 웅장하다
자연에 와서
자연을 배우고 간다
내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절묘하게 자리잡았다
병풍산이 보인다
산벚나무
제법 크고 우렁차다
용흥사 갈림길
지나온 두방산 정상이 보인다
병풍상 정상 표시
건너편에 비조암이 보인다
제석산의 신선대 처럼 오묘하기 그지 없다
첨산이 가까이 보인다
가까이서 본 비조암
비조암 정상
얼마나 큰지 카메라에 담을 수 가 없다
전체 코스중 가장 좋아하는 곳
꼭 여기 앉아 쉬어간다
비조암 일부
아래로 매곡제가 보인다
비조암에서 하산 시작이다
포근한 산길을 걸어
물이 새어서
얼음왕국이 된 유자밭을 지나고
비조암에서 보았던
매곡제를 지나
매곡마을로 하산하여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푸르른 봄이나
우거진 여름에 오면
어떤 풍경일까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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