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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이야기

낭도 둘레길

낭도 상산 정상

여수와 고흥을 연결하는 연륙교가 건설되고

낭도를 3번째 다니러 왔다

첫번째는 규포마을에서 상산 등산 코스였고

두번째는 조발도에서 낭도까지 자전거 라이딩

이번에는 낭도 둘레길을 다니러 왔다

 

선착장-쉼판터 전망대-상산 정상-여기미 갈림길-여기미 삼거리-전망대-장사금 해수욕장-남포등대-천선대-신선대-

낭도 등대-낭도 해수욕장-선착장

4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싸목싸목 걷는 섬

낭만 낭도

 

 

등산로 입구

강렬한 아침 햇빛에 지게 하나가 시골스럽다

 

 

조금만 올라서면

바다가 바로 보인다

 

 

낭도 해수욕장과

낭도 등대 가는길이 보인다

 

 

할머니 두 분 아침 일을 하고 오시네

 

 

우리는 간디 고상되것네"해서

간다는 말을 하늘나라로 듣고

뭐 벌써 간다요 소리를 쳤더만

집으로 가신다고. 하신다.ㅎㅎ

 

 

바다가 아늑하니 참 예쁘다

이 맛에 섬 산행이다

 

 

산으로 가는 길

할머니의 친구가 할머니를 기다리고 있네

 

 

낭도마을이 한 눈에 보인다

앞전보다 숲이 우거겨 제대로는 보이질 않는다

 

 

파란 숲 너머로의 바다

이곳에 집 한채 지어 살고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산행 이정표

맑음

날씨가 맑아도 너무 맑아 뜨겁다

 

 

걷는 중간중간의

시야 사이로 바다가 보인다

 

 

공룡의 섬

사도가 한 눈에 보인다

 

 

쉼판터 전망대

 

 

쉽판터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

장사금 해수욕장이 보인다

 

 

사도 옆 추도 가 보인다

 

 

왕 소나무

가지 사이로 사도가 보인다

 

이름모를 야생화

 

 

역기미 분기점

정상에서 이곳으로 내려와 역기미 삼거리 쪽으로 가서

둘레길을 만난다

 

 

정상 가는 길

 

 

상산 정상

낙엽들이 자라나서 숲이 우거지고

나무들도 그만큼 커서인지 시원하던 시야가 막힌다

 

 

(3월에 찍은 정상 사진과 비교된다)

 

 

조발도와 화양면을 연결하는 조화대교가 보인다

 

 

또 이름모를 꽃

공부좀 해야겠다

 

 

이제 내려가는 길

 

 

역기미 삼거리 가는 길

나무 사이로 보이는 바다

 

 

역기미 삼거리

규포 마을에서 이어지는 길과 합류한다

 

 

낭도 둘레길 

보통 낭도 여산 마을에서 상산 정상으로 가고

규포마을로 하산하여 둘레길 합류 하기도 하고

나처럼 정상에서 역기미 삼거리로 하산하여 둘레길로 합류하기도 한다

 

 

사도가 보이는 전망대

이름이 따로 없어서

사도전멍대"라고 이름을 붙여본다

 

 

바다를 보며 걷는 둘레길

 

 

낭도 상수원 아래

작은 해변이 펼쳐진다

 

 

사도와

추도는 걷는 내내 보인다

 

 

바다 색깔이 정말 곱다

 

 

장사금 해수욕장

날씨가 더워서 인지 사람들이 없다

 

 

고요한 해수욕장에

파도만이 춤을 춘다

 

 

산타바오 길

산타바오라는 뜻은 잘 모르겠다

산티아고 에서 따오는 말 같은데....

 

 

도로에서 보이는 장사금 헤수욕장

 

 

청년들이 해변 청소를 하러 왔다

 

 

주차장에서 보이는 사도

소나무 한 그루가 칡 과의 전젱이 한창이다 

내가 가서 잘라주고 싶다

 

 

추도와 무인도가 보인다

 

 

남포등대 가는 길

 

 

이곳에서 남포등대로 내려가서

해안을 걸어 천선대로 간다

 

 

남포등대

밤에 보아야 제대로 일 거 같다

 

 

천선대 가는 길

하얀 페인트로 표시해 놓았다

간조때만 갈 수 있다

 

 

다른 세계와 와 있는 느낌이다

어느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풍경

혼자 걸으니 괜히 오싹 무섭더라

 

 

천선대

기암절벽 이다

 

 

저 앞에서 바위를 타고 올라갔다

바다에 한번 미끄러졌는데

심장이 내려 앉더라.ㅎㅎ

 

 

이곳에서 양말도 말릴 겸 쉬어간다

 

 

지나온 거리

 

 

이곳에서 산 길로 잡어든다

 

 

신선대

주상절리,쌍용굴,신선샘이 있다는데

제대로 보이질 않는다

 

 

주상절리

 

 

쌍용굴 이라는데

옆에선 제대로 볼 수 없고

바다쪽에서 봐야 하나보다

 

 

외딴 섬

 

 

낭도 등대

걸어서 등대까지 걸어가고 싶은데

너무 덥고 차량이동 해 달라는 연락이 와서 그냥 패스

 

 

낭도 해수욕장

 

 

오늘의 일정 완료

날씨는 무진장 더웠지만

환상의 풍경과 한없는 바다에

너무나 행복했던 일정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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