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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전라도

2020 순천 국가정원의 봄


순천 국가정원은 봄이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거 같다

튜율립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순천만 정원 가기전에

동천의 벚꽃을 먼저 본다


길게 늘어선 벚꽃길이

아득하게 꿈을 꾸는 거 같다


산책로가 따로 있어서

걷는 그 자체 만으로 꽃이 되는 기분이다


이제 순천만 정원

입구에서 부터 튜율립이 반겨준다


동문으로 시작해서

서문까지 가서

전망대를 돌고 오는 코스이다



튜율입이 길가에 길게

형형색색

종류별로 가득 심어져 있다


이리도 황홀하다



튜율립도 종류가 정말 많은 거 같다


언니와 여동생

엄마는 아닐 거 같다




노랑색을 좋아해서 인지

노랑 튤립이 더 예쁘게 보인다


언덕길에도 튤립이다



한쪽에선

철쭉이 한창이다


도대체

이 홍학들은

이곳에만 머무르게 되는걸까

그 이치가 궁금하다


언덕에는 철쭉잔치가 한창이다


귀여운 녀석들

마스크가 안타깝다


서문 입구


완연한 봄이다



한국정원 입구


기와담장과 철쭉이 한국적 이다


잘 놀고있는 오누이

귀엽다


인공폭포


한국식 정원





전망대 에서 보이는 풍경들




길이 있어서

꽃이

대접을 받는 거 같다



이제 다시 동문으로 가는 길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앉아서

마냥

생각하고 싶어진다

그리운 사람아

내 친구야



수선화도 한창이다



풍차와 튤립

친구일 거다




땅에다

빨간 점 하나씩을 찍어 놓은 거 같다


유채꽃도 보인다


그리고






꽃을 품었다




영원한 애정으로

당신을 사랑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내 것인냥 건넨

사랑의 고백이

경솔했나 봅니다

하지만

그대여

이것또한

사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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