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고흥에 활개바위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지죽도 금강죽봉과 연계하여 다녀왔다
위험하고
후덜덜 떨어가며 찾아간 곳
고흥 장단마을 해변의 활개바위
활개바위 찾아가는 길
몹시 가파르고 위험하다
밑으로 보이는 활개바위
그리고 나 잡아봐라 도망가는 배
가까워는 지는데
제대로 된 모습을 볼 수가 없다
절벽풍경이 아찔하다
배에서 보면 어떤 모습일까
한 폭의 그림같다
고목은 그대로 하나의 형상이 되어
그 자체가 된다
활개바위 머리부분
저 배를 얻어타고 보고싶다
머리 부분에서 겨우 엎드려
활 부위를 찍어본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건너편으로 향한다
활개바위 건너편으로 가는 길
상당히 가파르고 위험하다
조심하라고
진달래가 활짝 피었다
아쉽지만
그런대로 제대로 된 모양이 잡힌다
썰물일때는
해안가 로 걸어와서
거의 근접하여 볼 수 있고
올라가 볼 수도 있다고 한다
제대로 보려면
배에서 보는게 제일이다
이제
가까운 지죽도
금강죽봉을 보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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