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 정상을 지나
삼봉과
중봉을 거쳐
오토캠핑장으로 하산한다
억새물결을 지나
전망대 에서
한 눈에 보이는 억새풍경
장관을 이룬다
이제 암석들이 군데군데 보인다
노랗게 익어가는 가을 들녘
결실의 계절이다
보이는 저곳이 정상이다
즐비한 암석들로 인해
산행의 맛이 즐거워진다
삼봉이 가까이 보인다
정상이 가까워진다
정상 아래
황매산 정상
황매봉
사방이 가을이다
정상에서 보이는 풍경들
가야할 길
걸어온 길
정상에서 보이는
삼봉과 중봉
정상을 뒤돌아 보며
삼봉과 중봉을 향하여
삼봉 오름길
조금은 위험하여 우회하는 길도 있다
가을색이 완연하다
황매삼봉 안내문
오솔길에
가을이 잔뜩
내려와 있다
깊어가고 짙어갈것이다
살아 있다는 것은 문정희
살아 있다는 것은
파도처럼 끝없이 몸을 뒤집는 것이다
내가 나를 사랑하기 위해 몸을 뒤집을 때마다
악기처럼 리듬이 태어나는 것이다
명품 소나무
하늘이 참 맑다
그래서 인지 뭉게 구름이 두둥실
내 마음도 두둥실 하늘을 난다
중봉 전망대 뒷편에 보이는 합천호
중봉을 거쳐 하산 하는 길
올려다본 중봉
내려 가는 길
온갖 가을꽃들이 반겨준다
단풍 안도현
보고싶은 사람 때문에
먼 산에 단풍
물 드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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