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산 의 봄
수월봉 가는 길
비는 여전히 내리고
마음 조차
비에 젖어
모든 풍경들이
수채화로 보인다
수월봉
고산 기상대
저번에 왓을때는 최고층까지 올라가서 전망을 봤는데
이번에는 비가와서 인지 개방을 안 한거 같다
수월봉에서 아래로 보이는 바다
수월봉 지질트레일
세계지질공원의 명소라고 한다
제주도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세삼 놀라게 된다
수월봉 아래 해변의 풍경
마늘 밭
육지보다는 한 뼘 정도 더 큰거 같다
송악산 가는 길의 어느마을
돌담과 유채꽃이 잘 어울린다
송악산 입구 유채꽃밭
포토존으로 잘 꾸며놓았다
말
사람이 다가와도 놀라지 않고
만져도 가만히 있는다
말 체험장의 말 인거 같다
송악산은 보존차원에서 접근 금지이고
해변 트레킹 코스로 다녀왔다
바다로 뻗어있는 바위의 생김새가 제주도 답다
돌아가는 길
비는
친구처럼 계속 따라 다닌다
산방산 보러 가는 길
안개가 자욱하다
산방산 밑에 펼쳐진 유채꽃 밭
한 폭의 그림이다
차 안에서 빗물로 보이는 산방산
비가 오는대로
좋은날씨 같다
용머리 해안 가는 길의 하멜상설 전시관
저번에는 높은파도 때문에
이번에는 우천으로 용머리 해안에 가보질 못한다
언젠가는 보게 되겠지
설큼바당 해수욕장
이름이 참 예쁘다
숙소근처
새섬과 연결된
새연교
그리고
천지연 폭포의 야경
벌써
이틀이 지났다
여행의 시간은
일상의 시간보다 빠른 거 같다
그 만큼 가득 채웠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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